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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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은 ‘연천 호사비오리 보전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21일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세계 생물권보전지역의 날 및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심의 통과를 기념하고 연천군에서 추진 중인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 가입과 한탄강 저어새 습지복원 프로젝트 등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이날 국제심포지엄에는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제니퍼 조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 네트워크 파트너십(EAAFP) 대표, 나일 무어스 새와 생명의 터 대표, 한스자이델재단 베른하르트 젤리거 한국사무소 대표, 김어진 유튜버 새덕후, 백승광 새와 생명의 터 연천 대표, 연천 조류협회 성기호 대표, 국립생태원,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경기도, 울릉군, 화성시 등 생물권보전지역 및 세계지질공원 담당자와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연천군은 2021년부터 연천 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관리 일환으로 새와 생명의 터와 함께 조류를 중심으로 한 생물다양성 모니터링를 실시해왔다. 그 결과 전 세계 개체수의 2~3%에 달하는 호사비오리의 연천 임진강 서식을 확인했다. 이외에도 두루미, 재두루미, 시베리아 흰두루미, 흑두루미, 검은목두루미, 검독수리, 흰꼬리수리, 물수리, 독수리, 큰기러기, 수달, 수원청개구리 등 다양한 멸종위기종이 서식해 연천군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 가입을 위해 올해 10월 환경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발제 청강에 앞서 참석자는 유튜버 새덕후 김어진이 촬영한 연천 호사비오리 영상을 감상했으며 자유토론에선 일반적인 질의응답이 아닌 헤스터 교수 제안에 따라 지역주민 및 관련 전문가 등 심포지엄 참가자와 함께 호사비오리를 위한 한탄강 저어새습지 복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참가자들은 해당 지역이 다양한 생물이 살아갈 수 있는 서식지 보전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교육장소 마련, 가이드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생태습지공원이 되기를 희망하며 서로 논의한 의견들을 공유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 연천군이 생물다양성과 지질다양성 보전을 통한 보존관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연천군 21일 호사비오리 보전 국제 심포지엄 개최 연천군 21일 호사비오리 보전 국제 심포지엄 개최. 사진제공=연천군

파주시 2024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조직위 발족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2024~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첫걸음으로 21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내년 4월 파주에서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되고 이어 5월에는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파주시는 유치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대회 개막 1개월 전 취소된 아쉬움을 겪었다. 그러나 2024~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다시 선정됨에 따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파주시는 21일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파주시 관내 각 기관 및 단체장과 시민대표, 대회관계자 등 277명을 조직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장 수여, 대회 추진상황 보고, 결의문 낭독, 성공 개최 기원을 위한 공연 등이 진행돼 민관이 서로 합심해 대회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조직위원장인 김경일 파주시장을 필두로 파주시체육회장, 장애인체육회수석부회장이 부위원장을 맡고, 박정-윤후덕 국회의원 등 30명이 고문단으로,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파주경찰서장 등 14명이 자문단으로 활동한다. 또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체육계 인사 등 230명이 운영지원분과, 사회봉사지원분과, 경기운영지원분과를 담당해 숙박과 의료, 자원봉사, 교통, 종목별 경기운영 지원업무 등 차질 없는 대회 준비를 위한 역할을 분담한다. 김경일 시장은 발대식에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파주 재유치는 51만 대도시 파주시민 자긍심을 높이고, 도시역량을 대내외에 널리 알려 위상을 더 높이게 될 것"이라며 "조직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1400만 경기도민 화합을 이끄는 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경기도체육대회 표어를 ‘시민중심 더 큰 파주, 하나되는 경기도민’으로,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표어를 ‘아름다운 도전, 감동가득 파주, 하나되는 경기’로 정해 스포츠를 통한 1400만 경기도민 화합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파주시 2024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 개최 파주시 21일 2024~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2024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 개최 파주시 21일 2024~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2024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 개최 파주시 21일 2024~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경복대 유아교육과-간호학과, 에코생활 리빙랩 진행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와 간호학과는 NUR-ECE 팀을 구성해 지역사회 어린이집에 혁신적인 육아환경을 조성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리빙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3월 시작해 오는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22일 현재 15회차 활동을 진행했다. 11월16일 프로젝트 일환으로 하남시립별가람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이 실시됐다. 