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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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취약계층에 추석맞이 명절 음식 기탁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용인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경자국밥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추석맞이 음식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오호영 (사)용인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과 관계자 2명, 심재민 경자국밥 대표, 유준구 이사가 참석했다. 용인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취약계층에게 전해달라며 친환경으로 재배한 신선한 멜론 320개를 기탁했다. 오호영 회장은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고물가 시대에 과일 섭취조차 쉽지 않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명절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 단체 사)용인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회원들이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을 3년째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처인구 역북동의 경자국밥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쉽게 준비해 먹을 수 있는 만둣국 밀키트 1000개를 전달했다. 심재민 대표는 “명절을 앞두고 주위 힘든 분들에게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복지시설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한끼라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자국밥은 지역 내 저소득가구 대상으로 2020년부터 국밥 등 밀키트를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각자가 가진 것은 많지 않을 수 있지만, 우리가 내민 따뜻한 손길, 사랑의 마음은 얼마든지 줄 수 있다"며 “특히나 그 마음을 이렇게 표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용인시가 따뜻한 생활 공동체로, 살기 좋은 도시로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음식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된다.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기업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가 창업·중소기업인 등에게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비즈니스 실례, 수출성공 사례 등을 소개하는 '2024 새빛비즈니스 마당'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12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컨벤션홀에서 열린 새빛비즈니스마당은 기업가들이 최신 AI 기술 동향과 실무에 활용한 사례를 소개하는 행사였다. 이재준 수원시장, 창업·중소기업인, 청년무역인, 경제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빛비즈니스 마당은 5개 마당으로 진행됐다. 유해 물질 측정기 제조기업 ㈜베터라이프 이재성 대표, 홍보용 LED 제조기업 ㈜다인시스 안효복 대표, 전기분해 정수기를 제조하는 ㈜라이프코어 임동원 대표, 항노화 화장품 제조기업 ㈜네오리젠바이오텍 박상규 연구소장, 3D 의료 사진 판독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레벨소프트 박종현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외국어 카탈로그 생성 △외국어 회사소개서 생성 △무역 서신 작성·번역 △각종 무역통계 분석 △수출계약서 오류 감수 △제품 마케팅 음악 생성 △회사 로고송 생성 △국제교역 관련 음성질문 컨설팅 △바이어 대상 피칭(발표, Pitching) 기능 등을 시연했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에게 '경제 대전환'을 약속드렸는데, 지역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성장과 함께 이뤄내겠다"며 “수원기업새빛펀드, 새빛융자, 수출판매개척단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기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기업인들이 우리 시 경제정책을 동력 삼아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김진경 경기도의회의장, ‘2025년 시흥시 도비지원 역점사업’ 논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12일 시흥시 간부 공무원들과 만나 '장곡동 주차타워 건립사업'을 비롯한 '2025년 시흥시 도비지원 역점사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흥시의 핵심 인프라 확충과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예산을 성공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 의장은 의장 접견실에서 시흥시 고미경 기획조정실장, 홍승일 예산법무과장 등 간부 공무원들로부터 '2025년 시흥시 도비보조사업 현황'과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 받았다. 내년도 도비지원 역점사업으로는 △장곡동 주차타워 건립사업 △시흥 방산동 청자와 백자 요지 경관 정비사업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글로벌 바이오 시흥캠퍼스 운영 △시화호 명소화 △오이도 지방어항 개발사업 △은행천 차집관로 개량사업 등 총 7개 사업이 언급됐다. 먼저, 시흥시 공무원들은 '장곡동 주차타워 건립사업'을 상업지역의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도비 20억 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흥 방산동 청자와 백자 요지 등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정비하는 데 국도비 1억7천700만 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도비 9억 원)과 글로벌 바이오 시흥캠퍼스 운영사업(도비 8억 원)에 대해서는 아동의 교통 안전과 바이오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필수 사업임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시화호 명소화(도비 4억 원), 오이도 지방어항 개발(도비 40억 원), 은행천 차집관로 개량사업(국도비 38억 원) 등 다양한 사업의 도비 확보 필요성을 추가로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시흥시 측은 이외에도 교통환경 개선, 중부권 공원시설 개선, 장곡동 청소년 복합센터 건립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의 중요성을 덧붙였다. 시흥시 공무원들은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려면 경기도 차원의 재정적 지원과 정책적 협력이 필수"라며 “의장과 도의회에서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 의장은 도비 확보가 시흥시의 주요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점에 공감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진경 의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흥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과제"라며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의장은 지난 5일에도 시흥시 관계자와 '방산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논의하는 등 시흥시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sih31@ekn.kr

