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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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김성제 의왕시장 20번째 ‘찾아가는 시장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22일 부곡동주민센터에서 제20차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어 시정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주민은 △부곡 가구역 재개발 추진에 따른 안전관리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 추진 시 주민의견 청취 △윗장안천 개복계획 검토 △덕성산 솔밭길 내 황톳길 조성 △왕송호수 수질개선 및 추가 준설 △주민자치위원회 노후장비 교체 등을 건의했다. 의왕시는 이날 건의된 사항에 대해 주기적인 보고회를 거쳐 처리 상황을 점검하고, 처리결과를 민원인에게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시민 건의사항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조치하고, 필요한 부분은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중심 소통행정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시장실’은 12월13일 고천동 파크루체아파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참석을 희망하거나 의견이 있는 주민은 관리사무소 또는 의왕시 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난내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김성제 의왕시장 22일 20번째 ‘찾아가는 시장실’ 진행 김성제 의왕시장 22일 20번째 ‘찾아가는 시장실’ 진행.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 22일 20번째 ‘찾아가는 시장실’ 진행 김성제 의왕시장 22일 20번째 ‘찾아가는 시장실’ 진행.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 22일 20번째 ‘찾아가는 시장실’ 진행 김성제 의왕시장 22일 20번째 ‘찾아가는 시장실’ 진행. 사진제공=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사진제공=의왕시

연천군, 상수도 현대화사업 수계전환…일부 심야단수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수계전환을 실시함에 따라 연천읍-전곡읍-군남면 등 일부 지역 심야시간 단수를 진행한다. 연천군은 옥계배수권역 고수압 지역을 군남배수권역으로 수계 전환해 수압감소를 통한 누수량 저감을 도모한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 수돗물이 부분적으로 저하될 우려가 생김에 따라 심야시간 수돗물 공급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오는 12월4일부터 7일까지 오후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 7시간 동안 전곡읍 은대4리 마을회관, 연천소방서 일대와 군남면 왕림리 마을회관, 무궁화연립 인근 단수가 이뤄진다. 또한 12월11일부터 14일까지, 18일부터 21일까지 오후 10시부터 오전 5시까지 통현사거리, 고문리 보건진료소, 재인폭포, 신답리마을회관 일대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다. 오형근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24일 "해당 지역 주민은 생활에 필요한 용수를 미리 충분히 준비하고, 수계전환 종료 후 급수가 될 때 약간 혼탁수가 나올 수 있으니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수도꼭지를 열어야 한다"며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양해해 달라"며 "조속히 급수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연천군 상수도 심야단수 예보 지역 연천군 상수도 심야단수 예보 지역.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군 상수도 심야단수 예보 지역 연천군 상수도 심야단수 예보 지역. 사진제공=연천군

임병택 시흥시장 2024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전문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존경하는 58만 시민 여러분, 시정의 동반자인 송미희 의장님과 시의원 여러분! 더없이 막중한 책임감으로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게 됐습니다. 올해 코로나 종식이 선언됐지만 30년 같았던 3년 동안 우리는 감당하기 어려운 시간을 지나왔고 여전히 위기의 한가운데 서 있습니다. 계획했던 수많은 사업이 연기 중단되고 상권과 경제가 흔들렸습니다. 일상의 어려움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위기의 연속입니다. 현재의 아픔과 역경은 오로지 제가 짊어져야 할 시장의 몫입니다. 현실을 인정하고 오늘을 회복하며 미래를 준비하는데 더욱 집중하겠습니다 그것이 지금 시흥시장 임병택이 해야 할 모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기의 또 다른 이름은 기회입니다 극복하지 못할 위기는 없습니다. 기나긴 코로나를 견뎌낸 시간에는 어떠한 위기라도 함께 이겨내는 시흥시민 연대와 지혜가 있었습니다 서로를 의지하며 골목을 지키던 사람들 자신을 오롯이 내어주던 헌신, 작은 마음도 나누고자 했던 봉사 끊이질 않았던 기부행렬은 공동체가 버티는 힘이었고, 내일을 위한 희망이었습니다. 특히 내년은 환경오염을 이겨낸 시화호가 서른 살이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극복의 의지와 연대의 힘이 있다면 죽음의 호수도 되살릴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확인했습니다 시흥시는 시화호 교훈과 시민 저력을 모아 지금의 어려움을 반드시 극복해낼 것입니다. 새롭게 여는 2024년은 도전과 극복 도약의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올해 시흥시는 위기 속에서도 민선8기 4년을 위한 토대를 부지런히 다져왔습니다 민생을 지키는 마중물 시흥화폐 시루가 누적 발행액 1조원을 달성했고 동장신문고 구축, SOS돌봄센터 운영 등 시민소통 행정에 주력했습니다 시의회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전국 최초 출생 미등록 아동 지원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 설립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환경교육도시 지정, 경강선 1공구 착공, 글로벌 바이오 지역 WHO캠퍼스 선정, 국내 최초 국제서핑대회 개최 등 미래 시흥을 위한 준비도 차근히 다져왔습니다 그 결과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4년 연속 최우수등급 획득,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SA) 달성 등 시흥시 행정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흥시민 여러분, 송미희 의장님과 시의원 여러분! 2024년은 민생에 힘이 되고 미래의 희망이 되는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 실현에 속도를 더하겠습니다. 