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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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출범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경제특구 파주시 유치를 위해 구성된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이 24일 발대식을 열고 더 큰 파주를 향한 힘찬 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발대식에는 파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121명 시민추진단, 평화경제특구 파주시 지정을 염원하는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분출했다. 시민추진단은 사회단체, 기업인, 지역대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김진기 부시장이 단장을 맡아 평화경제특구 파주 유치 당위성을 알리고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는 활동을 추진한다. 발대식에 이어 ‘파주 평화경제특구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이해정 현대경제연구원 통일경제센터장 강연이 진행됐다. △평화경제특구 파주시 유치 의미 △파주시 경쟁력 △비전 및 추진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으로 평화경제특구 조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와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시민추진단은 "70년 이상 접경지역으로 많은 분야에서 소외당한 파주시민 숙원이자 100만 도시 파주경제 발전을 위한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힘을 모을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파주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파주시 성장과 발전에 직결되는 만큼 시민추진단으로서 역할을 충실히수행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해 뜻과 힘을 모아준 시민추진단과 오늘 자리를 함께해준 시민에게 감사하다"며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경제특구 파주 유치가 100만 자족도시 파주를 향한 대표적인 성과가 될 수 있도록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구동안 개성인삼축제, 장단콩 축제 현장에 ‘평화경제특구 최적지 파주’ 홍보관을 설치해 전단지 배부 및 시민 응원 메시지 작성 활동으로 시민 공감대 확산에 주력해왔다. 오는 12월에는 ‘평화경제특구 파주 유치 기원 시민음악회’와 토론회를 열고 홍보활동을 이어나가며, 시민추진단의 다양한 홍보방안 등 아이디어를 모아 평화경제특구 성공적 유치에 이바지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파주시 24일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발족식 개최 파주시 24일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발족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24일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발족식 개최 파주시 24일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발족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24일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발족식 개최 파주시 24일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발족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포토뉴스]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 연탄나눔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24일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과 함께 관내 에너지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연탄 4800장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시작했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과 에너지나눔봉사단, 안산동 유관단체 등 50여명은 안산동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600장을 전달했다. 안산에너지봉사단은 내달 1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가정 11가구에 4200장 사랑의연탄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산협의회, 한국LP가스판매협회 안산협의회,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안산지부,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산시흥지사, 안산도시개발㈜, ㈜삼천리,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안산시 에너지정책과 등 10개 기관-단체 총 5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2016년 3월 창단 이후 전기-가스-난방 등 각각 전문분야 재능을 활용해 관내 에너지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노후시설 수리 및 교체, 기타 생활환경 개선 등 봉사활동을 지속 전개해왔다. 장기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장은 사랑의연탄 배달을 마친 뒤 "동절기를 맞이해 에너지 취약가정이 연탄 걱정을 덜고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의 온정 나눔에 감사하고, 다양한 재능기부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이민근 안산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 24일 사랑의연탄 나눔봉사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 24일 사랑의연탄 나눔봉사.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 24일 사랑의연탄 나눔봉사 안산에너지나눔봉사단 24일 사랑의연탄 나눔봉사. 사진제공=안산시