광명시, 과학고 유치 출사표…“교육자족도시 디딤돌”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초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광명형 차별성과 경쟁력 개발하기 위해서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세부 진행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광명 과학고' 차별성 개발 및 과학교육 다양성 확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광명 과학고 설립여건 및 교육환경 분석 △시민사회 의견 수렴 △광명 과학고 유치 타당성 및 차별성 발굴 등이 주요 과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광명시는 시민사회의 탄탄한 지지를 기반으로 과학고 유치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시민과 교육전문가, 이해관계자 등 실수요자 중심 각계각층 의견을 모아 대응전략을 모색할 방침이다. 과학고 유치 필요성에 대해 광명시는 3기 신도시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개발에 대비해 과학인재 양성 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KTX광명역과 함께 GTX-D, GTX-G 등 7개 신규 철도노선 개통이 예정된 교통 중심지라는 장점을 부각하며 유치 의지를 나타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제자족도시를 완성하려면 '교육 자족'이 필수적"이라며 “과학교육 강화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광명 과학고 신설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많은 지자체가 과학고 유치 공모에 뛰어든 만큼 '광명 과학고'만의 매력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4월 과학고를 추가 설립하는 이공계 인재 육성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달 11일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광명시는 7월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시 과학고 유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대응하고 있다. 특히 9월 중 과학고유치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학부모 설명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여주시, 민선8기 공약사업(양거~수정간 도로확포장공사)농어촌도로 준공 및 개통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여주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양거~수정간(세종211호) 도로확포장공사"가 이달 11일 준공 및 개통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세종대왕면 양거리마을에서 이천 수정리가는 방향으로 가는 길이 폭이 좁아 불편을 겪어왔으나, “양거~수정간(세종211호) 도로확포장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차량 이용자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도로확장으로 인해 성남-장호원간 국도3호선 자동차 전용도로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여주시의 교통여건을 더 개선할수 있는 사업이다. 양거~수정간 도로확포장공사는 총길이1.4㎞, 폭10.5m이며,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자된 사업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민선8기 시도 및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의 공약사업이 차질없이 모두 실천되어 여주시 주민들의 교통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하반기에도 교육 현장 ‘중대 재해 예방’에 만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하반기에도 교육 현장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만전을 기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행사항과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른 관리자의 역할에 대한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신규 관리감독자와 교육지원청 업무관리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일 의정부청소년수련원에서, 12일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구체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책임 △사고 사례를 통한 중대재해처벌법 이행사항의 중요성 △관리감독자 참여 위험성 평가 등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도교육청 안전보건관리체제에서 관리감독자와 업무관리자의 직무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제15조의 업무를 말한다. 이는 대상 직원을 직접 지휘하고 감독하는 직위를 담당하며, 직무와 관련된 안전‧보건에 관한 업무 등을 수행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6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위험성 평가와 학교 안전 보건관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중대 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배영환 도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신규 관리감독자와 업무관리자 교육을 통해 내실 있는 중대 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교육 현장에 안전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임태희 교육감, “제대로 된 인재 기르고자 하는 기업과 힘 모아보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초청 특강에 참석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기를 수 있도록 직업계고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12일 밝혔다. 12일 더헤븐리조트(안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임 교육감과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이하 경상연) 회장 22명을 포함해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경기도 지역 인재 양성 방안 모색 △도교육청과 경상연의 상호 협력 사항 논의 △도내 기업 애로사항 질의응답 등을 위해 마련했다. 