민선 8기 3년차를 맞이하는 2024년은 시흥시가 대한민국 대표도시를 향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는 시기입니다 내년에도 예측하기 어려운 정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흥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가장 기본적인 책무에 충실하면서 모두가 공평하게 누릴 수 있는 소박하지만 평범한 행복을 많이 만들고자 합니다, 더불어 내년은 시민의 힘으로 재탄생한 시화호가 조성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시화호가 품은 환경교육 해양레저 등 미래자원을 비롯해 서울대 서울대병원 경기경제자유구역 등 K-골든코스트를 중심으로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시흥시는 민생과 미래의 포부를 담은 5개 핵심 목표를 설정하고 시정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 첫째 시민 중심 행정입니다. 지난 여름 은계호수공원에 띄웠던 해로토로 조형물은 시민의 지친 일상을 달래는 한 줄기 시원한 바람이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우리가 되찾고자 하는 것은 가장 보통의 삶이었으며 일상에서 만끽할 수 있는 소소한 행복이었습니다. 이 작은 행복이 더 가치 있던 이유는 은계호수 해로토로가 관내 한 초등학생의 빛나는 제안에서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시흥시는 아동 정책제안대회를 통해 발굴된 이 아이디어를 시민의 쉼과 휴식을 위한 정책으로 실현했습니다. 시민 생각이 곧 시흥 정책입니다. 시민의 일상과 발을 맞추려면 행정은 마을에서 정책은 맞춤형으로 시민에게는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합니다. 시흥시는 시민 최접점 기관인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일상의 즐거움과 편의를 늘리고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실질적인 시민중심행정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시민 밀착형 동 중심 행정으로 시민께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지난 4월 설치한 동장신문고는 각종 생활불편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하며 90%이상의 높은 시민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새롭게 구축한 지도 기반 디지털 동장신문고를 통해 민원 처리의 체계성과 효율성을 높이겠습니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별 SOS돌봄센터는 맞춤형 10대 돌봄서비스를 비롯해 시흥시 특성에 맞는 신규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한 동 기반 보건복지기능 강화로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더 촘촘히 하겠습니다. 전 시민 배움을 위해 동별 권역별 세분화된 교육을 지원하겠습니다. 전국 최초 동 단위 마을교육자치회는 관내 모든 동 설치를 통해 풀뿌리교육 자치 기반을 마련하고 교육정책을 특화한 마을교육특구는 예술문화 기반을 토대로 한 북부권 진로 특구와 4차 산업 기반 남부권 교육특구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더 많은 시민이 자유롭게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을 중심으로 한 교육 플랫폼 통합도 추진하겠습니다. 시흥시 제1호 학교복합시설인 배곧너나들이와 지난 8월 문을 연 소래너나들이 그리고 최근 건립이 확정된 장현 초등학교 등 13개 학교 복합시설 설치로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권역별 교육문화 거점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10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특수학교 설립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장애학생 교육 여건 개선에 노력하겠습니다.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도 확대하겠습니다. 7세부터 18세 청소년에게 지원하는 기본교통비는 청소년 이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사회적 복지정책으로 정착시키고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기본교통비 지원도 내년 상반기 조례 개정을 통해 하반기에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농업경쟁력 약화에도 시흥시 호조벌을 지키고 계신 영농 종사자를 위해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하겠습니다. 연간 60만원 기본소득이 농가소득 안정화와 농업 발전을 꾀하는 작지만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내 집 앞 쉼과 여유를 위한 여백이 있는 일상을 만들겠습니다. 분주한 하루 바쁜 한 주를 보낸 시민이 단비 같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갯골생태공원과 연꽃문화공원 옥구공원을 권역별 거점 공원으로 조성하고, 거북섬 별빛공원 등 지역 개성을 담은 특화 공원을 조성하겠습니다. 일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문화행사도 마련하겠습니다. 매주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물길 따라 버스킹 거북섬과 은계호수공원을 순회하며 열리는 물수제비 영화제 시흥웨이브파크의 파도를 바라보며 즐기는 거북섬 뮤직 페스티벌 등 특색을 살린 풍성한 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하겠습니다. ◆ 둘째 활력이 넘치는 민생경제 회복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시흥시는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 살리기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왔습니다 일자리 소상공인 기업 등을 위한 지원 시책을 확대했고, 지난 10월에는 의회와 협력해 확장 추경을 편성하는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민생을 앞에 두고 미래를 준비하며 위축된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이 먼저입니다. 