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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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파주시의회, 11월 칭찬공무원 ‘산림휴양과 문창기’ 선정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의회는 11월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이혜정 시의원이 추천한 문창기 팀장(산림휴양과)을 선정해 파주시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문창기 팀장은 봄-가을철에 산불전문 예방진화대(44명)를 선발, 산불 진화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등 예방활동을 수행하며 파주산림 피해 최소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산사태 취약지역 12곳, 우려지역 6곳을 수시 점검하고 산사태 현장예방단(1개조 3명)을 운영하며 우기철 산림재해 예방에 이바지하는 등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및 산사태 방지대책 사업을 추진했다. 이외에도 산림 인접지 내에서 발생하는 산림병해충에 대한 적기 방제로 산림 환경을 보호하고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 발생지 산림 주변 지역에 예방 나무주사, 벌채 등을 실시했다. 파주시의회는 이처럼 산림 보호-관리 업무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업무에 대한 남다른 열정적인 자세가 동료 공직자 모범이 돼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선정하게 됐다. 이혜정 시의원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모습에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추천했다"고 말했다.파주시의회 28일 11월 칭찬공무원 산림휴양과 문창기 팀장 선정 파주시의회 28일 11월 칭찬공무원 산림휴양과 문창기 팀장 선정. 사진제공=파주시의회

[포토뉴스] 양주시 성탄절 점등식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27일 양주시청 분수대에서 2023년 성탄절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내빈과 시민 등 80여명이 참여해 성탄 트리에 환한 불을 밝혔다. 또한 양주시기독교연합회는 9월 진행한 위대한 축제 바자회에서 모인 성금 200만원을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양주시에 기부해 성탄 트리 불빛과 함께 나눔 온정이 양주 전역에 퍼져나갔다.kkjoo0912@ekn.kr양주시 27일 성탄절 점등식 개최 양주시 27일 성탄절 점등식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27일 성탄절 점등식 개최 양주시 27일 성탄절 점등식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의왕시 블러그 ‘2023 올해의 SNS’ 최우수상 수상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가 2023년 제9회 올해의 SNS에서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후원하는 ‘올해의 SNS’는 전국 공공기관, 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운영하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매체별 활용도를 측정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을 선정 시상한다. 올해의 SNS 최우수상을 수상한 의왕시 공식 블로그는 2011년 2월 운영을 시작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의왕e야기’라는 주제로 소식의왕, 안전의왕, 시민의왕, 참여의왕 등 카테고리를 구성해 시민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의왕시민 30명으로 구성된 SNS 시민기자단을 운영하며 시정 주요 정책, 축제, 행사 등 시민이 직접 취재하고 생동감 있는 이야기와 감동 스토리를 소개해 시민에게 유용하고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29일 "한결같이 열심히 발로 뛰며 현장을 취재해준 SNS 시민기자단 노력이 빛을 발한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기자단과 함께 생동감 있고 참신한 이야기를 지속 발굴해 의왕시 블로그가 시민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2012년부터 대한민국 SNS 대상, 소셜미디어 대상, 블로그 어워즈 최우수상 등 27차례 수상하며 시민과 SNS 소통 최강자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kkjoo0912@ekn.kr의왕시 블러그 ‘2023년 제9회 올해의 SNS’ 최우수상 수상 의왕시 블러그 ‘2023년 제9회 올해의 SNS’ 최우수상 수상. 사진제공=의왕시

안양시, 감사원 자체감사 심사 ’최우수기관’ 선정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감사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해 감사기능 전문성 강화와 감사활동 개선사항 발굴 등 자체감사 내실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 활동 내실화를 위해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자체감사기구 감사활동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기업 등 676개 기관의 자체감사기구를 기관 규모와 성격에 따라 실지심사 9개 군과 서면심사 9개 군으로 세분해 심사한 뒤 A-B-C-D 등 네 단계로 나눠 등급을 부여한다. 안양시는 인구 30만 이상 기초지방자치단체 실지심사군에서 2022년도 자체감사기구 활동 및 내부통제 기능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으며, 이 중 1위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게 됐다. 감사원은 올해 심사부터 내부통제지원 영역(기관 의지-역량-실적)을 평가지표에 신설하는 등 기존심사 구성 및 지표를 전면 개편한 바 있으며, 안양시는 해당 영역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고 감사기구인 감사원으로부터 최우수기관 선정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직원들 노고와 우수한 감사활동 수준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에도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도시 안양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시 감사원 ‘자체감사 심사’ 최우수기관 선정 안양시 감사원 ‘자체감사 심사’ 최우수기관 선정. 사진제공=안양시

