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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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가속화, 경복대 의료사회복지학과 ‘부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대한민국은 건강보험 확대 및 인구 고령화로 인해 의료사회복지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그에 따라 최근 사회는 의료와 복지가 핵심 키워드다. 경복대학교 의료사회복지학과는 2012년 개설돼 고령화시대를 선도하는 의료를 겸비한 사회복지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로 중대형병원 건강보험청구사, 대형병원 의료사회복지사, 데이케어센터 사회복지사 등 핵심 관리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의료사회복지과(전문학사과정)는 사회복지사2급, 간호조무사, 건강보험심사청구사 자격증을 취득해 데이케어센터 사회복지사, 요양병원 사회복지사, 병원 건강보험심사청구사로 취업한다. 또한 전공심화 학사학위과정을 통해 사회복지사1급 자격증을 취득해 대형병원 의료사회복지사로 취업이 용이하다. 특히 고령화로 데이케어센터와 요양병원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케어센터에서 사회복지사와 간호조무사는 핵심인력이다. 데이케어센터가 급증하면 사회복지사 수요도 증가할 뿐만 아니라 센터장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의료사회복지학과 미래는 매우 유망하다. 의료사회복지학과는 사회복지사와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장기요양기관에 필요한 역량을 교육하는 맞춤형 학과다. 의료사회복지사는 환자와 그 가족의 경제적인 문제와 환자가 요양 중에 심리적,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진찰과 진료를 원조하며, 퇴원 후에는 사회에 복귀를 지원하는 의료와 복지를 겸비한 업무를 수행한다. 의료사회복지학과는 기업 건실도를 고려한 300개 산업체와 취업보장형 산학협약을 맺고 산업체와 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경복대는 2024학년도 신입생 장학혜택으로 입학성적 우수장학, 지역인재장학, 4차 산업인재 장학금을 각각 지급한다. 입학성적 우수 1종은 학생부 성적 일반고 2.0등급 이내, 특성화고 1.5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전 학년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2종은 일반고 2.5등급 이내, 특성화고 3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연속 2개 학기(1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입학성적 우수장학은 국가장학금 외에 생활지원 장학으로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충실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인재는 포천, 남양주, 의정부, 구리, 양주지역 고교생 중 4등급 이내 최초 합격자에게 연속 2학기(1년) 동안 등록금 50%를 지급한다.kkjoo0912@ekn.kr경복대학교 의료사회복지과 교육과정 소개 경복대학교 의료사회복지과 교육과정 소개.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학교 의료사회복지과 실습 경복대학교 의료사회복지과 실습. 사진제공=경복대

고양시의회, 경제자유구역 지정 성공방안 모색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는 22일 고양 경제자유구역과 일산테크노밸리 성공 전략 및 기업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홍흥석 고양상공회의소 회장, 신영이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부회장, 배병복 원마운트 회장 등 관내 기업인과 고양특례시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표대영 고양시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은 간담회에서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현황과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유치 전략 및 성과에 대해 보고했다. 참석자는 일산테크노밸리에 신규 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기존 관내 기업이 역차별을 받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방안도 요청했으며, 이에 특위 위원 대부분이 상생방안 모색에 크게 공감하며 체감할 수 있는 혜택 부여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자고 제의했다. 또한 김영우 연구소장은 국립암센터가 가진 국가암데이터센터와 글로벌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바이오클러스터 관련 TF 구성을 요청해 관련 부서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김운남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장은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 활성화 전략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 기업유치특위 위원들과 관심 있는 기업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리 마련을 경제자유구역추진과에 요청하는 등 기업인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 마련을 약속했다. 한편 고양시기업유치특위는 우수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의회 협력을 위해 2월7일 출범했으며, 김운남(위원장), 장예선(부위원장)을 비롯해 권선영-김민숙-손동숙-송규근-원종범-조현숙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의회 고양시기업유치특위 22일 기업간담회 개최 고양특례시의회 고양시기업유치특위 22일 기업간담회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특례시의회 고양시기업유치특위 22일 기업간담회 개최 고양특례시의회 고양시기업유치특위 22일 기업간담회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김경일 파주시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이 23일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정인화 광양시장 지명으로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김경일 시장은 다음 주자로 최은미 파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철호 파주연천축협 조합장을 각각 지목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장 볼 때 장바구니 이용, 물티슈-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등 10가지 생활습관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운동이다. 올해 6월 동일한 취지와 의미를 담은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던 김경일 시장은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를 마친 후 "함께하는 작은 실천이 곧 미래와 환경을 위한 가장 중요한 힘"이라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나부터 먼저’라는 마음가짐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생활습관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파주시는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이행 기반을 마련해나가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보급을 늘리고, 전국 최초 친환경 현수막 상용화와 폐현수막 자원화를 통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현재 ‘2023년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추진계획’을 기반으로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청사 내 텀블러 살균 세척기도 설치- 운영 중이다. 또한 시청 주변 카페 8곳을 대상으로 다회용 컵 사용을 장려하는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다회용 컵 사용은 총 2879개이며 이중 2388개 컵이 반납돼 81% 회수율을 기록했다. 아울러 LG디스플레이와 체결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업무협약’을 통해 작년 11월부터 사내 카페 4곳에서 다회용품을 이용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기준 주문량 30만5981개, 세척량 27만8408개로 반납률 91%를 달성하며 월 2만8000개의 1회용 컵을 절감한 성과를 거뒀다.kkjoo0912@ekn.kr김경일 파주시장 23일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 김경일 파주시장 23일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 사진제공=파주시

