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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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건설기능인 등급제 시행 정부포상 수상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건설기능인 등급제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4회 건설기능인의 날 유공 기관-단체 부문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고용노동부-건설근로자공제회는 22일 건설기능인의 날을 맞이해 건설회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근로자 노고에 감사하고 이를 치하하기 위해 기관-단체, 민간인 등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경기도는 △건설기능인을 등급별(초-중-고-특급)로 구분해 현장관리 시행 △출퇴근 확인 전자카드제 적용 △퇴직공제부금 직납 △건설현장 노동환경-안전관리 개선 등 건설노동자 권익 향상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김완신 경기도 건설안전기술과장은 "건설기능인을 등급별로 산정해 구분 관리할 수 있는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개정 시행(2021년 5월27일) 이후 숙련된 건설기능인 확보와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건설기능인 등급제를 시범 실시했다"며 "건설기능인 경력관리와 처우개선에 도움이 되는 경기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포커스] 부천시 ‘시민체감 환경도시’ 조성 박차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도시 조성에 나선다. 특히 제3기 부천 대장신도시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환경기초시설을 현대화하고, 원도심 도시침수 예방에 힘을 쏟는 등 도시 균형발전 및 실생활과 밀접한 환경 개선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다. 부천시 환경사업단은 22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굴포하수처리장 환경 개선 △약대오거리 일원 도시침수 예방 △자원순환센터 현대화 △상수도 스마트검침 시스템 구축 등 추진 사업을 설명했다. ◆ 굴포하수처리장 환경개선 추진…부천 대장신도시 가치 제고 부천시는 제3기 부천 대장신도시 조성에 따른 입지여건 변화에 발 맞춰 대장지구 중심에 위치한 굴포하수처리장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해 악취를 방지하고, 경관 개선을 추진해 도시가치 제고에 힘쓴다.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하기 위해 부천시는 오는 2030년까지 현재 지상에 있는 수처리시설 상부를 구조물로 덮고, 악취방지시설 등을 설치한다.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노후시설 정비 및 효율 개선은 부천시에서 담당하고, 악취 저감 및 경관 개선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요청할 계획이다. 사업은 기본계획 용역이 시작되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이후 시설개선에 대한 중장기 종합계획 등을 수립해 원활한 하수처리장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 약대오거리 일원 도시침수 예방…원도심 환경개선 박차 부천시는 지형 특성 및 하수관로 통수단면 부족으로 인한 상습침수를 해소하고,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약대오거리 일원 도시침수 예방을 추진한다. 약대오거리 일원은 주변보다 상대적으로 지반 높이가 낮아 2010년부터 올해까지 여덟 차례에 걸쳐 인근 지하주차장 및 도당동 공장 일대에 침수가 일어났다.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작년 9월 환경부 주관 도시침수 대응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공모에 신청해 11월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선진기술을 도입해 하수터널(저류배수터널) 1곳, 빗물펌프장 1곳을 오는 2028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64헥타르(ha)에 달하는 지역침수 해소가 가능할 것으로 부천시는 전망했다. ◆ 자원순환센터 현대화 추진…환경-주민친화 시설로 탈바꿈 부천시는 제3기 부천 대장신도시에 근접한 또 하나 환경기초시설인 자원순환센터를 현대화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선다. 쓰레기 발생지 처리원칙과 지역주민 정서 등을 고려해 부천시 쓰레기만을 처리하는 단독시설로 운영한다. 아울러 오염물질을 최소화한 환경친화시설로 조성하고, 친환경 재생에너지 보급시설을 설치한다.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해 문화-체육시설 및 복합커뮤니티 공간과 같은 편익시설을 갖추고, 랜드마크화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 2019년 부천 대장신도시 개발이 발표된 이후 부천시는 국토교통부-LH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올해 두 차례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선정을 위해 주민공모를 진행했으나 유치 희망 지역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올해 8월 관계 법령에 따라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10월 입지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향후 지역주민 공청회 및 용역 결과 등을 종합 검토해 최적의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사업 추진에 따르는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융-복합 시범사업 유치 등에 나서 국-도비를 확보했다. 