의왕시 ‘백운호수 통합학교’ 설립 업무협약 체결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 성정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양묵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가칭)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내년 2월 예정인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에 대한 경기도교육청 투자심사를 앞두고 학교 설립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담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학교 설립 추진에 힘을 실었다. 이날 3자 간 협약서에는 학의동 1104번지 일원에 설립될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과 관련해 △의왕시가 토지 및 건물을 무상제공하고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원활한 학교운영 및 양질의 교육기회 제공 △의왕백운PFV는 학교 건물을 건축해 의왕시에 기부채납하고 학교 비품 및 필요사항을 학교에 기부채납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라 의왕시는 백운호수 초등학교 인접 유치원 부지(2845㎡)를 무상제공하고, 의왕백운PFV는 학교시설 건축 및 학교 비품 등을 지원하는 등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이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백운밸리 지역에는 중학교가 없어 학부모와 학생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이소영 국회의원, 김영기 도의원, 시의원,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당협위원장, 경기도교육청 및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자, 백운호수초등학교 학부모 임원, 백운밸리 입주민 등이 참석해 초-중 통합학교 설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업무협약식에서 "의왕시가 교육에 많은 투자와 관심을 보여주고 있어 고맙게 생각하며,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이 앞으로 통합교육과정 운영의 시범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도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에 대해 "백운밸리 주민과 학부모의 오랜 숙원사업인 중학교 설립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해준 임태희 교육감님과 교육청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이 초-중 통합학교 설립의 본격적인 발판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2026년 3월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성정현 교육장은 "오늘 협약식은 그동안 백운밸리 주민의 많은 요구와 의왕시, 백운PFV의 협력, 그리고 교육청 노력으로 이뤄진 것으로 오늘 협약식을 발단으로 초-중 통합학교 설립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양묵 대표이사는 "그동안 백운PFV는 백운밸리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유치원 부지 기부채납을 통해 초-중 통합학교 설립 단초가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의왕시 24일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 업무협약 체결 의왕시 24일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24일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 업무협약 체결 의왕시 24일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24일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 업무협약 체결 의왕시 24일 ‘백운호수 초-중 통합학교’ 설립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의왕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사진제공=의왕시

인형극 ‘산초와 돈키호테’ 의정부서 초연 선봬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정부예술의전당 상주단체 ‘예술무대산’의 신작 인형극 (작 이수진, 연출 조현산)가 12월1일과 2일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초연된다. 2023년 경기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 일환으로 공연되는 는 예술무대산의 스테디셀러 인형극 창작진이 4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춰 세르반테스의 고전 명작 ‘돈키호테’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전달되도록 재창작했다. 인형극 는 아직 책을 읽지는 못하는 어린이도 쉽고 재미있게 도서 돈키호테 메시지를 만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야기는 9살 어린이 산초가 모험의 세계를 열어주는 ‘책’을 펼치면서 시작된다. 풍차 거인, 검은 갈기의 사자, 커다란 용 등 매번 상상할 수 없는 사건을 관절, 판자, 그림자 등 다양한 방식의 인형과 팝업북을 활용한 연출로 돈키호테의 황당한 모험을 오히려 더욱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여기에 배우들의 익살스러운 연기와 함께 중세풍 무곡 등 음악은 예술적 상상력에 낭만을 더한다. 