김미지 간호학과 교수와 조은주 학생 등 5명이 참여해 호흡기계 영유아 질환, 응급상황 대처법,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으로이뤄졌다. NUR-ECE 팀은 ‘NURSING’과 ‘Early Childhood Education’ 합성어다. 올해 3월 유아교육과 이금구 교수와 간호학과 김미지 교수가 지도교수로, 유아교육과 4명, 간호학과 8명의 재학생으로 구성됐다. 하남시립별가람 어린이집과 협력해 에코 건강생활을 주제로 한 영유아 융합교육 리빙랩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프로젝트 핵심은 유아에게 지속가능한 에코생활과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생들은 숲 놀이체험을 통해 환경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결과는 보드게임 형식으로 유아들과 공유한다. 교육에 참여한 20명 학부모는 직접 어린이집에 방문해줘 감사하고, 교육이 매우 유익했으며, 필요한 순간에 바로 행동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후기를 남겼다. 김미지 간호학과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교육과 보건 분야에서 혁신적 접근을 통해 유아 건강과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NUR-ECE 팀은 유아 교육과 건강 관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복대 유아교육과-간호학과 리빙랩 프로젝트 경복대 유아교육과-간호학과 리빙랩 프로젝트.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 유아교육과-간호학과 리빙랩 프로젝트 경복대 유아교육과-간호학과 리빙랩 프로젝트.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 유아교육과-간호학과 CPR 경복대 유아교육과-간호학과 CPR. 사진제공=경복대

양평군 자주재원 836억 감소…"내년예산 초긴축 편성"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에서 열고 2024년 양평군 예산편성(안)을 통해 "세입이 올해 마무리 추경에서 521억원이 감소했고, 내년도 세입에서 315억원이 감소해 총 836억원의 자주재원이 감소했으며 감소 이유는 양평군 지방세 등 자체수입이 227억원, 정부지방교부세가 431억원, 경기도 조정교부금이 178억원이 각각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는 양평군 재정자주도가 과거 10년간 가장 낮은 수치로 내년도 예산을 초긴축으로 편성할 수밖에 없다고 부연했다. 또한 세수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올해 마무리 추경에서 세출예산 305억원을 삭감하고, 2024년도 본예산에 추경예산으로 반영될 순세계잉여금에서 약 210억원을 앞당겨 편성하기로 했다. 그 결과 양평군 2024년도 예산 총액은 9295억원으로 작년 대비 472억원이 증가했으나 이는 내년도 국도비 보조사업이 498억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평군 예산의 36.8%인 사회복지 예산은 2717억원으로 작년 대비 14.8%인 350억원이 증가했으나 양평군 조직 기본경비는 20%, 사업에 수반하는 사무관리비는 적게는 20% 많게는 50%까지 삭감 편성했다. 특히 군민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보조금은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해 20%를 줄여 편성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전진선 군수는 "2024년 예산 사정이 매우 어려우며 군민 모두가 함께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며 "적은 예산으로 어렵지만, 군민이 행복한 2024년을 만들기 위해 양평군수를 비롯한 공무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전진선 양평군수가 22일 발표한 2023년 및 2024년 양평군 예산편성(안) 전문이다. ― 양평군 재정의 어려움을 모두 함께 극복합시다 ― 사랑하고 존경하는 양평군민 여러분!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바와 같이, 24년도 예산 사정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군민 여러분에게 이해를 구하기 위해, 오늘, 양평군 예산 사정에 대해 군민께 설명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세입이 감소하였습니다. 금년 마무리 추경에서 521억원이 감소했고, 내년도 세입에서 315억원이 감소하여, 총 836억원의 자주재원이 감소했습니다. 자주재원 836억원의 감소 이유를 살펴보면, 양평군 지방세 등 자체수입이 227억원, 정부 지방교부세가 431억원, 경기도 조정교부금이 178억원이 감소했습니다 이런 영향으로 2024년도 재정자립도가 17.46%가 됐고, 재정자주도가 59.05%가 되어, 이전 10년동안, 재정자립도는 코로나 영향 아래 있던 22년을 제외하고 가장 낮고, 재정자주도는 가장 낮게 나타났습니다. 2024년도 예산을 초긴축으로 편성할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세수 감소에 대한 대책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세입감소를 완화하기 위해 다른 세입을 늘리거나, 세출을 줄이는 일입니다. 세입을 늘리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빚을 내는 것과 순세계잉여금을 늘리는 일입니다. 그러나, 지방채를 발행해서 빚을 내는 것은 현실적 대안이 아니라고 판단되어, 대안으로 양평군재정안정화기금으로부터 280억원을 차용해 왔습니다. 2023년 마무리 추경에서 세출을 줄이기 위한 122억원의 집행 잔액 감액으로, 결산상 잉여금이 줄어, 예년에 비하여 불확실성이 높지만, 내년 추경 예산으로 반영될 재원인 순세계잉여금에서 약210억원을 앞당겨 편성하는 등 두 가지 방법으로 부족한 세원을 늘려 편성했습니다. 다음으로 재정 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세출을 줄여야 했습니다. 우선, 2023년 마무리 추경에서 305억을 감액했고, 2024년 세출 예산에서는 2023년과 비교하여 324억원을 줄여 편성했습니다. 더구나, 2023년 마무리 추경예산에서 감액안 305억 중 시급성이 요구되는 220억원은 2024년 예산에 우선 편성했습니다. 결과적으로 2024년 자체사업비 감소는 이 둘을 합한 544억원에 달합니다. 결과적으로, 예산 사정을 감안하여, 2024년은 긴축예산을 편성하게 됐습니다. 먼저, 군 조직 기본경비는 20%, 사업에 수반하는 사무관리비는 20-50%를 줄였고, 행사성 경비는 군 전체가 하는 ‘산나물 축제’와 ‘우리밀 축제’만 편성했고, 행사는 국경일, 군민의날, 읍면민의날 등으로 좁히고, 예산도 최소화했습니다. 