사업비는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약 667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부천시 부담액은 전체에서 47% 수준인 약 3119억원이다. ◆ 상수도 스마트검침 시스템 구축…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 부천시는 △디지털 수도계량기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검침 등을 2019년부터 펼치고 있는 상수도 스마트검침 시스템 구축을 오는 2027년 12월까지 지속 추진한다. 그동안 상수도 스마트검침 시스템을 토대로 부천시는 △옥내누수 안내 △계량기 동파위험 알림 등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해 시민에게 제공했다. 이를 통해 누수 대응기간을 60일에서 3일로 크게 단축하고, 누수량을 56만톤 줄여 수도요금 12억원-물 생산비 3억6000만원 등 총 15억6000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스마트검침이 100% 구축되면 연간 24억원 예산절감 효과가 예상되며, 비대면 검침으로 시민 사생활과 검침원 안전을 함께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가정 물 사용량 모니터링 등으로 사회 취약계층을 한층 효과적으로 보살피고,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란 예측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환경 및 수도행정 개선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활력 있는 자족도시를 향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우용 부천시 환경사업단장 22일 언론 브리핑 김우용 부천시 환경사업단장 22일 언론 브리핑.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상수도 스마트검침 시스템 구성도 부천시 상수도 스마트검침 시스템 구성도.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굴포하수처리시설 전경 부천시 굴포하수처리시설 전경.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자원순환센터 전경- 뒤편에는 굴포하수처리시설 부천시자원순환센터 전경- 뒤편에는 굴포하수처리시설. 사진제공=부천시

고양시-서울시 ‘기피시설-교통 문제’ 해법 적극모색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에게 ‘수도권 재편 논의’ 연장선상에서 고양시 관내 서울 기피시설 문제 해결 및 양 도시를 잇는 철도망 확대를 건의했다. 23일 고양시에 따르면, 고양시장-서울시장이 21일 서울시청에서 가진 조찬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이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 핵심 화두는 메가시티 논의였지만 이동환 시장은 "수도권 재편은 단순히 행정적 통합을 넘어 양 도시 인프라 연결과 통합이 목표인 만큼, 기피시설과 교통 문제도 함께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고양시가 요청한 사항은 △고양시 관내 기피시설 6곳과 난지유수지, 은평 차고지 등 고양시와 인접한 서울시 시설에 대한 대책 요구 △신분당선 연장-고양은평선-급행선 등 철도망과 버스노선 확대 협조 등이다. 현재 고양에는 서울시립승화원, 서울시립벽제묘지 등 장사시설과 난지물재생센터,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은평 광역자원순환센터 등 쓰레기 처리시설까지 총 6개 서울시 시설이 있으며, 추가로 고양과 연접한 상암동에 마포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장)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이 중 서울시립벽제묘지는 1963년 조성돼 현재 신규 매장 금지 등으로 분묘가 감소하고 있는 만큼 고양시는 이 묘지시설을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하는 공동개발 정책을 제안하고 고양시로 반환도 제안했다. 이외 기피시설에 대해서도 고양시는 현대화-지하화 및 이전 등 대책을 요구했으며, 고양시와 인접해 고양시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난지유수지와 은평 공영차고지에 대해서도 고양시 의견이 반영된 개발 및 정비사업을 요청했다. 교통 분야는 최근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를 고양 자유로 이산포 나들목(IC)까지 연장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예타에서 탈락한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의 대안노선을 함께 발굴하고, 고양은평선과 서부선의 직결, 9호선 급행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도입, 덕은-향동지구와 가양 간 버스노선 신설 등 고양시민의 고질적 출퇴근 교통문제를 해소할 고양-서울 간 교통망 확대 협력을 건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에 대해 공감하고 적극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세부적인 사항은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중심으로 대화창구를 마련해 계속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동환 시장은 간담회 이후 마련된 강철원 정무부시장과 현안문제 논의 자리에서 안건을 직접 설명하면서 서울 기피시설에 대한 주민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강철원 정무부시장은 "양 시의 의견이 일치하는 부분도 많으며, 특히 교통 분야는 서울시와 입장을 같이 하는 만큼 협력 필요성이 크다"며 고양시 제안을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두 도시는 서울과 고양, 그리고 수도권 전체 경쟁력 강화와 상생을 위해 수도권 재편과 함께 기피시설-교통망 등 인프라 구축을 지속 협의해나가기로 했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21일 현안 논의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왼쪽)-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21일 현안 논의. 