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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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 루비에스 사과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3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최대 과일 박람회에 전시됐다.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국산 과일 소비 폭을 넓히고 수입 과일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생산과 소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과종-품종의 대표 과일을 선발하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는 사과, 배, 복숭아, 단감 등 11개 부문, 24개 과종이 당산도, 경도, 식미 등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정됐다. 수상 과일은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 과일관’ 에 전시된다. 루비에스는 농촌진흥청이 육성하는 국내 사과품종이다. 포천시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25농가 12.9ha 상당의 루비에스 사과농지를 조성하고 브랜드 육성, 포장재 및 마케팅 지원, 재배기술 교육을 지원하는 등 루비에스 사과를 지역 특화품종으로 키우기 위해 힘썼다. 이번 선발대회에서 수상한 일동면 김광섭 농가는 2018년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지원을 받아 루비에스 품종 사과를 재배하기 시작했으며, 포천시사과연구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포천 사과 발전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해왔다. 이경숙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올해 개화기 저온현상, 우박, 긴 장마 등 어려운 기상여건에도 높은 품질 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준 농업인들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포천 사과 품질을 입증한 만큼 시에서도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현장지도와 교육, 시범사업 추진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포천 루비에스 사과 포천 루비에스 사과. 사진제공=포천시 '포천 루비에스 사과' 대한민국 최대 과일 박람회 전시 ‘포천 루비에스 사과’ 대한민국 최대 과일 박람회 전시. 사진제공=포천시

시흥시, 시군종합평가 최고점수 ‘경신 또 경신’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3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 1위를 달성하고, 3년 연속 최우수지자체(그룹 1위)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로 시흥시는 4억원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도정의 주요 시책지표를 통해 시군 행정서비스를 평가하는 가장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평가 중 하나다. 경기도는 1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 부문의 ‘도정 주요 시책지표 40개’와 ‘정부 주요 시책지표 61개’, 총 101개 지표를 평가해 그룹별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는 작년에 이어 경기도 역대 최고점수를 경신하는 성과를 얻었다. 2022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평가항목(89개) 모두 S등급을 받아 역대 최고점수인 100.45점(가점 포함)을 받았는데 올해 평가에서도 101개 평가항목 모두 S등급을 달성해 101.85점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로 시흥시는 ‘경기도내 1위’로 역대 최고점수를 2년 연속 경신한 최초의 도시로 기록됐다. 시흥시는 2018년과 2019년 2그룹(10개 시군) 8위, 7위에 그치며 아쉬운 성과를 냈다. 그러나 행정서비스 능력을 개선하며 꾸준히 행정역량을 향상하는데 집중했다. 결국 2020년부터 3위, 2021~2023년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일궈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7일 "역대 최고점수로 경기도 2년 연속 1위 달성은 전 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값진 결실이다.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주는 시흥시를 완성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임병택 시흥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제공=시흥시

하남시 블러그, 소셜미디어 수상 ‘3관왕’ 등극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하남시 블로그가 올해 소셜미디어 분야에서 수상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제9회 2023 올해의 SNS’에서 하남시는 블로그 부문(기초지자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7월 ‘2023 소셜아이어워드’에서 인스타그램 부문 대상을 차지하고, 10월에는 ‘2023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최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됐다. 2023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며 올해 9회를 맞이했다. 정부부처, 광역-기초지자체, 공기업, 비영리단체 등 200여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매체별 활용도를 측정-평가해 총 10개 플랫폼(부문)에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하남시 공식 블로그는 시민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크게 5개 카테고리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다. △데일리 뉴스를 실시간으로 전하는 △주요 시정 정보를 소개하는 △하남시 일상을 만나고 취재하는 △전문 작가와 협업으로 건강 레시피, 육아 등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시민에게 매월 이벤트 및 디지털 굿즈 등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등이 바로 그것이다. 또한 블로그는 함께 운영 중인 타 채널보다 상대적으로 주요 소식 및 정책 등을 상세하고 깊이 있게 다루며, 채널 간 유기적인 연동으로 하남시 공식 소셜미디어 허브(Hub)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하남시가 가장 비중 있게 운영 중인 대표 채널이기도 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7일 "앞으로도 하남시 블로그가 하남의 다양한 소식을 알리는 하남시 대표 채널로써 제 역할에 충실하고 꾸준히 사랑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하남시 '2023 올해의 SNS'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 수상 하남시 ‘2023 올해의 SNS’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 수상. 사진제공=하남시

