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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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퇴계원초 체육관 건립예산 지원"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9일 퇴계원초등학교에서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 25명과 간담회를 열고 실내체육관 건립예산 지원 등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교내 과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며 소통을 강화했다. 퇴계원초는 관내 초-중-고교 중 실내체육관이 없는 5개 학교 중 하나다. 그동안 학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실내체육관 건립을 지속 추진해 마침내 내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며 2026년 상반기 개관이 목표다.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는 이에 따라 남양주시에 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퇴계원 일대 도로를 공사할 경우 학생들 안전 확보 △노후화된 학교시설 개선 조치 등을 건의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에 대해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은 퇴계원초등학교 오랜 숙원으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며 "교내 현안 과제 해소는 물론 보다 나은 퇴계원읍 환경개선을 위해 진심을 담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광덕 시장은 최근 관내 학교를 방문해 교육현장 목소리를 지속 경청하고 있으며, 오는 30일에는 도농고등학교 방문을 앞두고 있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29일 퇴계원초등학교 방문간담회 진행 주광덕 남양주시장 29일 퇴계원초등학교 방문간담회 진행.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29일 퇴계원초등학교 방문간담회 진행 주광덕 남양주시장 29일 퇴계원초등학교 방문간담회 진행.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광덕 남양주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광명시, 4급이상 공무원 가상자산 신고 의무화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 소속 4급 이상 공무원은 29일부터 가상자산 보유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광명시는 이를 위해 ‘광명시 공무원 행동강령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신고하지 않은 경우 조사를 통해 가상자산 보유가 의심되면 관련 직무 배제 등을 조치할 방침이다. 이번 개정 시행규칙에는 가상자산 관련 직무범위, 직무 관련 공무원 신고의무 및 직무배제, 필요할 경우 재산등록 의무자에게 가상자산을 신고하도록 하는 내용 등 조항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광명시 소속 서기관 이상 공무원은 12월8일까지 가상자산 보유 내용을 신고해야 한다. 광명시는 이후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재산신고서를 개별로 제출받아 가상자산 신고와 대조 확인을 통해 허위신고-누락 등 불성실 신고를 차단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가상자산 신고 의무화는 가상자산을 이용한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예방적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명시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안양시, 2024 노인일자리 참여자 4778명 공모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노인복지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12월4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4778명을 공개모집한다.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올해 예산 161억원 대비 40억원이 증액한 201억원으로 참여자 규모도 올해보다 316명이 많은 4778명이다. 일자리 유형은 공익활동형 3155명, 사회서비스형 970명, 시장형 490명, 취업알선형 163명이다. 노인일자리 신청 자격은 공고일(11월27일) 기준 안양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유형에 따라 60세 이상 가능)이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및 정부 또는 지자체가 추진하는 공공근로 등 다른 일자리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근무기간 및 급여는 공익활동형은 11개월(월 30시간 이상, 일 3시간 이내)에 월 29만원, 사회서비스형은 10개월(월 60시간 이상, 일 3~8시간 이내)에 월 63만4000원이며, 그밖에는 근무처 근무여건에 따라 상이하다. 내년 급여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상향돼 공익형이 올해 대비 2만원, 사회서비스형은 4만원이 오른 금액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최근 3개월 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및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은 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만안지회, 대한노인회 동안지회, 경기실버포럼, 부흥사회복지관, 만안구청(복지문화과), 동안구청(복지문화과) 등 8곳이다. 노인일자리 선발 결과는 내년 1월 중순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9일 "백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마련 등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별 일자리 내용 및 선발인원 등 세부사항은 안양시 누리집(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2024년 안양시 노인일자리 참여자 공모 포스터 2024년 안양시 노인일자리 참여자 공모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이동환 고양시장 "시청사 백석이전 재추진"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9일 간부회의에서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 ‘재검토’ 결정사유에 대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불합리하고 임의적인 판단과 결정"이라고 강력 비판한 뒤 고양시청 백석 이전 절차를 재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민설득 등 숙의과정이 부족’이란 경기도 판단에 대해, 이동환 시장은 청사 이전 발표 후 44개 동 주민간담회, 50개 단체 간담회, 1200명과 시정간담회, 통장-주민자치위원 간담회 등 청사 이전 당위성을 적극 설명해 왔다고 반박했다. 