다음, 군민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보조금은 기본적으로 20% 줄여 편성했습니다.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건전화 방향과도 부합하며, 긴축예산 편성 반향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보훈수당, 화장장려금 등과 읍면 생활불편해소사업비, 대행사업비는 2024년 본예산에 70%만 반영했습니다. 나머지 30%인 약200억원은 2024년 추경에 다시 편성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이렇게 자주재원 사정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2024년 예산 총액은 9,295억원으로 23년 대비 472억원이 증가 했는데, 그 이유를 말씀드리면, 우선, 2024년도 국도비 보조사업이 498억원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국-도비에서 400억원이 증가하여, 여기에 추가 부담해야 하는 군비 매칭도 98억원 증가했습니다. 특히, 사회복지 예산은 36.8%인 2,717억원으로 23년에 비해 14.8%인 350억원이 증가하여, 사회복지 예산이 국도비 사업 증가의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양평군민 여러분! 내년 2024년 예산 사정이 매우 어렵습니다. 군민 모두가 마음을 모아서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예년에 우리가 해 왔던 사업에서 낭비 요인을 함께 줄여갑시다. 그동안 우리 군은 충분하지는 않으나, 나름 군민들의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예산을 지원하기 위하여 노력하였습니다. 이제, 양평군 재정의 어려움을 군민 모두가 함께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나라 전체의 어려운 살림살이는 우리 군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적은 예산으로 어렵지만, 군민이 행복한 2024년을 만들기 위해, 저를 비롯한 우리 공무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들의 크나큰 이해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3년 11월 22일 양평군수 전진선kkjoo0912@ekn.kr전진선 양평군수 22일 2024년도 예산편성(안) 발표 전진선 양평군수 22일 2024년도 예산편성(안) 발표. 사진제공=양평군 전진선 양평군수 22일 2024년도 예산편성(안) 발표 전진선 양평군수 22일 2024년도 예산편성(안) 발표. 사진제공=양평군

2024년 안양시정 키워드, ‘민생안정-미래투자’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생안정-미래투자 지속-시민복지-저탄소녹색도시 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20일 밝혔다. 이날 열린 제289회 안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최대호 시장은 올해 시정에 대해 "경제활동이 정상화되고, 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를 활발히 진행해 시민 화합을 다진 의미 있는 한해였다"며 "안양춤축제 성공적 개최와 원스퀘어 철거,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 승인 등 도시 역동성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과 재산세 감소 등으로 지방세 전반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업무추진비와 행사성 경비를 감액하고, 사업 우선순위와 투자시기 조정으로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재정여건이 어려운 시기지만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업과 안양의 미래를 위한 투자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민생안정과 미래투자, 사회 취약계층 보호, 청년정책, 저탄소녹색도시 구현에 방점을 두어 민선8기 핵심사업들을 확고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2024년도 예산안 총규모는 작년 대비 6.3% 증가한 1조 8059억원이다. 안양시는 ‘민생안정’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상권활성화센터 운영예산을 확대해 지역상권 보호에 나선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경영환경 개선-상권 바우처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창업 특례보증-중소기업 이자차액보전 등 사업을 통해 기업 위기극복을 지원한다. ‘미래를 위한 투자’도 지속 이어간다.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 사업에 170억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GTX-C노선 인덕원 정차-월곶판교선-인덕원동탄선-신안산선 건설 사업 등에 963억원을 투입해 교통복지를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사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시민복지도 강화한다. 장애인 복합문화관 상반기 개관, 노인교통비 지원, AI(인공지능) 고령자 스마트 안심 서비스를 고도화해 장애인-노인이 더욱 안전하고 풍요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청년특별도시’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 청년임대주택 공급, 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이사비 지원 등을 통해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양1번가 청년공간을 내년 하반기 중 준공해 청년의 문화-예술-커뮤니티 공간을 확충한다. ‘저탄소 녹색도시’ 구현과 시민생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평촌도서관 재건축, 석수체육관 건립, 충의공원-임곡공원 조성, 갈산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과 안양역 일원 지하주차장 조성을 통해 시민 여가선용을 지원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2024년 예산안은 어느 때보다도 고심을 거듭해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편성했다"며 "시민이 경제위기 속에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안양시청 전경 안양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고양시의회 ‘5분 자유발언’ 14명 참여…의견 백화제방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 제27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14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고양시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및 관리 조례안’ 등 40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고양시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및 관리 조례안’ 등 2건,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정연구원 출연 동의안’ 등 3건, 환경경제위원회는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위탁 동의안’ 등 18건, 건설교통위원회는 ‘고양시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 문화복지위원회는 ‘고양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을 의결했다. 