안양시, 아스콘 제조업체 손배 제기 항소심 승소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관내 아스콘 제조업체인 제일산업개발(주)가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일산업개발은 2020년 7월 안양시가 경기도에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허가 신청에 대한 불허가 처분을 건의하는 등 권한을 남용했고,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 반려처분’을 내려 공장을 가동하지 못했다며 안양시와 주민 등을 대상으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올해 5월 1심 판결결과 안양시가 승소했으며, 제일산업개발은 항소했다. 서울고법은 판결문에서 "안양시가 대기환경보전법 목적에 비춰 주민건강과 생활환경을 보호할 필요가 있는 점 등을 근거로 경기도에 불허가 처분 건의는 합리성이나 정당성을 잃은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1심 판결을 인용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공장과 그 주변에선 환경오염과 관련한 여러 위법행위가 계속돼왔고 불허가 처분 건의는 위와 같은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안양시와 제일산업개발의 관련 소송이 잇따라 마무리되고 있다. 제일산업개발은 2018년 6월 "안양시의 과도한 지도-단속으로 고유한 업무를 하지 못했다"며 안양시와 공무원 등에게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올해 1월 안양시 승소가 최종 확정됐다. 2018년 8월 "안양시의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 반려처분이 재량권 일탈 및 남용으로 위법하다"며 청구한 처분 취소 소송도 올해 8월 안양시가 최종 승소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승소에 대해 "앞으로도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보호를 위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공정하게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안양시청 전경 안양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김포경찰서 ‘전세사기조직’ 27명 검거…"66명에게 142억 편취"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경찰서는 2020년 7월부터 2021년 12월 사이에 경기 김포,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서 자기 자본 없이 조직적으로 빌라 375세대를 매수한 후 임차인 66명으로부터 142억원을 편취한 일당 27명을 검거해 이 중 컨설팅 업체 대표 A씨 등 7명을 구속하고 24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부동산 컨설팅 업체 대표 및 컨설팅 직원, 건축주, 임대사업자들로 빌라 375세대를 자본금 없이 매수하고 이를 모르는 임차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받아 범죄수익금을 챙기는 일명 ‘무자본 동시진행’ 수법으로 피해금을 편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추가 공범 및 여죄와 피해금 사용처 등에 대해 계속 수사 중이다. 무자본 동시진행은 전세보증금을 부풀려 매매가격과 똑같이 맞춘 뒤 세입자가 낸 보증금으로 주택 매매대금을 치르는 수법(무자본 갭투자)으로, 아파트에 비해 매매가 어려운 빌라를 팔기 위해 고안돼 ‘전세사기’에 악용되고 있다. 김포경찰서는 "피의자들이 아파트와 비교해 매매는 어려우나 전세 계약이 수월한 중-저가형 신축 빌라를 이용해 사실상 보증금 반환능력이 없는 임대사업자를 앞세워 빌라 매매가격보다 높은 전세보증금을 임차인으로부터 지급받아 빌라 소유권을 매수-이전하는 수법으로 임차인의 소중한 재산을 탈취햇다"며 "공시가격이 불확실한 빌라 전세계약 시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이용해 매매-전세가를 확인하거나 주택도시보증공사 안심전세 앱을 통해 악성임대인 명단 및 세금 체납여부 등을 자세히 살피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김포경찰서 전경 김포경찰서 전경. 사진제공=김포경찰서

