2024년 09월 2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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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민방위 업무유공’ 행안부장관 표창수상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한 해 동안 민방위 교육을 성실히 수행해 국가 민방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민방위 업무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민방위대원 교육이 없는 날을 활용해 안양시는 민방위교육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배우기, 화재 발생시 시민행동요령, 자동차 안전벨트 안전성 체험 등 재난안전 체험 교육을 실시해왔다. 특히 올해 3월 시청 청사 현관에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설치해 시민이 자율적으로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해 9월 제7회 안양시민 안전페스티벌에서 화생방 방독면 착용 체험, 소화기 사용, 화재현장 탈출 체험부스 운영 등 생활밀착형 민방위 안전교육을 실시해 시민의 재난 조기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아울러 경보시설 교체 및 신설, 비상급수 관리 등 민방위 시설-장비 확보와 유지관리에 기여한 성과 등도 인정을 받았다. 안양시는 행안부와 협의해 내년 민방위 대피시설 안내표지판을 시민이 비상상황에서 알기 쉽게 개선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9일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직자와 함께 시민이 안전한 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만드는데 더욱노력 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어린이 심폐소생술 교육현장 안양시 어린이 심폐소생술 교육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제7회 안전페스티벌 현장 안양시 제7회 안전페스티벌 현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찾아가는 화생방 방독면 착용교육 안양시 찾아가는 화생방 방독면 착용교육. 사진제공=안양시

김포시 탄소중립 선도 ‘우뚝’…우수사례 전국전파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중앙-지방정부 및 지자체 탄소중립 관련기관 간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지자체 탄소중립 추진 관련 우수사례 공유-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컨퍼런스에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등 유관기관, 243개 광역-기초지자체와 지역별 탄소중립지원센터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주체별 역할과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특히 김포시는 현재 추진 중인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공영주차장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설치 추진 △도심항공교통(UAM) 등 세 가지 사업이 탄소중립 우수사례로 선정돼 환경부에서 홍보부스를 마련해줘 김포시 탄소중립 정책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국환경공단은 컨퍼런스 참가자가 적극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 사회자와 함께 부스를 순회하는 도슨트 운영으로 우수사례 효율적 공유와 확산을 유도했으며, 김포시 홍보부스에선 도심항공교통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김진량 김포시 기후에너지과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자체 의무와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김포시 온실가스 배출이 가장 높은 도로-수송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사업 발굴-추진을 주축으로 에너지, 폐기물, 농업 등 여러 분야에서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지속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2023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 김포시 홍보부스 ‘2023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 김포시 홍보부스. 사진제공=김포시 ‘2023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 김포시 홍보부스 ‘2023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 김포시 홍보부스. 사진제공=김포시 ‘2023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 김포시 홍보부스 ‘2023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 김포시 홍보부스. 사진제공=김포시

양평군-경기주택도시공사 ‘산업단지 조성’ 업무협약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양평군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27일 GH 본사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전진선 양평군수, 김세용 GH 사장, 신범수 양평공사 사장은 양평군 생활 인프라 구축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하기로 공약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양평군은 산업단지 등 지역개발을 위한 사업 발굴과 추진에 대한 행정지원, 기업유치 및 산업용지 실수요 확보를 위해 노력한다. GH는 산업단지 등 지역개발을 위한 신규사업 후보지 발굴 및 추진방안을 적극 검토한다. 양평공사는 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원만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양평군은 내년 일반산업단지 신규 대상지 기본구상 및 입주기업 수요를 위한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양평군-경기주택도시공사 27일 업무협약 체결 양평군-경기주택도시공사(GH) 27일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경기주택도시공사 27일 업무협약 체결 양평군-경기주택도시공사(GH) 27일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양평군