안양문예재단 ‘김주원의 탱고발레’ 내달2일 선봬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12월2일 오후 4시 평촌아트홀에서 ‘김주원의 탱고발레 3Minutes : Su tiempo’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발레리나 김주원이 탱고와 발레의 이질적인 움직임을 새롭게 조합해 선보이는 작품이다. 2019년 초연 당시 7회 모두 매진기록을 세우고 2022년 세종문화회관 재공연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예술감독 김주원과 음악감독 고상지 만남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에선 강렬한 음악과 춤 그리고 더욱 탄탄해진 드라마로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시대 발레리나 중 연기력과 표현력이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발레리나 김주원이 탱고와 발레의 이질적인 움직임을 조화로 풀어내고, 탱고 감성을 담은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정열적이고 섬세한 음악으로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탱고 세계를 보여준다. 공연작은 남미 국가에서 탱고를 추기 위해 사람이 모이던 장소인 밀롱가를 찾은 한 여성의 사랑과 이별을 음악과 춤으로 표현했다. 대본 및 연출에 추정화, 밀롱가 가수로 뮤지컬 배우 임정희가 함께해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5만원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ayac.or.kr)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안양문화예술재단 '김주원의 탱고발레' 포스터 안양문화예술재단 ‘김주원의 탱고발레’ 포스터. 사진제공=안양시

고양시의회, 고양시정연구원 주거복지 용역결과 공유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고양시정연구원이 23일 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정연구원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토론회는 고양시정연구원의 ‘고양시 주거실태 조사 및 주거 복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문제의식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기획행정위원들은 관심어린 질의에 연구를 수행한 김리영 박사는 성심성의껏 답변했다. 기획행정위원들과 고양시정연구원 연구원들은 고양시민의 현재 주거실태와 주거복지에 대해 통계를 기반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특히 1인 청년가구의 주거실태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권선영 기획행정위원은 공공임대보다 본인 소유 주택을 원하는 청년을 위한 시책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고,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추가 연구를 주문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23일 의정토론회 개최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23일 의정토론회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경기중부권 7개 지방의회 의장 김포시 집결…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중부권의회의장협의회는 제118차 정례회의를 23일 김포 호텔마리나베이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의는 김포시의회가 주관했다. 광명-김포-부천-안산-안양-시흥-군포 등 7개 지방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교환과 조사연구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정례회의는 김인수 김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6개 지방의회 의장, 김포시의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의회 홍보영상 시청, 참석자 소개, 개회사 및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병수 김포시장이 옵서버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의회 부회장인 김인수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협의회가 그동안 도시별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지방자치 발전에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7개 도시 의장은 △중부권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포상 계획 △제117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 등 상정된 5개 안건을 놓고 자유롭게 토론했다. 또한 올해 남은 의사일정을 공유하고 향후 연간 회기 일정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의견과 노하우를 주고받고 의회별 활동 및 현안사항을 활발히 논의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중부권의회의장협의회 23일 제118차 정례회의 개최 경기도중부권의회의장협의회 23일 제118차 정례회의 개최. 사진제공=김포시의회 경기도중부권의회의장협의회 23일 제118차 정례회의 개최 경기도중부권의회의장협의회 23일 제118차 정례회의 개최. 사진제공=김포시의회