2024년에는 2만9천여개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시흥시가 지난 8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일자리 확대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내년에도 일시적인 공공일자리는 줄이고 지속가능한 민간 일자리를 확대하겠습니다. 산업단지 인력유입 촉진 미래 일자리 창출 기업 경쟁력 강화로 내년 2만9천여개 일자리 목표를 달성하겠습니다. 취업취약계층 지원은 더 강화하겠습니다. 신중년내일지원센터 개소로 5060세대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어르신과 장애인은 일자리 위원회를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겠습니다. 청년 자립과 여성 취업을 위한 지원은 더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 위기에도 지역사회를 지탱해온 기업을 든든히 지원하겠습니다. 시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으로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흥산업진흥원 역할 강화를 통한 종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돕겠습니다.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흥형 강소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 기초를 튼튼히 하겠습니다. 또 양질의 근로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근로자 지원시설과 MTV 북부권 소규모 기업 매화산단 입주기업을 위한 지원시설 조성을 신속하게 추진하며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경제회복 온기가 골목까지 전해지도록 소상공인에게 힘을 더하겠습니다. 거북섬과 은계지역의 신규 상권 지원과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통시장 활성화로 전체 상권 균형을 도모하겠습니다. 골목상권 상인대학 및 상인회 매니저 운영 집중 홍보 대상지 선정으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을 최대 5천만원 한도로 확대하겠습니다. 지역경제에 희망을 불어넣을 문화행사와 인프라를 마련하겠습니다. 지난 11월 19일 어려운 여건 속에도 국내 최초 시흥 코리아 ‘WSL 오픈 국제서핑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습니다 내년에도 국제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미국 샌디에이고시, 일본 미야자키현, 중국 이춘시 베트남 투저우못시 등과 경제관광 교류협력을 기반 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또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오이도 거북섬 시화호 등 지역 특화 콘텐츠를 개발하며 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고 주민 주도로 성장하는 시흥월곶포구축제 경기도 세계커피콩 축제는 수도권 대표 축제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지난 3월 첫 삽을 뜬 시흥시 최초의 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해 북부권 제2 문화예술회관 시민종합운동장 건립으로 58만 문화도시 시흥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습니다. ◆ 셋째 마음까지 든든한 안심도시 구현입니다.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이상동기 범죄 등으로 시민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민 안전은 평범한 행복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으로 절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입니다. 일상을 지키는 선제적 대응체계 시스템을 마련하겠습니다. 시흥시는 올해 구축 사업으로 52개소에 CCTV 201개를 구축했습니다 2024년에는 40개소에 120대 이상의 CCTV를 설치해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습니다 실시간 생활안전지도 시흥맵 서비스 등 데이터에 기반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겠습니다. 전수조사로 수립한 침수취약시설 관리 매뉴얼을 활용해 자연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자율방범대 지원 확대 등으로 민관 협력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계절별 자연재난 취약 지역을 비롯해 공사장 어린이 놀이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생활시설에 대한 현장중심 안전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특히 은계지구 불량 상수관로 전면교체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먹는 물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한 수돗물 관리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 안전망을 더 두텁게 하겠습니다. 안전취약계층과 지역부터 세심히 챙기겠습니다 여름철 상습침수구역에는 전담인력 배치,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맞춤형 안 정보제공을 추진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풍수해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겠습니다. 아이누리 돌봄센터 학교돌봄터 일시돌봄 등 맞춤형 초등돌봄 서비스로 안전 공백을 메우고 올해 구축한 외국인 주민 자녀 스쿨 플랫폼 활성화로 이주배경청소년의 교육공백을 채우겠습니다. 산후조리비 지원과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으로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고 지난 8월 전국 최초로 제정한 시흥시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를 바탕으로 시흥시 출생 모든 아동의 안전 기본권을 보장하겠습니다. 