강수현 양주시장 ‘양주교육청 신설’ 서명참여 호소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29일 시청 시장실에서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김금숙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근 옥정-회천-백석 신도시 조성과 GTX 역세권 개발 등 도시 성장이 이뤄지며 인구가 지속 유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급증하는 교육행정 수요에 대응하려면 무엇보다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간담회에선 경기도내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추진 동향과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서명부 전달방법, 교육발전특구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참석자는 입을 모아 군사시설보호구역, 접경지역 등 중첩규제로 모든 분야 발전기회가 박탈된 도농복합도시인 양주시 특성상 양주교육지원청 우선적인 신설 등 단일교육지원청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기북부 열약한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과정 자율성 강화로 관내 명문학교 육성 지원을 위해 인근 시-군과 연합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의 적극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농촌지역 학생 감소와 도시지역 과밀학급 발생 그리고 구도심 노후화된 교육환경 등 다양한 교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달 경기도교육청에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추진에 대한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을 위해 시민도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양주시는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올해 9월부터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양주시 학부모단체와 간담회와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신속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kkjoo0912@ekn.kr양주시 29일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간담회 개최 양주시 29일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29일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간담회 개최 양주시 29일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포커스] 시승격 50년 빛낸 부천시 ‘혁신-협업’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2023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평가 이래 역대 최고 성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공직자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추진한 ‘혁신과 협업’ 전략으로 이룬 성과로,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올해를 더욱 빛낸 성취로 평가된다. 부천시는 이번 수상으로 경기도로부터 상사업비(재정 인센티브) 2억원을 받는다. 상사업비 전액은 그동안 실적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직원 복리후생과 지표실적 향상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를 기준으로 총 3개 그룹으로 나눠 작년 정부합동평가 실적 30%, 올해 시군종합평가 실적 70%를 합산해 점수를 낸다. 부천시는 10개 시-군이 모여 있는 1그룹에 속했다. △국정과제 및 도정 시책 관련 9개 분야 △101개 세부지표 등을 종합해 평가가 이뤄졌다. 부천시는 올해 시군종합평가 실적에서 1위를 기록했고, 작년 정부합동평가 실적(4위)을 합산한 결과, 1그룹 3위를 기록하며 우수상을 차지했다. 9개 분야 중 8개에서 1위를, 101개 세부지표에서 S등급 99개-A등급 2개를 각각 기록했다. ◆ 발전 위해 변화 필요성 절감…혁신-도전 시동 2016~2018년 3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했던 부천시는 이번 시군종합평가에서 남다른 자세로 임했다. 더 나은 결과를 이루려면 접근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있었고, 이에 ‘혁신과 도전’ 카드를 꺼내들었다. 공직사회에 새롭게 들어온 젊은 세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조직 소통을 가로막는 벽을 허물고 ‘수직’과 ‘수평’ 모두에서 변화를 꾀했다. 젊고 새로운 감각으로 우수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MZ세대 공무원으로 구성된 ‘MZ혁신발굴단’ 운영을 비롯해 △협업-실현 중심 정책동아리 ‘원팀부천’ 운영 △부서 간 벽을 허문 ‘혁신담당관’ 조직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등 예전에 없던 방식을 과감하게 도입해 혁신 새바람을 불어넣은 점이 실적 달성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총괄부서인 정책기획과는 연초부터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기존에 부진한 평가를 받았던 지표를 중점 관리했다. 월별로 실적을 세심히 살피고, 송재환 부시장을 중심으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 분기별 규제애로 해소사례 발굴 공유…협업 토대 이번 수상에서 무엇보다 돋보인 점은 부천시 공직자 ‘협업’이다. 주관부서 실적 달성을 위해 협업부서도 자기 일처럼 나서는 등 모든 부서가 다방면으로 힘을 쏟았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은 담당자 한 사람 노력만으로 수많은 시책을 파악하기 어려워 다른 부서 협조가 매우 필요한 과업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부서가 나서 분기별로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사례를 발굴하는 등 유기적인 협업을 펼쳤다. 또한 한 해 동안 이뤄진 우수정책을 선발하기 위해 상반기에 으뜸상, 하반기에 행정대상을 각각 진행하며 머리를 맞댔다. 이런 노력으로 △적극행정 활성화 △사회적기업-장애인사업장 등 우선구매율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이행 △공약 등 도정 시책 참여 등 평가지표에서 성과를 냈다. 본청과 동 사이 협업도 빛났다. 시 담당부서는 지표별 실적 달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성과 홍보에 주력했다. 동은 일선현장 단속-점검 등에 매진했다. 평가 지표 중 하나인 위반건축물 조치율의 경우, 각각 동마다 독자적으로 이뤄졌던 기존 점검방식을 시 담당부서에서 유형을 세분화해 동별 맞춤 세부계획을 수립-시행으로 바꿨고, 이런 변화가 실적 향상에 주효했다. 실제로 △위반건축물 조치율 △재활용 분리수거량 △복지사각지대 발굴 △실내공기질 점검 등 소통-협업이 중요한 평가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9일 "부천시 공직자가 힘을 합쳐 세밀하게 계획을 수립하고 꼼꼼하게 이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며, 부천이 지닌 저력을 느꼈다"며 "시민 삶의 질을 꾸준히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폭넓은 혁신과 협업을 계속 펼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조용익 부천시장 ‘부천을 바꿀 새로운 생각, 원팀 부천’ 주재 조용익 부천시장 3월 ‘부천을 바꿀 새로운 생각, 원팀 부천’ 주재.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MZ혁신발굴단’ 부천시 ‘MZ혁신발굴단’.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부천 온(溫)스토어’ 협약 체결 부천시 ‘부천 온(溫)스토어’ 협약 체결. 사진제공=부천시