파주시의회, 지방정부 대외교류 연구용역 최종보고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모임 ‘대외교류협력연구단체’가 24일 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대외교류협력이 지자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단체 소속 최유각-윤희정-목진혁-박은주-박대성-손형배 의원과 집행부 담당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 수행기관의 발표 내용을 듣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최종 연구보고서는 파주시 대외교류사업 확대와 발전을 위해 인적 교류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학술-지역사업-청소년문화 교류로 확대해야하며 인간과 인간 사이에 이뤄지는 모든 문화적 활동은 물론 지역과 지역 사이에 이뤄지는 모든 활동이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유각 연구단체 대표의원은 "100만 도시를 준비하는 파주 발전을 위해 대외교류협력이 필수적으로 선행돼야 한다"며 "이번 연구를 발판 삼아 파주시 대외교류협력이 미래 지향적인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파주시의회 연구모임 대외교류협력 영향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파주시의회 연구모임 24일 대외교류협력 영향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의회 파주시의회 연구모임 대외교류협력 영향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파주시의회 연구모임 24일 대외교류협력 영향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의회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 고양시청 선수단 고충 청취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3일 고양시청 직장운동부 9개 종목 선수단, 감독, 코치진을 초대해 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직장운동부에 대한 의견 수렴과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종목별 선수들이 자유롭게 참석해 직장운동부 선수로서 느끼는 고충을 토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기획행정위원들은 선수 발언을 경청하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선수들에게 격려와 감사마음을 건넸다. 2부는 종목별 주장, 감독, 코치진을 초대해 직장운동부를 운영하면서 겪는 예산과 시설투자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직장운동부 향후 운영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송규근 기획행정위원장은 직장운동부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지원이 부족한 점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고, 경청한 애로사항에 대해 "의회 절차상 단기간에 바로 개선하기 어렵더라도 잊어버리거나 멈추지 않고 집행부에 계속 건의해 시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공소자 의원은 선수단과 시민의 시설 이용이 분리되지 않아 훈련에 지장을 주는 점에 대해 특히 아쉬워하며, 당장 개선할 수 있는 대목부터 먼저 보완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고양시청 직장운동부 간담회 개최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고양시청 직장운동부 23일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김포시의회, 강원도 특수교육현장 벤치마킹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조례연구모임 시즌2’(김계순 대표의원, 한종우-유영숙-배강민 의원, 이하 연구모임)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소재 특수학교를 방문했다. 연구모임은 김포시에 특수학교 추가 설립 필요성에 공감하고, 타 지자체 사례를 통해 김포시 접목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초지자체 중 특수학교 분리 신설을 추진한 원주시 원주청원학교와 봉대가온학교를 방문했다. 첫 번째 방문지인 원주청원학교는 원주시 행정중심가, 동시에 중-고등학교 사이에 위치해 등하굣길 자연스러운 통합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관계자들과 정담회에서 김계순 대표의원은 "김포시 장애학생 대부분이 새솔학교(특수학교) 입학을 원하지만 정원 한계로 입학하지 못하고 있으며 매년 대기자 수만 증가하고 있다. 70만 인구를 바라보는 시점에서 김포시 장애학생 수도 증가할 것이라 특수학교 추가 신설이 반드시 필요하다. 원주청원학교 경험과 노하우 등 많은 조언을 부탁한다"고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유영숙 의원은 학교를 분리 신설한 계기 및 신설 이후 개선된 점에 대한 사항을, 배강민 의원은 졸업생 일자리 창출과 취업률과 위치 선정 시 고려사항을, 마지막으로 한종우 의원은 개선이 필요한 제도에 대해 질의하며 뜻 깊은 소통을 이어갔다. 이후 연구모임은 2019년 원주청원학교에서 분리 신설된 붕대가온학교 강당, 특별교실과 직업교육실 등 시설을 비롯해 강릉오성학교 통학로, 안목해변 보행약자 시설들을 둘러봤다. 김계순 대표의원은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장애학생의 교육환경 개선과 통학 편리성 등을 위한 특수학교 설립이 더욱 필요하고, 특수학교 분리 신설을 위해 노력했던 시기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아직 사회에 남아있는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원주청원학교 정담회에서 교무부장님 말씀처럼 우리 사회가 장애인과 다름에 대한 인식과 느린 호흡에 대한 이해가 확산될 수 있도록 예산-조례 등 제도 부분에서 앞으로 열심히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포시의회 ‘조례연구모임 시즌2’ 강원도 소재 특수학교 방문 김포시의회 ‘조례연구모임 시즌2’ 강원도 소재 특수학교 방문. 사진제공=김포시의회 김포시의회 ‘조례연구모임 시즌2’ 강원도 소재 특수학교 방문 김포시의회 ‘조례연구모임 시즌2’ 강원도 소재 특수학교 방문. 사진제공=김포시의회 김포시의회 ‘조례연구모임 시즌2’ 강원도 소재 특수학교 방문 김포시의회 ‘조례연구모임 시즌2’ 강원도 소재 특수학교 방문. 사진제공=김포시의회

안양 관악수목원 시범개방 26일간 8만명 방문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10월21일부터 11월15일까지 26일간 안양 서울대관악수목원이 시범 개방돼 7만9835명이 다녀갔다. 이 중 4027명은 산림치유 및 목공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시범개방은 안양시가 시민 숙원인 관악수목원 전면개방을 위한 다년간 노력 끝에 작년 4월 서울대와 체결한 교류협력협약과 실무협의회를 통해 이뤄졌다. 작년과 올해 봄에 관악수목원을 방문한 시민은 개방기간 확대를 요청했다. 안양시는 이런 여론을 반영해 역대 최장기간인 26일간 개방하게 됐다. 방문객 대상으로 안양시는 QR코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205명) 중 95.1%가 ‘재방문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수목원 전면개방(61.5%)과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68.8%)는 의견도 많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이 관악수목원에서 단풍을 만끽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 기쁘다"며 "전면개방 준비를 위한 시범개방을 지속 추진하고, 수목원 명칭 변경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 서울대관악수목원 안양 서울대관악수목원. 사진제공=안양시 안양 서울대관악수목원 안양 서울대관악수목원. 사진제공=안양시 안양 서울대관악수목원 안양 서울대관악수목원. 사진제공=안양시 안양 서울대관악수목원 안양 서울대관악수목원.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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