임 교육감은 '기업과 학교의 취업 연계 방향'을 주제로 경상연 회장 대상 특강을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는 경상연 회장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세계시장과 경쟁하며 현장에서 노력하는 기업인들을 위해 공공부문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도 시대가 바뀌고 요구하는 방향에 따라 변화해야 한다"면서 “외부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학교 안에 머물렀던 공교육을 확장해 학교 밖으로 교육을 혁신할 수 있도록 경기교육은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직업계고가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학생에게 가르칠 수 있도록 재구조화하고자 한다"면서 “기업 협약형 학교나 취·창업 공유학교를 만들어 역량을 갖춘 학생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제대로 된 인재를 기르고자 하는 기업이 있으면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힘을 모아보자"고 당부하면서 “경기교육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일에 대한 태도를 바르게 갖춘 인재를 기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화성도시공사, ‘2024년 화성희망버스 신설 노선 공모전’ 시상식 개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공사 임직원 및 화성 시민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진행한“2024년 화성희망버스 신설 노선 공모전"의 우수작 시상식을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화성시의 대중교통 체계 개선과 균형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어 다음 4가지 주제들로 진행되었다. 주제는 △동탄역 활성화 기여 노선, △산업단지 등 교통소외 지역 노선, △서남부권 교통체계 개선 노선, △동서간 균형 발전 노선이었다. 공모전에는 총 38건의 제안서가 접수되었으며 HU공사, 화성시 및 화성시연구원과 함께 구성한 내외부 심사위원단이 효과성·실현 가능성·적합성·창의성·노력 정도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대상(1) △최우수상(2) △우수상(3) 등 총 6건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대상의 영예는 HU공사 홍우석 주임이 제안한'남양-어천역-봉담-향남 간 좌석형 노선'이 차지했다. 이 노선은 교통 소외 지역을 개선하고 KTX 어천역과 서부 지역 주요 거점을 연결하여 시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향상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남양-봉담-병점-동탄역-에버랜드 간 직행좌석형 노선'과 '향남-병점-동탄1-동탄역 간 직행좌석형 노선'이 선정되었다. 두 노선은 동탄역 활성화와 동서간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실효성 있는 제안으로 주목받았으며, 특히 동탄과 에버랜드를 직행으로 연결하는 노선이 부족한 점을 해결한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동탄 1, 2 신도시 순환 노선'과 '송산-남양-어천역-봉담-병점-동탄역 간 노선', '반정동-반월고-능동고-안화고-동탄고-서동탄역 간 노선'이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김근영 HU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임직원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 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들이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에 선정된 우수 제안들이 실질적인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ih31@ekn.kr

경과원, 외국인 노동자 고용사업장 현장 방문으로 애로사항 해소 나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경기북부 기술혁신통합지원단'의 일환으로 외국인 노동자 고용사업장의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외국인노동자와 관련해 도내 중소기업 정책 현장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과원은 지난 11일 가평군에 위치한 녹선을 방문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임문영 경과원 경제부문 상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녹선은 생산제조부문에서 총 20명의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다. 특히 20~30대 네팔, 방글라데시 등 남아시아 국가 출신 근로자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다국적 인력 관리가 중요한 사업장이다. 송금희 녹선 대표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노동자 채용 과정의 복잡성, 문화적 차이로 인한 작업장 내 의사소통 문제, 생산제조 부문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교육 실시의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경과원은 △외국인 노동자 채용 절차 법률 서비스 제공 △사업장 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 및 지원 프로그램 확대 △한국어 교육 지원 강화, 그리고 국적별·종교별 특성을 고려한 문화 교육 및 인식 개선 프로그램 도입 등을 제시했다. 또한 경과원은 사업장 안전점검 및 긴급대응 매뉴얼 제작 등을 포함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기업을 대상으로 한 안전관리 컨설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임문영 상임이사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한 사업장에서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방문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기북부 기업의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기술혁신통합지원단은 향후 북부 지역에 소재한 9개 외국인 노동자 고용사업장을 추가로 방문해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결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sih31@ekn.kr

최종현 경기도의회 대표의원,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 선출 확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수원7)이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에 최종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광역의회의원협의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에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선출을 최종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는 17개 시·도 광역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대표하며, 중앙당 당무집행 최고 의결기관인 당무위원을 겸한다.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에 선출된 최종현 대표의원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지방의회법 제정 등 완전한 자치분권 및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내겠다"고 밝혔다. 재선의원인 최종현 대표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교육연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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