고양시 도로제설 발대식 개최…종합대응체계 ‘가동’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는 28일 일산서구 제설 발진기지에서 2023년~2024년 도로제설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고양시는 도로제설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제설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도로건설사업소 도로관리과, 3개 구청 안전건설과, 제설장비 용역사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설장비 정상작동 여부, 장비시연, 제설제 살포 시 주의사항 안내 등을 최종 점검했다. 고양시는 총 796km 도로연장과 1563개 노선 법정도로 외 마을길까지 제설작업을 확대해 겨울철 빈틈없는 도로제설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신속한 도로제설을 위해 4개 발진기지와 6개 전진기지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설제 약 2만톤을 확보하고 제설장비 548대를 준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발대식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제설대책 추진으로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폭설 시 시민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28일 도로제설 발대식 고양특례시 28일 도로제설 발대식. 사진제공=고양특례시

[포토뉴스]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보고회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8일 구리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올해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유관기관 소통 및 홍보를 위한 2023년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구리시민은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날 행사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관내 주무관청과 정신건강 관련 기관 및 센터 등록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기념식 및 사업 보고와 2부 축하공연(국악공연, 색소폰, 통기타 연주)으로 진행됐다. 박선철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기념사에서 "구리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 문제 해결에 항상 함께하고, 등록회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를 더 많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구리시민 정신건강과 마음 챙김을 위해 수고하는 센터 직원과 관계자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구리시민 한 분 한 분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정신질환 예방 및 사회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신질환 관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자살예방 △노인 우울 처방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운영한다.kkjoo0912@ekn.kr백경현 구리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28일 2023년 사업보고회 개최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28일 2023년 사업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28일 2023년 사업보고회 개최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28일 2023년 사업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광명시, 시민인권 증진 3차 5개년계획 공청회 개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인권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제3차 인권기본계획 연구용역 과정을 시민과 공유하고 광명시 인권정책 발전을 위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인권기본계획은 인권도시로서 발전을 지속 추진하기 위해 인권정책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인권 분야 종합계획이다. 방진호 감사담당관은 "제3차 인권기본계획을 충실히 마련하고 실천해 인권사각지대가 없는 지속가능한 인권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2011년 8월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광명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에 근거한 제1차(2013~2017), 제2차(2029~2023) 인권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권정책을 추진했다. 제3차 인권기본계획은 제2차 기본계획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광명시가 추진할 인권정책 비전과 중장기 목표, 분야별 핵심 정책과제, 구체적인 실천방안 등을 담는다. 광명시는 인권 친화적 노동환경 조성을 비롯해 △인권행정 강화 △기후위기에 대응한 시민안전 보장 △사회적 약자 인권 보장 △주거권 신장과 포용적 도시재생 등 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제3차 인권기본계획에는 기후위기로 인해 상대적으로 생명권과 주거권에 위협을 받는 취약계층의 인권보호체계 구축을 도모하고, 재개발-재건축 등 대규모 주택사업이 진행되는 도시 특성에 부합하는 주거권 증진 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제3차 인권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광명시는 올해 4월 연구용역에 착수해 시민을 대상으로 집단심층면접, 전문가 등 자문회의, 시민인권 의식 실태조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용역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광명시는 공청회 시민의견 등을 반영해 연내 제3차 인권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공청회에선 제3차 인권기본계획 수립 추진상황 보고, 시민 및 공무원 대상 인권실태조사 결과 공유, 전문가 토론, 시민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kkjoo0912@ekn.kr광명시 ‘제3차 인권보장 5개년 기본계획 연구용역 공청회’ 광명시 29일 ‘제3차 인권보장 및 증진 5개년 기본계획 연구용역 공청회’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남양주시 북한강에 다슬기 229만마리 방류…어부소득↑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화도읍 금남리 일대에서 내수면에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자 다슬기를 27일 방류했다. 북한강 수산자원 증강 및 하천 생태계 보호,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서다. 이번 방류행사에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축산지원과장, 화도읍 어촌계장, 어업인 10여명이 참석했다. 다슬기는 물이 흐르는 하천에 서식하며, 하천 바닥에 퇴적된 유기물, 폐사체 및 이끼 등을 주로 먹이로 섭취해 수질 정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번에 방류한 다슬기는 각고 0.7cm 이상 229만 마리로, 남양주시는 5000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건강한 종자를 매입한 후 방류를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1개월간 방류수역에서 방류 종자 포획을 제한해 달라"며 "하천수질 보전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북한강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매년 토산 어종 방류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는 1억2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다슬기 229만 마리, 대농갱이 3만5000 마리, 뱀장어 7600 마리, 동자개 8만 마리를 방류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27일 북한강에 다슬기 방류 남양주시 27일 북한강에 다슬기 방류. 사진제공=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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