모험이 끝나면 다시 한 번 새로운 모험을 찾아가기 위해 책을 펼치는 산초의 모습을 통해 실패하더라도 스스로 선택한 길을 가고 싶어 하는 주인공 성장을 만날 수 있다. 예술무대 산은 인형이 갖는 무한한 가능성과 인형극적 문법 발견을 목표로 관객에게 전달하려는 의미를 비언어로, 압축된 강한 비주얼로 표현해 머리로 이해하는 연극을 넘어 가슴으로 느끼는 공연을 추구하며 다양한 세대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돈키호테와 모험을 떠나는 산초의 이야기, 인형극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며, 36개월 이상만 관람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 또는 인터파크(interpar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예매할 경우 10%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인형극 '산초와 돈키호테' 포스터 인형극 ‘산초와 돈키호테’ 포스터.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인형극 '산초와 돈키호테' 캐릭터 인형극 ‘산초와 돈키호테’ 캐릭터. 사진제공=의정부문화재단

안양문예재단, APAP7 포스트 프로젝트 29일개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오는 29일 안양파빌리온에서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이하 APAP7)를 갈무리하는 공식행사로 ‘시민과 함께하는 포스트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주한네덜란드대사관이 후원하는 ‘포스트 프로젝트’는 2022년부터 안양시민과 함께한 ‘프레 프로젝트’, 올해 8월 야외 및 실내 전시가 이뤄진 ‘메인 프로젝트’에 이어 진행되는 사후 프로젝트다. 지난 2년간 진행한 APAP7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 후 마지막 출품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스트 프로젝트는 △시민-전문가 사후 간담회 △넥스트 아키텍츠 작품 공개 기념식 순으로 진행된다. APAP와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할 경우 APAP7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SNS) 등에 연결된 구글 폼을 통해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시민-전문가 사후 간담회에서 APAP7 김성호 예술감독이 종합결과를 보고하고 이어 김윤섭 APAP6 예술감독, 권재현 안양대학교 교수 발제가 이어진다. 이후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APAP 방향성에 대한 제안과 논의가 진행되며 자유발언과 종합토론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또한 APAP7 참여 작가인 넥스트 아키텍츠의 출품작 ‘비밀의 숲’을 공개하는 기념식이 한-영 순차통역으로 진행된다. 넥스트 아키텍츠(1999년 설립)는 암스테르담과 베이징에 기반을 둔 세계적인 건축 그룹이다. 이번 기념식에는 공동 설립자이자 건축가 바트 뢰저와 한국인 건축가 지백현이 참여해 ‘건축가 시선으로 보는 공공예술과 건축’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성민 서울시 문화본부 학예사가 모더레이터를 맡는다. 이후 ‘비밀의 숲’을 포함한 APAP7 작품 투어가 이어진다. APAP7 출품작 중 마지막으로 공개되는 비밀의 숲은 APAP의 영구 존치작품으로 남아 안양예술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색다른 풍경과 시각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문화예술재단 이사장(안양시장)은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가 마지막 포스트 프로젝트까지 시민과 함께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간담회를 통해 청취하는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발전한 APAP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문화예술재단 APAP7 포스트 프로젝트 카드뉴스 안양문화예술재단 APAP7 포스트 프로젝트 카드뉴스. 사진제공=안양시 안양문화예술재단 APAP7 포스트 프로젝트 포스터 안양문화예술재단 APAP7 포스트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남양주시 바로처리팀 ‘경기도 민원처리’ 챔프등극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 민원처리팀이 2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제2회 민원의날’ 행사에서 2023년 경기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중 1위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도-시-군 민원처리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민원행정 우수공무원 포상 및 민원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사례 발표회 등이 진행됐다.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남양주시 ‘바로처리팀’은 경기도 최초이자 유일한 비법정 도로 응급복구 전담부서다. 지역주민 간담회에서 꾸준히 제기된 생활불편 민원처리 시스템에 대한 개선 요청에 따라 올해 1월 민원8기 남양주시 첫 조직 개편으로 신설됐다. 바로처리팀은 본청, 읍면동, 관내 유관기관 및 시민참여단과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마을안길, 골목길 파손 등 불편사항을 시민 맞춤형으로 신속-정확하게 처리하고 있다. 또한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장기동반’을 운영해 소규모 파손지에 대해 신속하게 현장을 확인해 보수하는 등 2200만원 예산절감 효과도 거뒀다. 