남양주시, 3년연속 도로정비 평가 기관표창 수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경기도 주관 ‘2023년 도로정비 평가’에서 3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평가는 도로포장도 보수, 도로시설물 청결상태 등 15개 항목에 대한 현장평가와 행정평가로 진행됐다. 남양주시는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와 시설물을 적기에 보수-정비해 도로 이용자 쾌적성과 편의성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를 성실히 추진하고 오는 겨울철 제설작업을 위한 장비 정비-제설제 확보 등에서도 남다른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8일 "시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기에, 도로정비 우수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에 도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교통안전 확보 및 도로기능 유지 등에 대해 매년 31개 시-군 관리 도로를 대상으로 도로정비 평가를 실시한다.kkjoo0912@ekn.kr별내초 일원 노면 재포장 공사 별내초 일원 노면 재포장 공사. 사진제공=남양주시 주곡초 일원 안전보행환경 정비공사 주곡초 일원 안전보행환경 정비공사.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이탈리아 청소년 7일간 교류, ‘꿈길 걷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국제자매도시인 이탈리아 살레르노광역시와 추진한 청소년 교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에 남양주를 방문한 안셀키스 국립고등학교 대표단은 살레르노광역시에 위치한 5년제 요리전문학교다. 호텔과 레스토랑의 요리-안내-서빙 분야 전문가를 양성한다. 방문일정은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쿠킹-와인 클래스와 사찰요리 체험 등 양국 식문화 교류를 비롯해 도농고교-펀그라운드 진접 방문 등 남양주시 청소년과 만남, 정약용유적지-정약용도서관 등 남양주시 주요 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대표단은 25일 펀그라운드 진접에서 남양주시 청소년이 직접 준비한 한복-다도 체험, 달고나 뽑기 등을 함께하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한 태권도 시범을 관람한 뒤 다함께 K-POP 댄스를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현장을 찾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대표단에 환영인사를 건네며 양국에 대해 서로 알아보는 퀴즈쇼를 직접 진행했다. 주광덕 시장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유서 깊은 역사-문화를 가진 살레르노광역시 대표단을 환영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양 도시가 더욱 단단한 신뢰 관계 속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표단은 "남양주시 환대에 정말 감사하다"며 "남양주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남양주시민에게 지중해식단을 소개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화답했다. 대표단은 27일 오전 봉선사에 들러 한국 전통사찰 요리를 체험했다. 오후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중해식단 쿠킹 클래스를 끝으로 이번 방문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내년 2월 남양주시 청소년교류단은 이탈리아 살레르노광역시를 방문해 활발한 교류를 펼칠 예정이다.kkjoo0912@ekn.kr이탈리아 안셀키스 국립요리학교 대표단 펀그라운드 진접 방문 이탈리아 안셀키스 국립요리학교 대표단 펀그라운드 진접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이탈리아 안셀키스 국립요리학교 대표단 펀그라운드 진접 방문 이탈리아 안셀키스 국립요리학교 대표단 펀그라운드 진접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이탈리아 안셀키스 국립요리학교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이탈리아 안셀키스 국립요리학교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사진제공=남양주시 이탈리아 안셀키스 국립요리학교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이탈리아 안셀키스 국립요리학교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사진제공=남양주시

