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Notice: Undefined index: gijaid in /home/eknews/public_html/web/gijaList.php on line 146

전체기사

경복대,외국인유학생 대상 입학설명회 개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복대는 14일과 16일 양일간 남양주캠퍼스와 서울산학협력거점지원센터에서 입학홍보처 주관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입학 및 학과설명회’를 개최했다.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유학생이 입학할 때 고려하는 진로와 전공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설명회는 경복대에 입학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복대는 2024학년도 유학생 입학안내, 입시일정 안내, 13개 참여 학과 소개, 입학자격 요건, 제출서류, 장학금, 대학 특-장점, 수시2차 및 정시모집 일정, 학과별 수업연한, 교육내용, 취업 및 진로 분야, 장학혜택, 학사학위과정 등을 안내했다. 참여 학과는 의료미용과, 의료사회복지과, 안전보건과, 호텔관광과, 서비스경영과, 항공서비스과, 소프트웨어융합과, 친환경건축과, 공간디자인과, 실용음악과, 약손피부미용과, 시각디자인과, 유아교육과 등이다. 전문대교협에 따르면, 전문대 학위과정 유학생 수는 매년 꾸준히 늘어 2022년 9905명에 달한다. 유학생이 등록된 전문대 103개교를 기준으로 보면 한 학교당 약 96.1명이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복대는 현재 245명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경복대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 입장에서 꼭 필요한 다양한 입학정보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설명회를 준비했다"며 "큰 꿈을 갖고 우리나라를 찾은 유학생이 우리 대학에 많이 지원해 소중한 꿈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복대는 2019~2023년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5년 연속 선정에 이어 교육부 K-MOVE 사업 등 해외취업 사업 추진, 교육부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선정,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수학 대학 선정 등 학위과정, 연수과정 모두 유학생 유치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 받고 있다. 또한 경복대는 2018년 국제어학원 한국어과정을 개설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시작해 현재 750여명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현재 학위과정, 한국어 정규과정, 교환학생 프로그램, 단기연수 등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2023년 말 남양주캠퍼스 제2기숙사가 준공되면 내년까지 총 13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경복대 외국인유학생 대상 입학설명회 현장 경복대 외국인유학생 대상 입학설명회 현장.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 외국인유학생 대상 입학설명회 현장 경복대 외국인유학생 대상 입학설명회 현장.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 외국인유학생 대상 입학설명회 현장 경복대 외국인유학생 대상 입학설명회 현장. 사진제공=경복대

‘경기도 공공사무원’ 60명 소상공인 행정도우미로 활약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올해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공공사무원’을 운영해 소상공인 2887개 업체에 정부와 지자체 사업 6280건 참여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공공사무원’이란 회계-사무 분야 경력 보유 여성을 채용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보 부족이나 복잡한 행정절차로 정부와 지자체 지원 사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도록 공공사무원이 정보제공, 서류준비, 행정절차 등을 안내-지원한다.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60명 공공사무원이 도내 6개 권역에서 활동했다. 공공사무원 도움으로 소상공인이 정부와 지자체 사업 6280건에 참여해 실제 사업혜택을 3890건 받았다. 경기도는 22일 ‘2023 소상공인 지원 공공사무원 운영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사업 추진실적을 발표했다. 우수 공공사무원 15명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을 수여했다.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공공사무원은 경력보유여성에게 일할 기회를, 소상공인에게 정책수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작년에는 용인 등 3개 시에서만 활동했지만, 올해는 경기도 전역에서 활동하며 많은 성과를 냈다. 공공사무원 활동 종료 후에도 경력보유여성이 성공적으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2027년 착공 ‘청신호’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서남부권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의 민자 적격성조사를 통과하면서 2027년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경제성 분석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이 1.0 이상으로 경제성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흥~수원 민자 고속화도로 사업은 시흥시 금이동에서 의왕시 고천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15.2km를 고속도로로건설 사업이다. 