아울러 매월 시민만족도조사 및 민원사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종합적인 성과관리, 수범사례 발굴, 제도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민 설득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고질적인 민원을 해결함으로써 시민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5일 "전문가뿐만 아니라 경기도민 투표로 선정된 남양주시 바로처리팀 사례는 많은 도민의 공감을 끌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남양주를 넘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만들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환경을 조성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로처리(8572) 민원은 기존 남양주시 민원 서비스 접수 시스템 및 바로처리 전담 번호로 신청하면 된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바로처리팀 경기도 민원처리 서비스 평가 최우수 선정 남양주시 바로처리팀 경기도 민원처리 서비스 평가 최우수 선정. 사진제공=남양주시

안양시 XR광학거점센터 개소…"4차산업 허브 도약"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24일 안양시 호계동 SKV1 2차지식산업센터에서 XR광학거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XR(확장현실) 기술 관련 연구개발(R&D) 및 사업화를 지원해 4차 산업혁명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다. 이날 개소식은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한국광기술원, XR 관련 기업, 안양시 담당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양시는 XR광학거점센터를 설치-운영하기 위해 작년 11월 경기도-한국광기술원과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XR광학거점센터는 2026년까지 국비 100억원, 도비 26.5억원, 시비 16.5억원과 현물(공간) 등 153억원 상당이 투입되며 XR 광학 관련 중소-중견기업이 직접 구축하기 힘든 연구개발 인프라를 구축해 ‘기술 사업화’를 지원한다. 특히 전문 광학장비를 설치해 기업들 가공 툴링과 형상측정 분석 등 시험생산과정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낮춰 적기에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안양시는 XR 광학기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관련 기업 추가 유입과 XR 전문인력 양성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한국광산업진흥회에 따르면, 2020년 12월 기준 전국 1852개 광산업 관련 기업 중 37%인 671개가 경기도에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개소식에서 "수도권 남부 도시들과 4차 산업혁명 기업들을 상호 연계해 미래 선도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플랫폼이 구축되길 바란다"며 "안양시는 경기도, 한국광기술원과 긴밀히 협력해 XR첨단 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최대호 안양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 이광훈 XR광학거점센터 센터장 이광훈 XR광학거점센터 센터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XR광학거점센터 전경 안양시 XR광학거점센터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청년창업펀드 2호결성…청년기업 ‘훨훨’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관내 청년창업기업을 ‘유니콘’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토대로 59억원 규모의 안양청년창업펀드 2호를 결성한다. 안양시는 24일 관양동 안양창업지원센터 3층 동안청년오피스에서 안양산업진흥원과 함께 ‘안양청년창업펀드 2호 결성 선포식’을 열고 펀드운용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재)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다날투자파트너스가 공동으로 다날-경기혁신벤처투자조합을 구성해 펀드 운용을 맡는다. 이들 투자운용사와 안양시는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청년창업-초기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 안양산업진흥원은 투자대상 기업을 선별-추천하며, 투자운용사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에 대한 후속지원에도 나선다. 2호 청년창업펀드는 향후 4년간 20억원 이상 관내 기업에 투입되며 이후 회수기간 3년까지 총 7년간 운영될 계획이다. 안양시는 10억원을 출자했다. 2020년 결성해 현재 운용 중인 안양청년창업펀드 1호 펀드는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에 10억~30억원을 지원하는 집중 투자였다면, 이번 2호 펀드는 기업별 1억~5억원씩 지원으로 보다 더 많은 청년창업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날 열린 선포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김원경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최병우 다날투자파트너스 대표,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 청년창업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청년창업펀드 2호 결성은 청년창업펀드 1호에 이은 최대호 안양시장이 내건 연속 공약사업이다. 