이에 따라 올해 10월 시청사 이전 여론조사 결과는 찬성 58.6%로, 1월 찬성률보다 5.4%p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회와 충분한 사전협의 부족’ 판단에 대해, 이동환 시장은 그린벨트 해제, 개발 인허가 등 주민재산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은 협의를 통해 결정해야 하는 사항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고양시는 시청사 발표 후 시의회 설명회 개최를 수차례 요청했으나, 시의회가 받아들이지 않아 성사되지 못했으며 고양시 노력이 부족했던 것이 아니라고 역설했다. ‘기존 신청사 건립사업 조속한 종결’에 대해, 이동환 시장은 기존 청사 사업의 종결을 위해선 몇 가지 안건에 대해 시의회 승인이 필요하며 시의회 승인을 얻기 위한 절차가 바로 이번 지방재정투자심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결정에 논리적 모순이 있지만 고양시는 최대한 빠른 백석동 청사 이전을 위해 기존 사업정리를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방재정투자심사는 자치단체의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사용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제도이며 백석동 청사 이전이 바로 이것에 가장 부합하는 결정"이라고 주장했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9일 간부회의 주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29일 간부회의 주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29일 간부회의 전경 고양특례시 29일 간부회의 전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군포시, 2024 정시대비 대입설명회 참가 접수중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12월13일 오후 7시부터 ‘2024학년도 정시대비 대학입시 설명회’를 보훈회관 3층 민방위교육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학입시 설명회에서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2024학년도 대입 분석 및 지원 전략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대입 설명회에 참여를 원할 경우 다음달 11일 자정까지 군포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료집이 제공되는 대면 참여는 선착순 200명까지 모집하나 군포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시 중계될 예정이라 가정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9일 "이번 대입 설명회가 고민이 많을 수험생과 학부모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군포시 ‘2024 정시대비 대학입시 설명회’ 웹자보 군포시 ‘2024 정시대비 대학입시 설명회’ 웹자보. 사진제공=군포시

하은호 군포시장 "소상공인 성공이 군포의 성공"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28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군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군포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물가-고금리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관내 소상공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관내 소상공인 10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으며 17명 소상공인이 공로를 인정받아 군포시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정 지원에 노력한 공로로 군포시 지역경제과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주성하 군포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국가 지역경제 기반이 되고 있는 소상공인이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각자 자신의 영역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모습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권익을 대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코로나19 및 고물가-고환율-고금리로 소상공인 경영활동이 어렵고 힘든 시기"라며 "소상공인 성공이 군포경제 성공인 만큼 소상공인 상생 및 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군포시 28일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군포시 28일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사진제공=군포시

부천시 ‘빈대전담 상담창구’ 운영…방제장비 무상대여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최근 빈대 출현에 따라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방제를 강화하기 위해 ‘빈대 전담 상담창구’와 ‘비상 방역기동반’을 운영한다. 빈대 전담 상담창구는 빈대 특징, 예방수칙, 방제방법, 전문소독(방역)업체 등 빈대 관련 정보를 시민에게 안내한다. 필요할 경우 비상방역소독반이 빈대 유무, 서식 징후 등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서 신속하고 적극적인 방역 지원을 한다. 빈대 관련 상담은 부천시보건소, 부천시콜센터, 경기도 콜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경기도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기간(11월13일~12월8일)에 따라 부천시는 고시원, 외국인노동자 기숙사 같은 주거취약시설과 숙박업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점검해 빈대 서식 파악 및 확산 방지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부천시는 또한 경기도 예비비와 특별교부세를 투입해 고압스팀 소독기 등 방역장비를 마련했다. 시민과 관내 시설에 장비를 무상대여하고 취약시설 등에 빈대 방역약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고시원, 외국인노동자기숙사 등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시설에 빈대가 확인되면 전문 업체의 방제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9일 "빈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빈대 확산 방지에 집중해 부천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질병관리청 빈대 예방 카드뉴스 질병관리청 빈대 예방 카드뉴스. 사진제공=부천시 질병관리청 빈대 예방 카드뉴스 질병관리청 빈대 예방 카드뉴스. 사진제공=부천시 질병관리청 빈대 예방 카드뉴스 질병관리청 빈대 예방 카드뉴스. 사진제공=부천시

[경륜경정] 도박중독 재활치유프로 ‘힐링캠프’ 개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5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과몰입 중독재활치유 프로그램인 ‘힐링캠프’를 열고 경륜-경정사업 건전화에 나섰다. 힐링캠프는 경륜과 경정을 이용하는 고객 중 도박중독 자가진단 테스트(CPGI) 점수가 8점 이상인 과몰입 고객에 대한 재활교육-집중상담 등을 통해 치유의지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올해 경륜경정총괄본부에서 진행한 과몰입 예방캠페인 참여 후 도박중독 치유의지를 보인 고객이 참여한 가운데 과몰입 집단상담과 참가객 성향 진단과 그에 따른 카운슬링을 위한 MPTI 검사는 물론 신체활동을 통한 정서적 힐링 프로그램인 자전거 라이딩 등 과정이 진행됐다. 특히 도박중독 치유 전문기관인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위탁기관의 전문 강사가 참여한 도박중독 재발방지를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효성을 높였다. 