기후위기시대에도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우리 시는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 시행으로 시민의 건강권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시흥시에서 경기 비전 선포식을 개최 RE100 하는 등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RE100 실현을 위한 전담팀을 신설하고 시흥시 탄소중립 기본계획 립으로 지역 주도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미세먼지 마트 관리 시스템 설치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확대 등으로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행정 시민 기업 등 환경 거버넌스를 통한 스마트허브 환경 관리 종합적인 악취 관리를 위한 시간 악취 감시 시스템 구축 등에 힘쓰겠습니다 또 2026년까지 60만본을 목표로 내년 15만 본 이상의 꽃과 나무 심기를 이어가겠습니다. ◆ 넷째 지역상생과 균형발전입니다. 균형발전은 시흥시 어느 곳에 살든지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공정과 평등의 과제입니다 시흥시는 지난 10월 제정한 시흥시 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지역별 특성을 살린 개발과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편리한 교통망 구축이 핵심이 될 것입니다. 지난 7월 서해선 대곡 소사 구간이 개통하면서 시흥시청에서 김포공항 고양시까지 통행시간이 크게 단축됐습니다 시흥시 중추 노선이 될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목감역과 매화역이 공사에 들어갔고 경강선은 내년 실시계획 승인 및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시흥시는 신안산선과 경강선을 통해 종단노선과 횡단노선이 시 전역을 관통하는 명실상부 수도권 교통 허브로 부상할 것입니다. 더불어 북부권 광역 철도망을 신속하게 구축해 철도 중심 교통체계를 완성하겠습니다 시흥시가 주도적으로 추진 중인 신천 신림선은 지난 9일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광명시흥신도시에 계획된 서해선 대곡 소사 구간 개통 ~ (23. 7.) ‘ ~ ’ (23. 11.) 신천 신림선 용역 최종보고회 남북철도 제 경인선과 연계하는 방향이 최적 노선으로 선정됐습니다, 현재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이 추진 중인 신구로선과 함께 시흥시 북부권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수도권 서남부 철도교통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의 조기 착공이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 시화 와 인천 송도를 연결하는 수도권 제2 순환선이 신속하게 건설된다면 교통난 해소와 함께 거북섬을 비롯한 시흥시 지역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건설에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하며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지역 특색을 살린 균형 있는 도시 개발을 주도하겠습니다.거모 하중 공공주택지구 등 국가 주도 신도시 사업은 개발이익이 지역기반시설에 재투자되고 전 시민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특히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는 신속하고 정당한 보상을 추진하고 자족기능을 강화한 서남권 핵심도시로 조성하도록, 온힘을 다하겠습니다. 매화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으로 안정적인 주택공급과 상권 활성화를 이루고 도시 균형 발전을 실현하겠습니다 미래 모빌리티 의료바이오 확대 발전을 위한 정왕동 토취장 개발과 배곧 송도를 연결하는 배곧대교 조성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속한 도시정비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내년까지 정왕어울림센터 복합개발사업 호현로 전선지중화사업 공원 지하공영주차장 건립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도시의 사회, 문화적 기능을 회복하겠습니다 포동 목감 2구역 대야역 은행동 등 정비사업을 추진해 구도심 노후 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장곡동 주차타워 건립 큰솔공원 공영, 주차장 조성 등 원도심 내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고 대야 신천권 나눔주차장을 확대 조성하겠습니다 거주자 우선주차 시간제 운영을 확대해 주차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끝으로 미래 먹거리 개발을 통한 혁신도시 조성입니다. 고단한 일상을 버틸 수 있는 이유는 지금보다 더 나아질 거라는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시흥시는 코로나19 위기를 지나면서도 미래 성장동력 기반을 다지며 내일 희망을 만들고자 부단히 노력해왔습니다. 탄소중립 해양레저 의료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등 미래 신산업의 전략적 육성으로 시흥시를 향한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K-30 30년 시화호 역사를 발판 삼아 시흥 미래 년을 열어가겠습니다 시화호는 환경오염 극복의 산증인이자 시민이 지켜낸 생명의 호수입니다 시화호 조성 주년을 맞이하는 년은 시화호가 기후 위기 . 30 2024 대응의 첨병이자 친환경 해양레저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시화호 ‘세계화 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모두의 시화호 도약을 위해 의원 여러분께서도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시흥시는 매년 10월 10일을 시화호의 날로 정하고 환경부 경기도 안산시,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국제환경 포럼 시화호 선상투어 걷기대회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시흥시가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만큼 시화호 오염 극복 경험을 바탕으로 한 환경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탄소중립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문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시화호 거북섬은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올해 국내 최초 관상어 클러스터 아쿠아펫랜드와 딥다이빙 35m 풀이 개장했고 해양생태과학관 숙박시설과 마리나 키즈몰 50호 공원이 완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더불어 관광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발전 특구 지정 추진 등 거북섬 가치 제고에 온힘을 다하겠습니다 . 