안산시 소셜미디어 또 수상 퍼레이드…비결은?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가 ‘2023 올해의 SNS 대회’에서 X(구 트위터) 부문 대상, 카카오톡 채널 부문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 7월에는 ‘소셜아이어워드 2023’ 시상식에서 안산시는 유튜브, 페이스북 부문 대상을 포함해 총 5개 채널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누린 바 있다. 올해의 SNS 대회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으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SNS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SNS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안산시는 7개 채널의 소셜미디어(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블로그, 카카오톡채널, 카카오스토리, 유튜브)를 운영하며 시민과 소통하고 있으며, 이 중 ‘X(구 트위터)’와 ‘카카오톡채널’이 이번 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양한 소식을 채널 특성에 맞춰 간결한 이미지와 문구로 발 빠르게 전달하는 안산시 X 채널은 시민과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하철 파업 등 교통 긴급정보, 태풍 등 재난재해 소식을 시민이 최대한 빨리 전달받을 수 있도록 야간이나 주말에도 신속하게 포스팅해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다. 안산시 카카오톡 채널은 채널 친구라면 누구나 혜택 받을 수 있는 할인쿠폰 발행 및 한 달에 1~2회 시정 주요 소식과 축제 정보를 담은 카톡 메시지 발송 등 시민수요 맞춤형 운영으로 안산시 대표 SNS 매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7일 "올해 SNS를 통해 시민과 더 가깝고 친근하게 소통하고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온라인을 통해 시정에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수상 기념으로 다음달 6일까지 ‘2023 올해의 SNS 수상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안산시 공식 SNS를 팔로우하고, 친구 소환 또는 이벤트 게시물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7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안산시 SNS 프로필 안산시 SNS 프로필. 사진제공=안산시

파주시 시군종합평가 ‘우수’…도비 2억확보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경기도 주관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상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수상으로 파주시는 4년 연속 시군종합평가 우수지자체가 됐다. 시군종합평가는 국가 핵심과제와 경기도 주요 시책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된다. 파주시는 올해 평가에서 정부합동평가 연계 정책 및 도정 주요 시책 등 101개 지표 중 100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역대 최고성적인 100.40점을 획득하며 ‘우수’ 시-군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우수 시-군에 대한 기관표창 및 2억원 상사업비를 받을 예정이다. 그동안 파주시가 그룹 내 상위권을 유지하며 받은 시군종합평가 상사업비 누계는 18억원이 넘는다. 파주시는 연초 시군종합평가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중심으로 매월 보고회를 열며 실적점검과 부진항목 집중관리, 지표 담당자 교육 및 정성지표 1:1 상담 등 실적 관리에 진력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7일 "이번 성과는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 추진을 위해 전 공직자가 합심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검증된 행정역량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위해 모든 힘과 열정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청 출입구 파주시청 출입구. 사진제공=파주시

양주시, 정책실명제 중점 대상사업 34건 선정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23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34개 사업을 정책실명제 중점 대상으로 선정했다. 정책실명제는 정책 투명성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주요 사업에 대한 책임자를 지정하고 참여자 실명과 추진과정 등을 공개하는 제도다. 공개 대상은 △시정 주요 정책사업 △10억원 이상 자체재원 투자사업 △5000만원 이상 연구용역 사업 △1억원 이상 주요 행사성 사업 등이다.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는 이날 ‘양주 교육지원청 신설 추진’, ‘양주역세권 개발’, ‘전철 7호선 광역철도 건설’, ‘GTX-C 노선 건설’ 등 양주시민 관심이 높은 주요 정책사업 34개를 최종 선정했다. 양주시는 이에 따라 선정된 사업을 양주시 누리집 ‘정책실명(책임)제’ 메뉴를 통해 사업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외에도 시민이 평소 관심 있던 사업을 양주시 누리집 ‘국민신청실명(책임)제’ 메뉴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이기도 한 ‘정책(실명)책임제’는 시민에게 파급효과가 큰 정책에 대해 보다 투명하고 책임 있게 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제도"라며 "시민이 관심 있어야 할 대형 사업들에 대한 부서장 및 담당자를 공개할 수 있도록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포천시, 이주민 인구정책 포럼 29일개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가 오는 29일 오후 4시 포천시립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도농복합지역 이주민 인구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주민 인구동향과 국내외 정책사례를 분석해 올바른 이주민 인구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이번 포럼은 ‘올바른 이주민 정책을 통해 지역에서 새로운 활력을 찾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포천시와 최춘식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하고 (사)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 (사)포천미래포럼이 공동 주관한다. 도농복합지역 지방자치단체의 인구변화, 인구감소에 따른 일본 이주민 정책, 한국 이주민 정책 비교 등 세부 주제로 주제발표가 이뤄진 뒤 이를 토대로 토론을 진행한다. 박기영 기획예산과장은 27일 "이번 포럼을 통해 이주민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이주민 정책을 수립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농복합지역 이주민 인구정책 포럼은 포천시의 이주민 인구정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kkjoo0912@ekn.kr포천시 ‘도농복합지역 이주민 인구정책 포럼’ 포스터 포천시 ‘도농복합지역 이주민 인구정책 포럼’ 포스터. 사진제공=포천시