사진제공=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21일 현안 논의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오른쪽)-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 21일 현안 논의.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구리시 ‘대학입시 전략’ 학년별 설명회 개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가 오는 23일 예비 고3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전형별 입시 큐레이팅’이란 주제로 대입 전략 설명회를 연다. 진행은 숭의여고 정제원 교사가 맡는다. 이에 앞서 구리시는 21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예비 고1을 대상으로 ‘대학입시전략’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 주제는 ‘고교학점제 대비 예비 고1 학습전략’으로, 현직 교사(한양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부장교사)이자, EBS 입시 전문가로 활동 중인 윤윤구 강사가 진행했으며, 고교 입학을 앞두고 변화하는 입시제도 가운데 입시 관련 정보가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도움이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우리 자녀들의 대학입시 전략 수립을 위해 계열별로 다양한 입시전형에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학년별 설명회를 추진하고 있으니, 대학입시 설명회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알차게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구리시 '예비 고3 대학입시전략 설명회' 포스터 구리시 ‘예비 고3 대학입시전략 설명회’ 포스터.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예비 고1 대학입시전략 설명회' 현장 구리시 ‘예비 고1 대학입시전략 설명회’ 현장. 사진제공=구리시

안양시 ‘제1회 ITS 도시상’ 수상…스마트도시 입증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가 한국ITS학회 주관 ‘제1회 지능형교통체계(ITS) 도시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스마트도시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ITS 도시상은 한국ITS학회가 대한민국 ITS 도입 30주년을 기념해 미래 디지털 교통혁신사업을 선도하고 ITS 발전에 크게 기여한 도시를 처음으로 평가-선정한 매우 뜻 깊은 상이란 평가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한국ITS학회는 16일 제주한라대학교에서 ‘2023년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ITS 도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ITS학회는 ‘안양시는 그동안 모범적인 ITS 운영으로 가장 활발하게 해외 여러 나라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찾아오는 지자체’라고 수상 사유를 밝혔다. 안양시 지능형교통체계 중심에는 2009년 3월 개소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이하 통합센터)가 있다. 통합센터는 안전, 교통, 각종 재난재해, 도시관리 등 도시 주요 상황을 통합적으로 파악하고 도시를 관리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기존 교통-안전용 CCTV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별도 인프라 없이 이를 실현했으며, 경찰서-소방서-법무부-군부대와도 실시간으로 협력해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국내 1341개 기관에서 1만6616명, 해외 143개국 666개 도시의 5546명의 공무원 및 기업인이 안양시 ITS 체계와 운영현황을 배우고 스마트도시 구축 모델을 찾기 위해 통합센터를 방문했다. 안양시 ITS 우수사례로는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교차로 신호를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관내 모든 초등학교 41곳의 스쿨존 표지판을 LED로 바꾸고 인공지능 CCTV가 차량과 보행자를 분석해 사고예방을 돕는 ‘스마트 스쿨존 안전시스템’ 등이 대표적으로 거론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1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수상 전수식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는 교통분야 안양형 뉴딜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등 시민 중심 스마트도시를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2022년 12월 ‘스마트 스쿨존 교통안전서비스’로 행정안전부 어린이 안전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5월 경기도 ITS 경진대회에서 AI 기술을 접목한 ITS 운영 등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kkjoo0912@ekn.kr안양시 ‘제1회 지능형교통체계ITS 도시상’ 수상 안양시 ‘제1회 지능형교통체계(ITS) 도시상’ 수상.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스마트 스쿨존 안전시스템 안양시스마트 스쿨존 안전시스템.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크로아티아 스플리트시장 스마트도시 논의 최대호 안양시장-크로아티아 스플리트시장 4월12일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논의. 사진제공=안양시 페루 5개 시장 6월26일 안양시 스마트도시 벤치마킹 페루 5개 시장 6월26일 안양시 스마트도시 벤치마킹. 사진제공=안양시