시흥시가 글로벌 의료바이오 허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바이오 불모지와도 같았던 시흥시가 지난 7월 WHO 글로벌 바이오 지역 캠퍼스로 선정되면서 바이오 생태계 조성의 동력을 확보했습니다. 서울대학교와의 협력 아래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 창업 지원 등을 추진하고 미국 3대 바이오 클러스터 중 하나인 샌디에이고시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바이오 허브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이어가겠습니다. 특히 내년에는 바이오 산업 핵심시설인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시흥서울대치과병원(가칭) 의 신속한 착공과 더불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를 추진하며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겠습니다 월곶역세권 도시개발과 연계한 바이오 랜드마크 조성 등 바이오 산업기반 조성을 목표로 경기도와의 협력도 이어가겠습니다. 또 그간 서울대학교와 협업과정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대학 지역혁신 거버넌스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하겠습니다. 무인이동체 산업 거점 조성에 집중하겠습니다. 육 해 공 무인이동체 클러스터는 바이오 클러스터와 함께 시흥시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사업입니다. 2024년은 드론 실증도시 구축 국가 공모사업을 유치하고 서울대학교 기업 전문가 등과 함께 협업 네트워크 구성 전문인력 양성 등에 힘을 쏟으며 무인이동체 산업 육성기반을 다질 계획입니다 특히 기업 유치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경제자유구역청 등 관계기관 네트워크 구성 및 시흥시 투자유치위원회 발족 등에 힘쓰겠습니다. 지난해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 지구로 지정된 시흥시는 내년에 오이도역 에서 배곧동 주거단지 일대까지 자율주행 여객 운송 서비스를 시작하며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모빌리티 상용화 기반을 다질 것입니다. 지난 6월에는 경찰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4개 정부부처가 합동으로 진행 중인 자율주행기술 개발사업의 시험대로 선정됐고 이달 초에는 국토부 첨단 모빌리티 특화도시에도 선정됐습니다. 주행기반시설 구축과 실증 사업들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며 무인이동체 선도 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송미희 의장님과 시의원 여러분. 안팎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이지만 흔들림 없는 재정 운영을 위해 내부적으로는 건전하고 알뜰한 살림살이를 외부적으로는 국비와 도비 추가 확보 등을 추진하며 도약하는 재정 운영 계획을 실행하겠습니다. 2024년도 총예산안 규모는 1조 6241억원이며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208억원 증가한 1조 4287억원입니다. 주요 분야별 예산은 따뜻한 복지를 위해 527억 증액된 6912억원, 시민생활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201억 증액된 665억원, 시민 교통편의와 깨끗한 도시 유지를 위해 176억 증액된 832억원, 농어민 지원 월곶지구 공유수면 매립을 위해 146억 증액된 501억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36억 증액된 423억원, 균형적인 도시 발전을 위해 40억 증액된 382억원, 쾌적한 시민 생활과 시화호 중심 환경 분야는 24억 증액된 1004억원을 편성했습니다. 시흥시는 서민 복지와 민생 경제, 균형 있는 미래 도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확장재정으로 58시민, 시의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자 합니다만 시흥시민의 노력으로 마련되는 예산인 만큼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2천여 공직자가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고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58만 시흥시민 여러분, 그리고 시의원 여러분! 시민의 권한을 위임받은 저의 사명은 시흥이 가진 가능성과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도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 자부심이 되는 시흥시를 만드는 것입니다 모든 사업과 정책이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향하고 있습니다. 도시에 건물을 짓고, 마을에 나무를 심는 일, 미래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내 집 앞 영화제를 개최하는 일, 모두가 한 몸입니다 시민이 행복한 K-시흥시를 위해 단 하나의 정책도 소홀히하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예측하지 못한 위기 속에서도 연속성과 일관성을 가지고 추진해온 정책들이 조금씩 실현되고 있습니다. 시흥의 주인인 58만 시민 여러분과 시정의 동반자인 시의원 여러분이 없었다면 단 한 걸음도 내딛지 못했을 것입니다. 민선 8기가 꽃피울 2024년에도 민생에 힘이 되고 미래의 희망이 되는 K-시흥시를 향해 함께 나아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23. 11. 23.kkjoo0912@ekn.kr임병택 시흥시장 제31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 임병택 시흥시장 제31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 사진제공=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 제31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 임병택 시흥시장 제31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 사진제공=시흥시