광명시, 시민동행 봉사특별시 비전 선포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가 28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제18회 광명시자원봉사자대회’를 열고 ‘함께하는 자원봉사, 봉사특별시 광명’을 새 비전으로 선포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 법인 설립 20주년을 맞이해 제2 도약을 본격화하기 위해서다. 봉사특별시 비전은 ‘자원봉사 가치 확장과 참여 확산’을 내용으로 하는 자원봉사진흥 제4차 국가기본계획과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이란 민선8기 광명시 시정 방향을 연계해 지역 자원봉사 생태계 강화가 골자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자원봉사사업 내실화 △자원봉사자 지원체계 구축 △자원봉사 네트워크 확장 △자원봉사 저변 확대 △지속가능 경영기반 확립 등을 5대 전략으로 설정했다. 다양한 자원봉사사업 개발과 지역사회, 국제사회와 네트워크 확대, 자원봉사 기록화 및 홍보 강화로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자원봉사자 지원체계를 고도화해 시민 참여 유도가 세부적인 목표다. 박승원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광명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위대한 도시는 위대한 시민이 만들고, 위대한 시민은 자원봉사를 통해 실천한다"며 "이번 비전 선포를 지난 20년을 바탕으로 더 나은 20년을 향해 재도약하는 시작으로 삼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자원봉사는 불안을 희망으로 바꾸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며 기후위기 극복, 불공정과 불평등 해소에 기여한다"며 "참여와 연대를 기반으로 자원봉사를 활성화해 광명시 회복과 성장을 도모하고 균형발전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997년 출범한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운영 독립성과 공공성 확보를 위해 2003년 12월 전국 최초 재단법인으로 설립돼 운영 중이다. 그동안 시민 안전과 복지 증진, 문화예술 향유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22년에는 등록 자원봉사자 10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3년 현재 등록 자원봉사자는 10만3275명, 등록 단체는 280곳, 봉사수요처 등록 수는 317곳에 달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자원봉사단체,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등 자원봉사자대회, 법인 설립 20주년 기념식, 자원봉사포럼 등이 진행됐다. 배혁수-이장희씨가 각각 자원봉사대상 영예를 안았으며,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김명자씨 등 99명이 유공 표창을 받았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ESG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선 이재한 광명시의원이 ‘15분 도시, 지구를 구하는 자원봉사’, 황성진 쏘셜공작소 대표가 ‘상생의 시대, ESG 관점에서 사회공헌 방향’, 이명신 비영리경영연구소 소장이 ‘ESG 시대, 자원봉사 거버넌스 실천전략’을 각각 발제했다.kkjoo0912@ekn.kr박승원 광명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28일 ‘제18회 광명시자원봉사자대회’ 개최 광명시 28일 ‘제18회 광명시자원봉사자대회’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28일 ‘제18회 광명시자원봉사자대회’ 개최 광명시 28일 ‘제18회 광명시자원봉사자대회’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포천시장 기고] 대진대 의대신설, 꼭 필요

최근 정부는 의사 수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5년부터 의대 정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40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원 확대 수요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경기북부에 소재한 의과대학은 단 한 곳도 없다는 사실이다. 경기도 인구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지만,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전국 최저수준에 해당한다. 의료취약지역인 경기북부, 특히, 포천시는 70여 년간 접경지역의 각종 규제로 인해 수도권임에도 수도권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문화, 교육, 교통의 결핍 속에 살고 있다. 하지만 이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의료는 생존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이다. 15만 포천시민도 평등한 의료서비스를 누릴 권리가 있다. 포천 관인면에서 중대한 수술을 해야 하는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가장 가까운 의정부 성모병원은 56km, 서울 아산병원까지는 84km를 달려야 한다. 당장 진료가 가능한 병원이 없다. 전문의 진료 예약도 한없이 밀려있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포천시 의료서비스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이다. 의료수급 안정화를 위해서는 의대 신설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경기북부에는 증원할 의과대학도, 진료 받을 병원에 대한 선택권조차 없다. 인접 시군인 철원, 연천, 동두천도 역시 같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서울과 대도시로 치우쳐진 의료 불균형은 결국 지역 소멸을 불러올 것이다. 포천시에 소재한 대진대학교는 인근 시군의 의료사각지대 문제까지 해결하는 거점이 될 것이다. 대진대 의과대학 유치는 포천만의 문제가 아닌 경기북부 모두의 문제다.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단순히 기존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의과대학 신설도 함께 추진해 지역 및 필수 의료를 담당하도록 하는 것이 더욱더 효과적이며 바람직한 방향일 것이다. 의료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등 공적 영역인 의료에 공백이 없도록 의과대학 신설을 서둘러야 한다. 의료사각지대의 의료공백을 메우고,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등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도 대진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 백영현 포천시장백영현 포천시장 백영현 포천시장. 사진제공=포천시