한편 고양시의회 제279회 제2차 정례회는 11월27일부터 12월15일까지 19일간 일정으로 개회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고양특례시의회 제27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고양특례시의회 제27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아이들웃음터, 동두천시의회 의회견학 프로그램 참여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동두천시의회는 22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동두천시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날 동두천시 아이들웃음터 지역아동센터에서 교사 4명과 관내 아동 13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웃음터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따뜻하게 돌봐주기 위해 설립된 아동돌봄기관으로 이번에 의회를 직접 방문했다. 동두천시의회는 제9대 의회 개원 1주년 동영상 시청, 의원 소개 및 인사, 제9대 의회 현황 소개, 의회 시설 체험 순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황주룡 부의장과 의원 3명이 참석해 학생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었다. 황주룡 부의장은 "동두천의 자라나는 새싹이자 희망인 아동들을 돌보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의회를 방문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아이들웃음터라는 센터 이름에 걸맞게 방문 아동들이 의회 견학을 계기로 밝게 웃으면서 모처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아이들웃음터 지역아동센터 동두천시의회 견학 프로그램 참여 아이들웃음터 지역아동센터 22일 동두천시의회 견학 프로그램 참여. 사진제공=동두천시의회

김포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통진중 방문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의회는 22일 통진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올해 다섯 번째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 김포시의회는 해당 학교를 직접 찾아가 시의회 기능 및 역할 소개, 시의원과 대화, OX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질의하고 준비된 이벤트에 활발히 참여하는 등 열의에 찬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현주 의원은 ‘시의원과 대화’를 통해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 △지역 간 고교진학 정보 불균형 문제 △등하교 시 불법주정차 문제 등 학생들 목소리에 귀 기울였으며, 청소년을 위한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날 김포시의회 대표로 나선 김현주 의원은 "학생자치회가 아닌 주민자치회 수준의 높은 대화가 오고가는 걸 보며 김포시 미래가 밝다고 느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의회는 올해 걸포초, 서암초, 하늘빛중, 금파중 등 4개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진행했다. 내년에도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청소년에게 풀뿌리민주주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김포시의회 22일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통진중학교 김포시의회 22일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통진중학교. 사진제공=김포시의회 김포시의회 22일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통진중학교 김포시의회 22일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통진중학교. 사진제공=김포시의회

안산시 ‘풍수해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2억획득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경기도 주관 ‘2023년 여름철 풍수해(태풍-호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2위)으로 선정돼 재난관리기금 2억원을 확보했다. 22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풍수해 대처 실적을 종합평가한 것으로, 재난 사전대비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대응을 통한 시민안전 확보 등을 중점 평가했다. 안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로 신속한 비상대응 △하천구간별 전담관리제 통해 안전관리 강화 △수방장비 사용법 교육 및 주민 대피훈련 등을 통한 대응역량 향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풍수해 종합평가 2년 연속 수상,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으로 ‘시민이 안전한 도시 안산’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시민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작년에도 기상특보에 따른 현장예찰 및 대응, 대처상황 보고 등 상황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돼 재난관리기금 3억 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올해 5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kkjoo0912@ekn.kr안산시청 전경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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