임병택 시장 시정연설, "K-시흥시 가속화"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23일 제31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민생에 힘이 되고 미래 희망이 되는 K-시흥시에 속도를 더하겠다"며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올해 코로나19 종식이 선언됐지만 여전히 위기 연속이라며 임병택 시장은 "현실을 인정하고, 오늘을 회복하며 미래를 준비하는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에도 공동체를 버티게 한 시민의 저력, 시화호를 살려낸 연대의 힘으로 ‘극복과 도약의 2024년’을 열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민생과 미래의 포부를 담은 5가지 핵심 목표로 △시민중심행정 △활력이 넘치는 민생경제 회복 △마음까지 든든한 안심도시 구현 △지역상생과 균형발전 △미래 먹거리 개발을 통한 혁신도시 조성을 제시했다. 또한 "시민 일상과 발을 맞추려면 행정은 마을에서, 정책은 맞춤형으로, 시민에게는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며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한 동장신문고, 돌봄SOS센터, 마을교육자치회 등을 강화한다. 기본교통비, 농민기본소득 등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물길 따라 버스킹, 물수제비 영화제 등 일상 문화행사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활력이 넘치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속가능한 민간일자리 확대, 미래 일자리 창출 등으로 내년 2만9000여개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기업 지원을 위해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구축, MTV 근로자 지원시설 조성 등을 추진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선 상인대학 및 상인회 매니저 운영, 특례보증지원 확대, 각종 문화행사 개최에 힘을 쏟는다. 시흥시는 이상동기 범죄, 기후위기 등에 대응한 안심도시 구현에도 주력한다. CCTV 확대, 재난취약지역 관리를 위한 민관협력 대응체계 구축 등 선제적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고, 여름철 상습 침수구역 집중 전담인력 배치, 맞춤형 초등돌봄 서비스 제공, 외국인 자녀 스쿨 플랫폼 활성화 등으로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RE100 전담팀 신설, 시흥시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등으로 지역 주도 온실가스 감축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임병책 시장은 특히 "균형발전은 시흥 어느 곳에 살든지,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공정과 평등의 과제"라며 올해 10월 제정한 ‘시흥시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핵심은 편리한 교통망 구축이다. 신안산선, 경강선, 신천~신림선, 신구로선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조기 착공에 주력한다. 아울러 거모-하중,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매화지구 도시개발사업, 정왕동 토취장 개발, 배곧대교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균형 있는 도시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시흥시는 내년에 조성 30주년을 맞이하는 시화호를 거점으로 미래 먹거리 개발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매년 10월10일 ‘시화호의 날’을 기념해 국제환경 포럼, 시화호 선상투어 등을 추진하고, 시화호 역사를 바탕으로 한 환경교육 과정 개발, 탄소중립 관련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시화호 거북섬은 기존 시흥웨이브파크, 아쿠아펫랜드, 딥다이빙풀과 함께 2024년 해양생태과학관, 2025년 숙박시설, 마리나 등 완공을 통해 세계적인 해양레저 관광거점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또,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시흥서울대치과병원(가칭) 신속한 착공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 추진, 무인이동체 산업 육성 등으로 혁신도시 조성을 꾀한다. 2024년도 시흥시 총예산안 규모는 1조 6241억원이며,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9.2%(1,208억 원) 증가한 1조 4287억원이다. 서민복지와 민생경제, 균형 있는 미래 도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확장재정 기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저의 사명은 시흥이 가진 가능성과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도시 가치를 높이고 시민 자부심이 되는 시흥을 만드는 것"이라며 "민선8기가 꽃피울 2024년에도 민생에 힘이 되고, 미래 희망이 되는 K-시흥시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권했다.kkjoo0912@ekn.kr임병택 시흥시장 제31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 임병택 시흥시장 제31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 사진제공=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 제31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 임병택 시흥시장 제312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 사진제공=시흥시

한파 대비, 양주시 건강취약계층 방문관리 시행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겨울철 한랭질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만성질환을 앓는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방문건강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건강 관리사업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관내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기초 활력징후 측정 및 겨울철 건강관리법을 교육하고 수면 바지, 수면양말, 방한 장갑 등 한파 대비 용품을 제공한다. 또한 가벼운 실내 운동하기를 비롯해 △적절한 수분섭취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하기 △외출 전 체감온도 확인하기 △실내 적정온도 유지하기 △야외활동 자제와 부득이한 외출 시 방한용품으로 체온 유지하기 △낙상사고를 줄이기 위해 보폭 줄이기 △굽이 낮고 미끄럼 방지되는 신발 착용하기 등 한파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김정은 감염병관리과장은 24일 "겨울철 추위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심뇌혈관 질환 및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는 어르신은 건강문제 발생 위험이 커진다"며 "가정방문과 건강수칙 홍보를 통해 취약계층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관리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한파 대비 '건강취약계층 집중 방문건강 관리' 현장 양주시 한파 대비 ‘건강취약계층 집중 방문건강 관리’ 현장. 사진제공=시흥시 양주시 한파 대비 '건강취약계층 집중 방문건강 관리' 현장 양주시 한파 대비 ‘건강취약계층 집중 방문건강 관리’ 현장. 사진제공=양주시