[포토뉴스] 의왕시 6.25전사자 발굴유해 영결식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21일 고천다목적체육관에서 ‘2023년 의왕시 6.25전사자 발굴 유해 영결식’을 엄수하고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시간을 가졌다. 수도군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영결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심진선 수도부군단장, 류승민 육군 제51사단장, 참전용사, 전몰군경 유가족, 유해발굴 참가 장병 등 150여명이 참석해 호국영령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해발굴에 참여한 장병들 노고와 발굴 성과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영결식은 개식사, 경과보고, 추도사 낭독,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묵념 및 조총발사, 폐식사, 유해 운구 도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유해발굴은 육군 제51사단 장병 100여명을 투입해 9월11일부터 의왕시 모락산 일대에서 4주간 발굴작업을 진행해 2구의 국군 유해와 467점 유품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피와 눈물로 지켜낸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의 대가임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오늘 영결식이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모락산뿐만 아니라 우리 산하에 남아 계신 마지막 한 분까지 그리운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성제 의왕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사진제공=의왕시 2023년 의왕시 6.25전사자 발굴 유해 영결식 현장 2023년 의왕시 6.25전사자 발굴 유해 영결식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2023년 의왕시 6.25전사자 발굴 유해 영결식 현장 2023년 의왕시 6.25전사자 발굴 유해 영결식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2023년 의왕시 6.25전사자 발굴 유해 영결식 현장 2023년 의왕시 6.25전사자 발굴 유해 영결식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고양시보건소, 경기도 치매관리 평가 ‘3관왕’ 달성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고양특례시는 덕양구 보건소-일산동구 보건소-일산서구 보건소 등 3개 구 보건소가 모두 수상해 3관왕을 달성했다. 고양시 덕양구 보건소는 지역특화 치매관리사업 경기도 종합 최우수(경기도지사 표창), 일산서구 보건소는 그룹별 평가 최우수(경기도지사 표창), 일산동구 보건소는 그룹별 평가 장려(경기광역치매센터장 표창)를 각각 수상했다. 2023년 치매관리사업 평가는 10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 시-군-구 치매안심센터 46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경기도는 치매예방관리 등 6개 영역 22개 지표에 대한 정량 및 정성 평가를 통해 최우수기관 등 11곳을 선정했다. 고양시보건소는 2018년 구별로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한 이래 다양한 치매관리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역사회공동체와 함께하는 ‘똑똑마을 만들기’ △알코올성 치매환자 지원사업 ‘술래잡기’ △거점형 치매관리 사업 ‘기지개마을’ △위생물품 무료 지급 사업 ‘나눔의 기적이’ △말벗 서비스 ‘인공지능(AI) 말벗-로벗 케어콜’ △시민이 행복한 고양행복 경로당 건강대학 사업 등을 추진해 치매예방관리 및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치매예방 관리 연속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고양시보건소 관계자는 23일 "인구 고령화와 가족 돌봄 기능 약화로 보건의료 서비스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고 있다. 앞으로도 3개 구 보건소가 선제적인 치매예방관리로 치매환자와 보호자 가족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고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9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열린 행사에서 우수한 치매 우수프로그램을 운영한 성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kkjoo0912@ekn.kr고양행복 경로당 건강대학 고양행복 경로당 건강대학.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거점형 치매관리 사업 ‘기지개마을’ 업무협약식 거점형 치매관리 사업 ‘기지개마을’ 업무협약식. 사진제공=고양특례시 치매관리 사업- 똑똑마을 만들기 치매관리 사업- 똑똑마을 만들기.