[포커스] 포천시 품격있는 인문도시 행진 ‘씽씽’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민선8기 포천시가 핵심공약인 ‘품격 있는 인문도시’ 조성을 가속화하고 있다. 인문도시 기반을 다져 시민 모두가 인문생활을 한껏 누리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히 인문도시 포천은 시민 중심과 참여로 조성된다. 포천시는 올해 9월 교육부 주관 ‘2023년 인문도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인문도시 구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인문도시 지원은 지역사회와 지역대학 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인문자산을 발굴하고 인문생활을 장려하는 학술지원사업이다. ◆ 경기북부 최초 인문도시 지원 공모사업 선정 이에 따라 포천시와 대진대학교는 ‘경기북부 첫 인문도시, 주상절리 포천’을 주제로 풍부한 지역 인문자산을 활용해 품격 있는 인문도시를 만든다. 확보한 4억2000만원 사업비를 3년간 투입해 ‘주상절리 포천의 생태인문학(1년차)-평화인문학(2년차)-회복인문학(3년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포천이 가진 인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사업으로 인문강좌, 인문체험, 인문주간 등 다채로운 인문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포천시는 그동안 인문도시 기반을 다지고, 시민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인문’을 주요 키워드로 삼았다. 인문도시 기반을 보다 공고하게 다지기 위해 인문도시조성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이를 주축으로 인문사업을 이끌고 있다. 아울러 첫 주민발안조례로 기록될 포천시 인문도시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시민 목소리를 담아내고, 포천시민 삶이 곧 인문이 되는 맞춤형 ‘생활 속 인문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포천형으로 특화된 인문도시 실천 로드맵을 구상하고, 보다 균형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포천시 인문도시 조성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14개 전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와는 협약을 맺어 행복학습센터 인문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에는 시민참여포럼 ‘인문도시 포천으로 가는 길’을 열어 ‘시민이 만들어가는 품격 있는 인문도시 포천’ 비전을 선포했다. ◆ 시민중심 포천형 특화 인문 프로그램 다채 포천시는 인문 활동 대중화를 위해 인문도시 브랜드 및 인문 제안사업 공모전을 추진하고, 인문생태계 조성 원동력이 되는 인문 단체와 동아리를 지원하는 등 지역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인문환경을 만들었다. 게다가 시민 모두 생활 속 인문을 쉽게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인문 프로그램을 기획-운영 중이다. 여기에 더해 인문생활 확산을 위해 명사 초청 인문학 강연 ‘인문학 첫걸음을 걷다’는 물론 시민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는 릴레이 인문강의 ‘월간인포(인문포천)’, 전통주 만들기, 포천 메나리 배우기 등 체험에 포천 향토문화를 더한 ‘포천인문살롱’, 인문도시 발전 방향에 대한 담론을 나누는 ‘인문포천포럼’ 등 생활 곳곳에서 인문 가치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7일 "경기북부 최초로 인문도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민선8기 핵심 시정방향인 ‘품격있는 인문도시’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인문자산을 향유하고, 인문학 소양을 함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 모두 가치 있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할 터이니,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인문도시 포천 비전 선포식 인문도시 포천 비전 선포식. 사진제공=포천시 인문도시 포천 비전 선포식 인문도시 포천 비전 선포식. 사진제공=포천시 백경현 포천시장 특별강연 인문학 첫걸음을 걷다 주재 백경현 포천시장 특별강연 인문학 첫걸음을 걷다 주재. 사진제공=포천시 인문도시 포천 특별강연- 인문학 첫걸음을 걷다 인문도시 포천 특별강연- 인문학 첫걸음을 걷다. 사진제공=부천시 인문도시 포천 특별강연- 도담도담 인문학 콘서트 인문도시 포천 특별강연- 도담도담 인문학 콘서트. 사진제공=부천시 인문도시 포천 특별강연- 도담도담 인문학 콘서트 인문도시 포천 특별강연- 도담도담 인문학 콘서트. 사진제공=포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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