[포토뉴스] 안산시 원곡동 공영주차타워 기공식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단원구 원곡동 일대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를 고도화(3층 4단)해 300대 규모가 수용 가능한 주차타워 조성 기공식을 23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야외무대에서 개최했다. 2009년 다문화마을특구로 지정된 원곡동은 약 3만3000여명의 내-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유동인구가 많아 주차난 민원이 상당한 곳이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단원구 원곡동 공영주차장에 총사업비 110억(특교 7억, 특조 6억, 시비 97억)을 투입해 연면적 7398㎡, 지상3층 4단 규모 주차타워를 내년 8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주차타워 조성이 완료되면 주차 면이 기존 83면에서 260% 증가한 총 300면으로 217면이 확보돼 원곡동 일대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기공식에서 "원곡동 지역은 불법주차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으로 주차 공간 확대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라며 "복합문화·상업 공간인 원곡동 스트리트몰과 넉넉한 주차공간을 중심으로 다문화마을 특구가 안산시 대표명소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산시 23일 원곡동 공영주차타워 기공식 개최 안산시 23일 원곡동 공영주차타워 기공식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23일 원곡동 공영주차타워 기공식 개최 안산시 23일 원곡동 공영주차타워 기공식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 이민근 안산시장.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원곡동 공영주차타워 조감도 안산시 원곡동 공영주차타워 조감도. 사진제공=안산시

[포토뉴스] 강수현 양주시장-이한준 LH사장 정책소통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이한준 사장을 만나 △광석지구 택지개발사업 착공 △양주신도시 회천지구 주민 편익시설(공원, 커뮤니티센터 등) 용지 반영 △양주장흥 공공주택지구 조성 등 ‘양주시 민선8기 주요 현안사업’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 사장과의 간담회에서 "광석지구 택지개발사업 추진 지연에 따른 지역사회 발전 저해로 시민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며 "사업시행자인 LH가 ‘광석지구 택지개발사업’ 적극 추진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주신도시 회천지구’ 공원-도서관 등 주민편익시설 용지 반영과 ‘양주장흥 공공주택지구 조성’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양주신도시 회천지구는 2008년 실시계획이 승인돼 2014년 착공을 시작으로 2021년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2025년 준공을 목표로 2, 3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입주를 시작으로 약 2만600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나 타 신도시에 비해 편익시설이 부족함을 피력해 개발계획 변경을 통한 공원-도서관 등 편익시설을 확보해줄 것을 회천지구 사업시행자인 LH에 요청했다. 아울러 2021년 국토교통부의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에 선정된 ‘양주장흥 공공주택지구’는 ‘2022년 양주장흥 공공주택지구 지정 고시(국토부 고시 제2022-718호)’에 따라 오는 2024년 지구계획이 승인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사업이 지연될 경우 보상을 전제로 한 대토 등 대체투자자의 재정부담 폭증과 감정평가 지연으로 인한 감가손실 등을 방지하기 위한 토지 등 보상절차 신속한 이행과 당초 사업추진계획에 따른 적기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kkjoo0912@ekn.kr강수현 양주시장-이한준 LH사장 강수현 양주시장(왼쪽)-이한준 LH사장(가운데).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이한준 LH사장 강수현 양주시장-이한준 LH사장.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이한준 LH사장 강수현 양주시장-이한준 LH사장. 사진제공=양주시

안양시니어클럽. 경기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 ‘우수’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안양시니어클럽이 ‘2023년 경기도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23일 선정됐다. 경기도는 이날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2023년 경기도 노인일자리 사업 민-관 합동연찬회’를 열고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기관 표창 시상식과 함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안양시니어클럽은 자연을 생각하는 ‘제로웨이스트 환경지킴이 사업’과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지원 사업’ 등을 통해 시대 변화와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카페 운영, 친환경 도시락 사업 등 10개 시장형 사업단과 공익형 사업단, 노인 경력과 역량을 활용한 사회서비스형 사업단 등 21개 사업단을 통해 1052개 노인일자리를 발굴해 타 지자체에 모범사례를 제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양시에 특화된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시니어클럽 2023년 경기도 노인일자리사업 우수 선정 안양시니어클럽 ‘2023년 경기도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사진제공=안양시