이민근 시장-한동훈 장관 ‘이민청 안산유치’ 공유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27일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만나 출입국-이민관리청(이하 이민청) 유치 제안서를 전달했다. 한동훈 장관은 취임 이후 이민청 신설을 핵심 추진과제로 강조하며 현재 여러 관계 부처에 분산된 외국인 정책을 한곳에서 컨트롤할 수 있는 정부부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이민근 시장은 한동훈 장관과 면담에서 안산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외국인 주민 수가 압도적인 1위로 대한민국 외국인 정책 표준을 만들며, 세계적인 수준의 외국인 행정 플랫폼을 갖춘 도시임을 부각했다. 또한 이민청이 시민 공감대 및 사회적 포용성이 중요한 만큼 안산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유럽평의회 세계상호문화도시 지정 도시임을 강조했다. 이밖에도 안산에 이민청이 와야 하는 이유에 대해 △외국인 주민 10만을 넘어선 외국인 특화도시 △세계적 수준 외국인 행정 플랫폼 구비 △전국 400만 외국인 주민이 상호 방문하는 도시 △작년에만 전국 21만7018명 외국인의 한국생활 정착 지원 △모든 이민정책 테스트해 전국으로 전파 가능 등을 역설했다. 아울러 △외국인 행정타운 10개 기관-180명 전문인력-40개 커뮤니티-4개 대학 3000명 유학생-1만7000명 근로자 등 다양한 인재풀을 갖춘 도시 △대한민국 인구 16%에 달하는 외국인이 거주하는 경기서남부 거점 역할 가능 △5도 6철 편리한 교통망 확보 등 논리를 강조하며 73만 안산시민 뜻을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외국인 주민지원본부와 다문화마을특구 지정 등 안산이 가진 외국인 정책 인프라와 경험은 향후 이민청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민청 유치는 주민 갈등을 줄이고 내-외국인 간 사회 통합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동훈 장관은 "안산시가 외국인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고 이민청을 유치하려는 노력도 지켜보고 있다"며 "저출생 문제 해결 등 대한민국이 공존할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가 이민청 유치에 성공할 경우 정부부처 유치 첫 성공사례로 기록된다. 국가정책을 뒷받침하는 만큼 유관기관 및 관련 기업 추가 유치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부수효과가 뒤따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다수 지자체가 유치 의지를 피력한 상태다.kkjoo0912@ekn.kr이민근 안산시장 27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만남 이민근 안산시장 27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 만남.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이민청 유치 제안 이민근 안산시장 27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게 이민청 유치 제안서 전달.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2024 올해의책 선정, 참여하세요!"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가 11월29일부터 12월14일까지 ‘2024 안산시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안산시는 선정위원회 2차 회의를 거쳐 2024 안산시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2011년부터 시작된 올해의 책 선정은 안산시 범시민 독서운동 일환으로 매년 진행되며, 안산시는 시민 도서 추천과 투표, 선정위원회 회의를 거쳐 올해의 책을 선정해왔다. 안산시는 지난달 17일부터 3주간 올해의 책 선정 이벤트를 통해 총 228권 도서를 추천받아, 사서-지역작가-교사-시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1차 회의를 거쳐 일반-어린이 부문별 각 5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도서는 일반부문 △고통 구경하는 사회(김인정, 웨일북) △눈부신 안부(백수린, 문학동네) △말 없는 자들의 목소리(황모과, 래빗홀) △시대예보(송길영, 교보문고)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이꽃님, 문학동네) 등이다. 어린이부문은 △5번 레인(은소홀, 문학동네) △비밀전학(정란희, 현암주니어) △산다는 건 뭘까(채인선, 미세기) △애니캔(은경, 별숲) △오리부리이야기(황선애, 비룡소) 등 5권이다. 선호도 조사는 선정된 후보도서를 대상으로 내달 14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관내 8개 공공도서관(중앙-관산-미디어-단원-감골-성포-월피-상록)을 방문하거나,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안산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으로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시는 선호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안산시는 선정위원회 2차 회의를 거쳐 2024 안산시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안산시 ‘2024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포스터 안산시 ‘2024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포스터. 사진제공=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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