금호건설이 주축이 된 (가칭)시흥수원고속화도로(주)에서 사업을 제안했으며 총 사업비는 8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구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제3경인고속화도로와 수원외곽순환도로를 연결하는 동서 5축이 완성돼 경기남부권역에서 인천공항까지 이동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되고 경기서남부권 교통체증해소와 함께 경기도 동서 간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강현일 경기도 도로정책과장은 "전략 환경영향평가, 민간투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공고, 실시협약 체결 및 실시계획 승인 절차 등을 거쳐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도, 외국인주민 지원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0.3억 획득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는 21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주민 안전문화 명예대사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지자체 39개 외국인주민 지원 사례 가운데 1차 전문가 사전심사와 2차 대국민 온라인 사전심사(ON국민소통)를 거쳐 8개 사례가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21일 치러진 본선에서 현장발표 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4점이 결정됐고, 수상 지자체에는 최우수상 1억원, 우수상 6000만원, 장려상 3000만원 특별교부세가 교부된다. 경기도는 ‘모두가 안전한 경기도, 이주민 안전문화 명예대사’라는 주제로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주민 안전문화 명예대사는 재난 발생 시 외국인주민이 언어-문화적 차이로 소셜미디어에 의존하는 것에 착안한 사업이다. 경기도는 외국인주민 20명을 안전문화 명예대사로 위촉해 계절별-시기별 재난-안전정보를 16개 언어로 번역해 소셜미디어를 통한 정보소통체계를 마련했다. 이주민 안전문화 명예대사는 정보소통 이외에도 경기도위원회 위원, 정부주관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외국인주민을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달 조례 개정을 통해 이주민 안전문화 명예대사 운영 근거를 마련했으며, 내년부터는 30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강희중 경기도 외국인정책과장은 "외국인주민은 주민으로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지역사회에 잘 정착하고, 사회 주요 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주민이 살고 있다. 2010년 30만명을 넘어선 외국인주민 수는 2022년 기준 75만여명으로 최근 12년간 2배 이상 증가했고, 총인구 대비 외국인주민 비율도 5.5%에 이르렀다.kkjoo0912@ekn.kr경기도 행안부 주관 외국인주민 지원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경기도 21일 행안부 주관 2023년 외국인주민 지원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남양주시 규제개혁위, 기존규제 15건 개선권고 의결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2023년 제2차 남양주시 규제개혁위원회는 20일 시청 맑음이방에서 11명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기존 규제 16건 중 15건에 대해 개선권고를 의결했다. 22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위원회는 규제입증책임제를 통해 발굴된 자치법규의 규제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개최됐다. 규제입증책임제는 기업의 자유로운 경영을 제한하고 시민 일상에 불편을 주는 등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폐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위원회 심의안건을 발굴하기 위해 남양주시는 관내 기업인회-소상공인단체-인허가 대행업체 등 397곳에 규제혁신 홍보물과 함께 공문을 발송했으며, 3개월여에 걸쳐 35개 자치법규 156개 조항에서 규정하던 규제를 전수조사해 존치 여부에 대한 소관부서 의견을 수렴했다. 위원회는 발굴된 안건 중 상위법령 위임범위를 일탈하거나, 완화 여지가 있는 개선과제 16건을 선정해 심의안건으로 상정했고, 16건 중 15건을 개선하도록 의결했다. 예컨대 체육시설 및 시립박물관 사용허가(대관) 이후 사용자의 귀책 사유와 무관한 사유로 허가를 취소할 경우에는 납부된 사용료를 반환하지 않거나 손해배상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규정을 삭제하도록 했다. 또한 건축법상 6미터 이상 도로에 4미터 이상 접해야 하는 접도 의무의 예외 대상에 연면적 3000㎡ 미만 축사 및 작물재배사, 그리고 그와 비슷한 건축물을 건축조례에 추가하도록 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규제 내용이 포함됐다. 규제개혁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은 "최근 국제적 경기불황으로 내수경기가 침체했고, 물가상승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인 세수마저 감소해 어느 때보다 규제개혁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규제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진배 법무담당관은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에 불편과 부담을 주는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법령의 위임사항이 명확하지 않아 조례로 규정하기 어렵거나 불합리한 규정으로 시민권익을 제한하는 상위법령 등에 대해 추후 행정안전부 등 소관 중앙부처에 개선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남양주시 20일 2023년 제2차 규제개혁위원회 개최 남양주시 20일 2023년 제2차 규제개혁위원회 개최. 사진제공=남양주시