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2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민과 약속인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주재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국-소-단장 및 부서장 30여명이 참석해,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한 실천계획을 보고하고 향후 추진방향,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현재 구리시는 19만 시민행복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아이키우기 좋은도시 등 10개 분야, 106개 사업, 143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출산지원금 확대를 미롯해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시스템 구축 △갈매동 복합청사 완공 △국가유공자 처우개선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 △초등학교 주변 버스 베이 설치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 △구리장자대로 마칭페스티벌 △한강변 가족힐링 테마파크 설치 △소상공인 수도요금 감면 등 현재까지 63개 과제(41.3%) 공약을 달성 완료했으며, 나머지 80개 과제(58.7%) 공약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아울러 △소상공인 배달물품 지원 △원수택로 인도 설치 △수택삼거리 우회차로 확장 △구리농촌체험 6차산업 육성 및 지원 △저소득층 홈서비스 제공 △구리시민장학회 활성화 및 지원대상 확대 △구리빛축제 개최 △자원순환 교육센터 설치 등 다수 사업이 완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추진보고회에서 "속도감 있는 공약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적극 추진하겠다"며 "15일 정부의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후보지 선정으로 ‘토평동 스마트-그린시티 건설사업’이 추진 동력을 얻은 만큼 구리를 대한민국 최고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는 차질없는 공약사업 이행을 위해 매월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하고 구리시 누리집을 통해 민선8기 시정 비전과 공약 추진상황, 공약가계부, 분야별 세부 실천계획 등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있다.kkjoo0912@ekn.kr백경현 구리시장 21일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 주재 백경현 구리시장 21일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 주재.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21일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 개최 구리시 21일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포토뉴스] 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관내 여성경제인과 직접 만나 소통시간을 갖는 ‘생생현장 기업인 이동시장실’을 20일 파주읍 도미솔김치에서 진행했다. 이날 기업인 이동시장실을 갖기에 앞서 파주상공회의소 여성경제인위원회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으며, 김경일 파주시장은 행사에 참여해 여성경제인의 선한 영향력에 힘을 보탰다. 이어 이동시장실이 진행됐으며, 김경일 시장은 현장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다양한 의견에 대해 논의했다. 여성경제인들은 이날 여성기업인을 위한 자금정책과 마케팅-판로 개척을 위한 정책을 지원해 달라 요청하고, 파주시가 나서서 관내 기업 제품을 우선구매해 지역경제인과 상생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경일 시장은 여성기업인들 애로사항을 담당부서와 신중히 검토해 ‘여성친화도시’로서 여성기업인과 함께하는 파주시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경일 시장은 "가정과 일터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섬세하고 강인한 리더십을 지닌 여성경제인이야말로 파주시 든든한 동반자"라며 "파주시가 세심한 관심을 갖고 협력하며 여성경제인을 위한 시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기업인과 함께하는 이동시장실을 꾸준히 운영해 기업인 목소리를 듣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기업지원 시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김경일 파주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20일 '생생현장 기업인 이동시장실' 현장 파주시 20일 ‘생생현장 기업인 이동시장실’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20일 '생생현장 기업인 이동시장실' 현장 파주시 20일 ‘생생현장 기업인 이동시장실’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군포시 "12월1일부터 마을버스 요금 100원 인상"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 마을버스 요금이 4년만에 12월1일부터 100원이 인상된다. 군포시는 10월27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지난 4년간 동결된 마을버스 요금을 100원(일반인 카드 기준) 인상하기로 의결했으며 요금조정을 위한 관련 절차를 완료했다. 인상된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인 1250원에서 1350원으로, 청소년 880원에서 950원, 어린이 630원에서 680원이다. 군포시 마을버스 요금은 2019년 11월부터 지난 4년간 경기도 마을버스 22개 시-군 중 가장 낮았으나 이번 요금인상으로 인근 안양시-의왕시와 동일한 수준이 됐다. 그동안 서민에게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군포시는 마을버스 요금을 동결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버스 이용률 급감, 운수종사자 부족, 운송원가 상승에 따라 마을버스 운수업체의 운송수지 적자 누적 및 경영악화 등으로 마을버스 운행 차질이 지속돼 부득이하게 요금을 인상하게됐다. 한편 군포시는 이번 요금인상으로 마을버스 내외부 청결과 운수업체 친절도 향상 등을 지속 모니터링 하는 등 행정지도를 강화해 교통편의 서비스 향상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kkjoo0912@ekn.kr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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