참가자는 이날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건전한 베팅문화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경륜경정사업 건전화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경륜경정 희망길벗 중독예방치유센터 관계자는 "도박중독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시급한 치유와 재활이 절실하다. 도박중독 치유는 개인의지뿐만 아니라 전문가와 함께 풀어가야 한다. 오늘 프로그램 참가자 모두가 굳건한 의지로 희망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3일 경륜경정 이용자보호 추진정책 및 이행에 대한 유관기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제2차 경륜경정 이용자보호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신용회복위원회 신용교육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확정된 제4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에 따른 이용자보호 정책방향, 희망길벗 도박중독예방치유 활동 및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등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이를 기초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kkjoo0912@ekn.kr도박중독 재활치유 프로그램 ‘힐링캠프’ 현장 도박중독 재활치유 프로그램 ‘힐링캠프’ 현장.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도박중독 재활치유 프로그램 ‘힐링캠프’ 현장 도박중독 재활치유 프로그램 ‘힐링캠프’ 현장.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장, 광명스피돔 공사현장 현장점검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흥복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이 24일 광명스피돔 외곽 조명시설인 하이마스터 LED 설치 공사현장에 들러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점검은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이 평소 안전 중요성을 무엇보다 강조해온 만큼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이행 등 안전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흥복 총괄본부장은 안전한 작업현장 구현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정기적으로 현장의 안전관리 이행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이흥복 총괄본부장은 공사 진행에 관한 전반적인 현황을 보고받고 공사 현장을 세밀히 둘러보며 안전사항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근로자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흥복 총괄본부장은 "경륜-경정장은 많은 고객이 방문하는 공간인 만큼 안전은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구성원과 지역사회 모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업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광명스피돔)는 소방청이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 기업 자율안전 인증인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안전 관련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을 수상했다.kkjoo0912@ekn.kr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 광명스피돔 LED설치 현장점검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왼쪽 3번째) 24일 광명스피돔 LED설치 현장점검.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 조성인-김민준 상금왕 놓고 격돌…승자는?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숨 가쁘게 달려온 올해 경정 시즌도 끝이 보이고 있다. 2023년 시즌이 한 달 정도 남은 만큼 상금왕과 다승왕을 두고 누가 주인공이 될는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팬들은 어떤 선수가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상금을 거둬들였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1회차부터 47회차까지를 기준으로 상금 순위를 살펴보면 총 1억2700만원을 수득한 12기 조성인이 단독 선두다. 조성인은 이사장배 왕중왕전 우승과 쿠리하라배 2위, 스포츠월드배 3위를 기록했고 올해 승률 41%와 평균득점 7.04로 경정 최강자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2위는 조성인과 함께 세대교체 선봉장으로 나선 13기 김민준이다. 현재 상금 1억1200만원을 기록 중이며 작년 쿠리하라배에 이어 올해는 스포츠경향배를 꿰차며 대상경주의 경험도 늘리고 있다. 그 뒤를 1억810만원을 수득한 5기 이승일이 바짝 추격하고 있다. 특히 수득상금이 올해 대상경주 입상기록 없이 순수하게 출전한 경주만으로 벌어들였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이라 할만하다. 1억300만원을 올린 6기 손지영과 근소하게 추격 중인 2기 김민천, 10기 김완석이 4, 5, 6위를 놓고 다툼 중이며 11기 김응선이 1억100만원으로 7위를 기록했다. 후순위인 7기 배혜민과 13기 김도휘, 2기 이재학이 9000만원대를 기록 중이고 차이가 많지 않은 심상철-주은석-김효년 또한 남은 시즌 활약 여부에 따라 1억원 연봉 대열에도 합류할 것이란 예측이다. 다승 부문 경쟁도 치열하다. 총 88회 출전해 이 중 40회 우승을 거둔 13기 김민준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승률 46%, 연대율 61%, 삼연대율은 무려 72%이며 평균득점은 6.94를 기록 중이다. 37승을 올린 11기 김응선이 그 뒤를 쫓고 있다. 플라잉 복귀 후 더욱 강력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강력한 스타트와 코스를 가리지 않는 집중력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34승을 거둔 10기 김완석과 12기 조성인이 공동 3위에 랭크됐고, 32승의 7기 심상철과 6기 손지영이 공동 5위다. 30승의 11기 서휘와 5기 이승일이 공동 7위이며 2기 김효년과 김종민이 공동 9위로 다음 출전 경주에서 어떤 선수가 승수를 올리느냐에 따라 순위가 얼마든지 뒤집어 질 수 있어 관심이 요망된다. ‘물위의 여전사’ 중에는 6기 손지영이 여왕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여자 선수 중에서 유일하게 상금과 다승 부분 최상위권에 올라서 있고 평균득점 6.90으로 독보적인 우월함을 뽐낸다. 동기생 안지민이 6.38로 2위, 3기 이지수와 박설희가 평균득점 6.24와 6.14로 3, 4위를 기록 중이다. 5.78의 12기 김인혜와 5.74의 3기 박정아도 상위권 진입을 향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륜 전문가들은 "다승왕과 상금왕 단골손님이던 원년 강자들이 아닌 조성인, 김민준, 김완석, 김응선, 김도휘 등 신흥 강자가 부문별 최상위권을 형성했다. 올해 남은 시즌과 2024년에는 경륜과 패기를 앞세운 세력들 경쟁이 관전 포인트"라며 "여기에 최인원, 한준희와 같이 막내 기수 대약진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kkjoo0912@ekn.kr하남 미사리경정장에서 출전선수 플라잉 스타트로 경주 시작 하남 미사리경정장에서 출전선수 플라잉 스타트로 경주 시작.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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