"양주시는 역시 경기북부 본가" …학술심포지엄 성료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한국고대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양주시 승격 2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 ‘고대의 매성에서 현대의 양주까지’가 1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대 양주를 주제로 양주 관내에 산재한 유적들 변천과 성격을 재조명해 주목되며 특히 1990년 창립돼 한국 고대 문화와 역사를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학술단체 한국고대학회가 참여해 학술 심포지엄 품격을 높였다. 특히 15일 태봉국 연호로 추정되는 목간이 양주대모산성에서 출토돼 학계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학계 전문가 및 양주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양주 문화유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확인됐다. 이날 포럼은 백종오 한국 고대학회장 개회사와 강수현 양주시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최몽룡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특별강연 ‘고고학적으로 본 양주’, 정운용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기조 강연 ‘고대 매성에서 조선 양주로 변천과정’이 진행됐다. 1부 행사는 △고구려 한강유역 진출과 양주(김현숙 동북아역사재단) △나당전쟁기 매소성 전투와 대모산성(박종욱 고려대학교) 등 ‘삼국과 당나라와의 격전지, 양주’를 주제로 한 두개 발제가 발표됐다. ‘양주에서 발굴된 삼국 유적지’를 주제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선 백종오 한국교통대 교수 기조강연 ‘한국 고대 성곽 문화의 결절지, 양주’를 비롯해 △양주 독바위보루와 백제(박종규 화서문화재연구원장) △양주 태봉산보루와 고구려(김진웅 겨레문화유산연구원) △양주 대모산성과 신라(김용 기호문화재연구원) △양주시 고대유적의 국가 유산적 가치와 활용방안(황보경 세종대학교) 등 4개 발제가 이어졌다. 양주시는 2014년부터 고구려유적인 태봉산보루와 독바위보루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2018년부터 사적인 양주대모산성 발굴조사를 연차로 추진하는 가운데 이번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그동안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발굴조사 성과를 재조명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해 추진동력을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주시가 "경기북부 대표 역사문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 승격 20주년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그동안 양주시에서 역점을 두어 시행한 삼국시대 유적의 발굴조사 성과를 재조명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역사문화도시 양주 위상 확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한국고대학회 ‘고대 매성에서 현대 양주까지’ 양주시-한국고대학회 17일 학술 심포지엄 ‘고대 매성에서 현대 양주까지’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포천시 내년 살림살이 9813억원 편성…민생안정 방점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2024년 본예산을 9813억원 규모로 편성해 포천시의회에 21일 제출했다. 이는 2023년 본예산 9597억원보다 216억원(2.25%) 증가한 규모다. 내년도 국세 및 지방세 세입 여건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천시는 특별회계-기금 여유재원을 일반회계 세입재원으로 충당했다. 업무추진비를 비롯해 각종 경상경비 절감하고, 지방보조금 총한도액도 2023년 수준으로 동결했다. 이런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교육-복지-안전 등 시민생활 밀접 분야에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예산안은 사회복지 분야 3184억원(32.4%)으로 전년 대비 325억원 증액했으며, 환경 분야 1593억원(16.2%), 농림해양수산 분야 871억원(8.8%),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857억원(8.7%) 등으로 편성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복지예산을 강화하고 SOC사업은 우선순위에 따라 연차별 투자사업과 마무리를 위한 사업비를 우선 반영했다. 내년 주요 신규-현안사업은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16억원을 확보한 통합육아지원센터 건립(총사업비 124억원) 본격 추진, 급증하는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산불진화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상반기 중 착공될 일동 산불대응센터(총사업비 23억원) 등이 있다. 이와 함께 포천시 관내 모든 학교 수학여행 경비지원(총사업비 6억원)과 학생 1인 1특기 교육(10억원) 등 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교육복지 분야를 한층 더 강화했다. 또한 포천시 미래 먹거리 사업인 한탄강 권역 개발사업 중 체류형 관광시설 도입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반려동물 인구 1천만 시대에 따라 이동면 도평리 일원에 도리돌 반려견 테마파크 조성(총사업비 43억원) 등 수익형 관광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2024년 6월 준공 목표인 포천비즈니스센터 건립 12억원, 장암지구 등 5개 재해위험지구 정비 74억원, 내촌교 재가설 공사 30억원, 고모IC~송우간 도로 확-포장 공사 60억원, 소흘읍 도시계획도로(송우중~통일대) 개설공사 71억원 등 연차별 투자계획에 따른 SOC사업비를 반영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라 세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시민과 약속한 사업과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예산을 편성했다"며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건전한 재정운용을 기조로 미래 포천을 위한 사업과 시민생활 밀접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포천시청 전경 포천시청 전경. 사진제공=포천시