안양시는 2020년 11월 921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 1호를 결성해 관내 6개 기업에 123억원을 투자했고, 이 중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코스닥에 상장하는 성과를 냈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청년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안양시를 세계적인 창업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최대호 안양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 24일 청년창업펀드 2호 결성 선포식 개최 안양시 24일 청년창업펀드 2호 결성 선포식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김병수 김포시장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대변혁 전환기, 저성장 경제위기― 시민과 함께 미래도시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포시민 여러분! 민의를 대표하는 김인수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229회 김포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2024년도 예산안을 시민과 시의회에 설명 드리고, 의회와 함께 김포발전을 이루겠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최근 국제 정세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로 매우 불안하며, 고유가, 고물가, 고금리가 지속돼 오고 있습니다. 국내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연이은 물가상승으로 국민들은 허리띠를 졸라매며 힘겨워하고 있습니다. 엄중한 시기에 시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느낍니다. 2024년도는 민선 8기 공약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도 쉽지 않은 재정 상황입니다. 그러나, 재정위기를 기회로 삼아 행정구역 통합, 행정조직, 산하기관 등 행정 전반에 대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재정건전성을 확보하여 새로운 김포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존경하는 51만 김포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먼저, 김포의 새로운 미래비전 제시와 재정위기 극복방안을 담은 2024년 시정계획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첫째, 서울5호선 김포연장 노선 확정과 예타 면제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 확정 짓겠습니다.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하는 서울5호선 김포연장 노선은 당연히 김포시 발전과 시민 편의가 최우선 돼야 합니다. 검단신도시 입주인구를 이유로 인천시는 과도한 서울5호선 추가 역사 건설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울5호선 김포연장의 분명한 배경은 김포시가 방화동 건설폐기물 처리장 처리 합의를 바탕으로 전제조건이었던 지자체간 합의를 해낸 것, 그리고 현 정부 첫 콤팩트시티의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서울5호선 김포연장 계획이 확정되었다는 것입니다. 지옥철이라 불리는 골드라인의 근본 해결책은 5호선 김포연장입니다. 우리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시민이 원하는 노선으로 확정하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통해 하루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미래비전 두 번째, 김포시의 서울편입,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습니다. 김포는 있으나마나 한 존재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에 활력을 불어넣고 역동적으로 뛰는 강한 심장이 되고자 합니다. 경기도는 지난 9월 25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을 발표하고, 9월 26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에게 김포가 포함되지 않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을 위한 주민투표 실시를 공식 요청했습니다. 당초 경기도안에는 김포시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김포시민설명회 등 의견수렴 과정에서 김포시민 절대다수의 반대 의견을 확인하였고 이후 김포를 경기북부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우리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경기북도로 편입될 우려가 있었고, 이에 시민의 뜻을 받들어, 우리의 의지로 앞날을 결정하고자 서울편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과거 우리 김포시는 1963년 양동면과 양서면이 서울특별시 양천구와 강서구로 편입되었습니다. 오래전부터 서울과 김포는 역사, 문화적 동일생활권을 이루고 있었고, 현재까지도 김포공항이 서울 강서구에 위치해 있으면서 ‘김포’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김포는 행정구역상 경기도에 있으나 경기도의 타 기초자치단체와 연접하지 못해서 도로 등 기반시설 공유 없이 ‘외딴섬’으로 단절되어 있습니다. 경기남도로 포함되어도 홀로 떨어진 섬이 되고, 경기북도로 포함되어도 홀로 한강과 철책으로 단절되어 있습니다. 반면 서울 강서구와는 지리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 결과 김포시민은 이미 생활권이 인천시나 부천시보다는 서울시와 더욱 깊게 형성되어 있으며, 경기남도나 경기북도보다는 서울시로의 편입여론이 절대적으로 많은 상황입니다. 김포시의 서울편입을 통해 더 좋은 도시로 상생해 나갈 수 있습니다. 편입이 이루어질 경우 가장 먼저 서울시는 천만 도시를 회복할 수 있게 됩니다. 서울 인구는 199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현재 인구는 940만 명입니다. 김포가 편입되면, 다시 1천만 명의 인구를 회복함은 물론 풍부한 개발 가용지를 바탕으로 그 어느 도시보다 경쟁력 있고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할 것이며, 우리 김포도 서울과 함께 성장의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또한 서해안 항구개발을 통해 세계적 항구도시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도시들은 대부분 항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항구를 품은 도시는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바닷길이라는 국제교역의 핵심수단을 갖기 때문입니다. 