구리시 "특색있는 복지시책으로 시민체감 향상"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 희망2024나눔캠페인 시작을 비롯해 △구리시 노인복지관 개관 △유니세프와 아동친화도시 조성 업무협약 △갈매멀티스포츠센터 내년 1월 개관준비 △2023 구리빛축제 개최. 지영호 구리시 복지문화국장은 23일 시청 본관 3층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3년 11월 제4주차 정례 기자브리핑’에서 현재 복지문화국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이렇게 제시했다. 구리시는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모금 목표액은 2억5000만원이며, 목표액 1%인 250만원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 나눔온도가 1℃씩 올라간다. 구리시는 사랑의 온도탑이 100℃를 넘길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12월4일 오후 2시에는 ‘구리시 노인복지관’ 개관식이 개최된다. 구리시 최초 노인복지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여성노인회관을 리모델링했다. 연면적은 기존 5381㎡에서 6238㎡로 증축됐으며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다. 내부는 식당, 강의실, 재활보건실, 건강교실, 영화관람실, 컴퓨터실 등으로 구성돼 인기 있는 ‘노인 놀이터’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구리시는 11월15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리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인증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 구리시는 2026년 상반기 중 아동친화도시 인증 달성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4년 1월 예정대로 갈매멀티스포츠센터 개관될 수 있도록 시민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갈매멀티스포츠센터는 갈매동 645번지 일원에 연면적 9314㎡, 지하2층, 지상5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탁구장, 헬스시설, 실내 조깅트랙, 볼링장, 수영장 등이 운영된다. 구리시는 센터 개관으로 갈매동 체육시설 부족문제가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구리광장과 돌다리사거리 일대에서 열릴 ‘2023 구리빛축제’는 12월 2일 오후 6시 점등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구리시는 구리광장부터 돌다리사거리까지 빛 조형물을 설치하고 야간경관 길을 조성한다. 특히 ‘구리 감성광장’이란 주제에 걸맞게 행사 구간을 감성 테마가 넘치는 공간으로 구성해 겨울인데도 따뜻한 도시 분위기를 자아내고 흥겨운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켜 지역상권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지영호 국장은 "복지는 개인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로 종합적인 관점으로 진행돼야 하는 사안"이라며 "앞으로 구리시만의 특색 있는 복지시책, 다양한 테마의 축제와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지영호 구리시 복지문화국장 지영호 구리시 복지문화국장.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23일 11월 제4주차 정례 기자브리핑 개최 구리시 23일 11월 제4주차 정례 기자브리핑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남양주시, 2023 노인복지대상 수상…일자리 확충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23일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관하는 2023년 제3회 노인복지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노인회는 경로효친 정신을 바탕으로 노인회 지회 및 경로당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장에 매년 노인복지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현재 남양주시 노인인구는 11만9000여명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남양주시는 올해 전체 예산 중 약 15%인 3610억원을 노인복지 예산으로 편성해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노령층 사회참여가 활발해짐에 따라 권역별 노인복지관 개관, 554곳 경로당 운영비 등 지원 및 기능개선,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노인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특히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2023년 170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전년 대비 14% 늘어난 4635개 일자리를 확보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남양주시는 2023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노인일자리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노인복지대상 수상으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남양주시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두근두근 100세 시대에 소외받는 노인이 없는 ‘어르신 행복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좀 더 세심하게 노인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취업지원센터가 초청받아 앞치마 등 10여종 노인 생산품을 판매했으며, 실버카페 2곳을 운영해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 호평을 받았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23일 제3회 노인복지대상 수상 남양주시 23일 제3회 노인복지대상 수상. 사진제공=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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