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대표 축제이자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인 2024년 제19회 시흥갯골축제가 29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갯골생태공원 현장에서 열린 2024시흥갯골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를 주제로 27일부터 사흘 동안 열렸다. 시흥갯골축제는 국내 유일의 내만 갯골을 직접 만지고 보고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 축제다. 총 21개 존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한 보물찾기 '갯골원정대', '갯골습지놀이터', '소금놀이터' 프로그램과 차 없는 축제, 다회용기 사용, 텀블러 가져오기, 쓰레기 되가져가기, 종이 전단 없는 축제 등을 통해 방문객이 환경을 보호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내년에는 20주년을 맞이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만날 예정이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