서울시는 서해안에 직접 항구를 가짐으로써 경제, 관광, 문화의 비약적 발전을 이룩하는 국제도시가 될 것입니다. 우리 김포는 경기도 변방에서, ‘해양도시 서울’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아라뱃길 운하를 비롯, 한강하구 전체로 이어지는 ‘GREAT 한강’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50년 넘게 닫혀있던 한강하구를 열어 한강 전체를 일관성 있게 조성할 수 있고 관광, 수상교통, 도심항공교통, 국제교역 활성화 등을 통해 지금보다 더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돌려주는 ‘한강하구 르네상스’를 실현하게 될 것입니다. 김포시는 서울특별시라는 간판을 달고 좀 더 나은 문화, 교통 인프라와 좀 더 나은 다양한 사업들로 시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자부심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래비전 세 번째, 현 정부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출입국-이민관리청을 김포에 유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출입국-이민관리청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가장 중요한 국가기관이 될 것입니다. 이민, 이주, 다문화는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0.78명인 현재 상황에서 앞으로 다가올 초고령화, 병역의무자감소, 인력부족, 인구소멸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돌파구이기 때문입니다. 출입국-이민관리청을 우리 시에 유치하면 이민 관련 행정과 산업의 중심도시가 될 것임은 물론, 수준 높은 중앙행정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김포는 수도 서울 및 공항-항구 등과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며 김포한강2 신도시 개발과 서울5호선, 인천2호선, GTX-D 광역철도망 연결 등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 발전 잠재력이 뛰어난 도시입니다. 전국다문화협의회장 도시로서 상호문화 중심지 김포에 반드시 출입국-이민관리청을 유치하여 전 세계를 대표하는 국제교류 요충지로 육성하고 상호문화를 이끌어가는 대표도시로 만들어가겠습니다. 미래비전 네 번째, 대도시 행정환경 변화 대응 및 정책기능 강화를 위한, 2024년 김포시 조직개편 방향입니다. 그동안 굵직한 현안 발생 시, 업무기능 분산으로 효율적 조직운영 저해 등이 거론되며 기능 통합, 일원화, 효율화 등 필요성이 지속해서 대두됐습니다. 이에 최우선으로 시정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를 위해 기획조정실을 신설, 1실 6국 4담당관 조직으로 정책기능을 강화하고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즉각적 대응이 가능하게 할 계획입니다. 기획조정실은 기획-예산-총무-회계-주민자치-공공시설 업무를 총괄할 것입니다. 복지국에는 가족문화과에 반려문화팀을 두어 이제는 반려동물도 가족의 범주임을 공식화하여 복지행정 범위를 확대 수용하겠습니다. 하천과를 확대 개편한 해양하천과는 대명항과 서해, 경인아라뱃길, 한강하구 등 바닷길을 열어서 세계로 나가는 글로벌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한시 기구인 미래도시기반조성사업단을 폐지하고 도시주택국에 스마트도시과를 배치하여 시 전체 개발사업의 정책 입안부터 조성과 관리까지 도시개발 업무를 일원화하겠습니다. 앞으로 민선8기 행정조직 운영방향은 정책기능 강화, 유사기능 통합, 조직역량 결집을 통해서 실-국장 중심의 총괄 컨트롤타워 기능을 더욱 강화해갈 계획입니다. 다음은, 김포도시관리공사 조직개편 및 운영방안입니다. 시설관리본부와 도시개발본부를 전면적으로 개편해서 위탁 공공시설 공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지지부진한 개발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겠습니다. 김포도시관리공사 사장 취임 직후 사장 직속으로 도시개발사업 TF팀을 구성했습니다. 앞으로 시네폴리스, 풍무역세권, 걸포4지구, 감정4지구 등 공공기여 방안 마련과 관리-감독 기능 강화를 통해서 진행 중인 개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미래비전 다섯 번째, 노약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며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운영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겠습니다. 지난 2년간 김포시 생활체육시설 운영 성과를 검토한 결과, 대폭적인 운영 개편이 필요하다는 시민 공감대를 확인했습니다. 일부 클럽에서 전유물처럼 여기는 시설 독점문제 등에 대한 제도적 해결을 시작으로 노약자와 장애인등 사회적 약자를 우선으로 시민 다수가 언제, 어디서든 좀 더 편안하게 시설 이용이 가능하도록 생활체육시설 운영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겠습니다. 미래비전 여섯 번째,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적극 조성하겠습니다. 2024년 1월, 김포시 조직개편을 통해 복지국에 신설된 가족문화과에 반려문화팀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반려문화를 복지의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하며 업무를 추진하겠습니다. 2024년 상반기 중, 운양동 환승센터에 반려동물 친화적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반려동물 보건소를 개소할 계획입니다. 