‘환경교육도시 광명’ 방향성 탐색, 포럼 30일개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 환경교육센터가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기념해 11월30일 광명시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환경교육도시 광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10월 광명시는 환경부가 실시한 2023년 환경교육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돼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됐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법률’에 따라 지역 기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부가 광역 및 기초 지자체 중에서 환경교육 추진 기반이 우수한 지역을 지정하는 제도다. 포럼은 시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환경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환경교육을 어떻게 계획하고 실천해야 하는지 환경교육도시 광명을 이끌어갈 환경교육 활동가와 강사 등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 ‘환경교육도시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김남수 국토환경연구원 부원장이 발표하고, 참가자는 ‘광명시 환경교육도시 운영계획’ 등을 공유하고 지역 환경교육 활성화 및 방향성을 논의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2일 "이번 포럼을 통해 특색 있는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성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광명시가 환경교육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의 새로운 본보기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 참석을 원하는 환경교육 관계자는 광명시 환경교육센터 누리집(gmeec.or.kr)를 참조해 구글 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신청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세부사항은 광명시 환경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kkjoo0912@ekn.kr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최성조 팀장 ‘지방행정 달인’ 선정…양주시 최초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최성조 양주시 팀장(시설6급)이 대한민국 최고 행정전문가를 선발하는 ‘제13회 지방행정 달인’으로 선정됐다. 양주시 공무원이 지방행정 달인으로 선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방행정 달인은 올해 4월부터 전국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1차 서면심사, 2차 현지심사, 3차 발표 및 면접 심사와 개인 실적심사 등 엄격하고 심층적인 검증을 통해 최종 8명을 선발했다. 지방행정 달인은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전문성, 열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최고 공무원을 선별하는 작업으로 개인에게는 최고 영예 호칭과 달인 인증패가 수여되고 달인이 속한 지자체에는 달인 배출기관 인증패가 수여된다. 최성조 팀장은 2016년 8월부터 4년간 수도업무를 보면서 전국 최초 택지지구 수도관로 통수전 CCTV 촬영과 정수기형 음수기 제품 개발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지역 산업단지 기업들 숙원이자 10년간 지체됐던 공업용수 사용협약 체결(전국 최초 의무사용량 30% 완화)과 검준산업단지 등에 임시 공업용수 확보 공급해 기업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아울러 양주시 지방상수도 위탁협약 변경 및 양주시 통합가압장 위탁협약 변경(15년만에 가압장 등 수도시설 회수) 등을 통해 약 1000억원 예산도 절감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6월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을 받은 바 있는 최성조 팀장은 양주시 지역개발에 이바지한 공적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마침내 지방행정 달인 반열에 올랐다. 최성조 팀장은 "이번 수상을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양주시 공직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시민 행복과 양주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지방행정 달인 시상식은 오는 12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최성조 양주시 팀장 최성조 양주시 팀장. 사진제공=양주시

포천시 일동면 공설묘지 재개발 ‘초읽기’…추모공원 조성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포천시는 ‘일동면 공설묘지 추모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20일 시청 신청사 3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이윤행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해 이상록 포천도시공사 사장, 일동면 이장협의회장, 일동면 주민자치회장, 일동면 사직1리 이장 등 관련 기관-단체장이 참석하고 용역을 맡은 (주)지식산업연구원 주재철 연구원이 최종 발표를 진행했다. 일동면 공설묘지 추모공원 조성사업은 만장으로 활용가치가 떨어진 일동면 공설묘지를 변화된 장사문화를 반영해 포천시민이 보다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포천시는 △현황분석 △관련법규 및 상위계획 검토 △시민의견 조사 및 사례 연구 △공설묘지 재개발 기본계획 △타당성 분석 △조성 이후 기대효과 등 결과를 얻었다. 이날 주재철 연구원은 "착수보고회, 주민간담회, 중간보고회 등을 통해 제시한 의견을 수렴해 공설묘지를 휴식-문화-장사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구상했으며, 장사시설 특수성을 고려해 연구용역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윤행 복지환경국장은 "만장으로 효용가치가 떨어진 공설묘지들을 공모사업 등 주민 여론을 수렴해 순차적으로 공설묘지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겠다"며 "연구 수행기관에서는 성공적인 연구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잘 마무리해달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포천시 일동면 공설묘지 추모공원 조성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포천시 20일 일동면 공설묘지 추모공원 조성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제공=포천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