김포시에 등록된 4만여 반려동물들을 위하여 진료, 예방접종, 진단, 상담,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 확충 등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의료시설뿐만 아니라, 놀이실, 문화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겠습니다. 2024년을 ‘반려동물 친화도시 김포’ 원년으로 삼아 대한민국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삶의 질을 높여 가겠습니다. 더 나아가 반려동물을 통해서 김포시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관련 산업 육성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으로 2024년 세입감소에 따른 재정위기 극복방안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2024년도 예산안은 강도 높은 재정구조 조정을 통한 재정 효율화, 체질 개선 그리고 건전재정 토대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모든 재정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관행적 지원사업, 유사·중복이나 집행 부진사업, 과도한 운영경비, 국·도비 확보 노력 없는 순수 시비 부담 사업 등 재정 낭비 및 누수 요인을 철저히 차단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공공시설 위탁사업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겠습니다. 민간 위탁과 도시관리공사 위탁 방안을 투명하게 비교 검토해서 시민의 편익을 높이는 한편 운영 예산 절감이 가능한 방향으로 공공시설 위탁운영의 효율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양한 재정 구조조정과 건전화로 확보된 재원은 ?대도시 기반 투자 ?취약계층 복지 강화 ?첨단산업 기반 구축 ?살기좋은 생태환경 조성 등 4대 중점분야에 제대로, 과감히 투자하겠습니다. 이와 같은 재정 구조조정과 4대 분야 중점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불씨를 살리고 항구적인 재정 안정화를 이뤄내겠습니다. 재정위기 극복의 토대 위에서 꿈과 희망이 가득한 김포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러한 김포의 성공적 대변혁을 이끌고 어려운 재정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2024년도 시정계획 예산안을 촘촘하게 준비했습니다. 2024년도 예산안은 국-도비 세입 및 재산세 등 자체 세입 감소로 재정 구조조정과 재정 건전화를 통해서 필수적인 세출 요구만을 반영하여 편성했습니다. 그렇게 편성한 내년도 김포시 예산안은 올해 예산보다 3.2% 감소한 1조 5,591억 원입니다. 일반회계는 1조 3,676억 원, 특별회계는 1,915억 원입니다. 어려운 재정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소통하고 김포의 새로운 도약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저와 2천여 공직자는 예산집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급한 현안업무 예산을 원안대로 의결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심의과정에서 의원님들께서 제시하신 의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김인수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2024년은 민선 8기는 물론 김포의 미래를 준비하는 대변혁의 가장 중요한 시간입니다. 항구적인 대도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 반드시 결과를 만들어내야만 하는 중차대한 시기입니다. 51만 시민과 시 발전에 꼭 필요한 복지예산과 기반 조성 예산 등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51만 김포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우리 시의 자랑스러운 김포FC가 K리그2 프로 진출 2년 만에 최고의 성적으로 플레이오프 진출과 함께 3위를 확보하여 K리그1 승격을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우리 김포FC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재정력이 앞서고 선수층이 두터운 여러 경쟁 팀을 똘똘 뭉쳐서 팀워크 하나로 이겨냈습니다. 김포시민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었습니다. 사랑하는 51만 김포시민 여러분! 김포FC가 보여준 우리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원동력으로 무한한 잠재력 넘치는 김포를 더욱 빛나고 보다 가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혼자 꾸는 꿈은 그저 이상에 지나지 않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시민과 시의회 그리고 2천여 공직자가 함께한다면 우리가 꿈꿔왔던 김포는 반드시 실현될 것입니다. 김포-서울 통합, 서울5호선 김포 연장, 재정 여건 개선 등 김포 대변혁의 중요한 시기입니다.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 마부작침(磨斧作針) 마음으로 2024년 행정을 준비하고 우리 김포시 미래를 그리겠습니다. 2024년 예산안은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준비한 예산안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1월 24일 김포시장 김병수kkjoo0912@ekn.kr김병수 김포시장 김포시의회 제229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연설 김병수 김포시장 김포시의회 제229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연설. 사진제공=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 김포시의회 제229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연설 김병수 김포시장 김포시의회 제229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연설. 사진제공=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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