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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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예비지정 공모 계획 발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예비지정 공모 계획을 11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경기형 과학고는 지역과 협력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지역 특화형 과학고이다. 도교육청은 사전에 예비 지정 규모는 정해두지 않고 공모 신청 현황과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예비 지정할 계획이다. 과학고 신규 지정 평가 기준은 △학교설립(40점) △학교 운영(30점) △교육과정(30점) 총 3개 영역이다. 각 평가 영역별 3개의 평가 항목, 총 20개 평가 지표로 구성했다. 학교설립 영역은 △과학고 지정 신청 취지 △설립예산 편성과 확보 △교육부지 선정과 확보를 평가하며, 학교 운영 영역은 △학교 운영 계획 △학교 운영 예산편성과 확보 △교육시설 확보를 평가 지표로 삼는다. 교육과정 영역은 △지역 특화를 반영한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교육과정 운영의 다양화 △지역 특화형 교육과정 방안으로 구성했다. 학교설립부터 학교 운영과 교육과정에 이르기까지 과학고 운영에 대한 모든 내용을 평가 기준으로 포함했다. 이를 통해 하나의 영역으로 치우치지 않고 균형적 내용으로 경기형 과학고를 신규 지정하고자 한다. 특히 과학고 설립에는 교육지원청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하며 준비할 사항이 많아 공모 신청서 작성 시 두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공모 신청서는 전환과 신설 중에서 선택해 교육지원청별 1교 제출해야 한다. 전환되는 과학고는 2027년 3월, 신설되는 과학고는 2030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13일 과학고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예비 지정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11월 초 공모 신청을 받고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진행한 후 11월 말 예비 지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계명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2005년 경기북과학고 개교이후 20년 만에 진행하는 과학고 신규 지정"이라며 “공정한 공모 과정을 통해 과학고를 신규 지정함으로써 이공계 인재를 키우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 교사 2017명 선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1일, '2025학년도 경기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선발 인원은 모집 분야별로 △유치원 84명 △초등 1,765명(지역 구분 모집 4명 포함) △특수(유치원) 58명 △특수(초등) 110명으로 총 2017명(장애인 선발 인원 153명 포함)이다. 응시원서는 오는 9월 30일(월)부터 10월 4일(금)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접수한다. 선정경쟁시험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1차 시험은 △교직 논술 △교육과정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로 실시하며,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합격자로 선정한다. 2차 시험은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능력평가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초등만 해당)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올해 1차 시험은 11월 9일(토)에 시행 예정이며, 2차 시험은 2025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모집 분야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시험은 기존 경기 남부(수원 및 인근) 지역에서 시행했던 시험 장소를 북부(의정부) 지역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분야에 응시하는 지원자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응시 시험장을 남부 또는 북부 중에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국립 특수학교(초등) 교사 2명 △사립학교법인에서 위탁한 특수학교(초등) 교사 15명을 별도 선발한다. 사립학교 교사 선발은 1차 시험만 도교육청에 위탁해 진행하며, 지원자의 희망에 따라 공립학교 선정경쟁시험에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그밖에 시행계획 세부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 항목의 '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sih31@ekn.kr

안성시, ‘경기안성뮤직플랫폼’ 시민 호응 이어져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지달 26일, 경기안성뮤직플랫폼 개관 이후 이용자가 꾸준히 늘며 시민 음악활동의 중심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안성시는 문예회관 1층을 리모델링해 '경기안성뮤직플랫폼'을 조성, 녹음실, 회의실, 합주실, 멀티미디어실 등 다양한 공간을 바탕으로 교육+문화+음악 기능을 융합한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을 탄생시켰다. 특히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약 100여종의 다양한 악기를 한 번에 체험해 볼 수 있는 악기도서관 체험활동이 큰 호응을 얻으며 개관 2주 만에 방문객 58명이 방문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안성시 관계자는 “뮤직플랫폼이 우리 지역의 대표적 문화공간으로서 음악을 사랑하고 즐기고 싶은 시민 모두에게 양질의 음악적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뮤직플랫폼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안성시민들에게 공연장 및 연습실, 악기를 대여하고 있으며 이용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경기안성뮤직플랫폼으로 문의하면 된다. sih31@ekn.kr

안성시 “세계속의 안성시 전통시장” 행사 성황리에 종료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안성세계소프트 선수권 대회에 맞춰 이달 4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세계속의 안성시 전통시장"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 대회 기간 동안 안성시 시내에 위치한 안성중앙시장, 안성맞춤시장에서 사전에 관광투어를 신청한 선수 및 시티투어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전통문화를 포함한 각종 체험활동, 플리마켓, 맥주축제, 각종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제17회 안성 세계소프트 선수권대회가 추진되면서 외국인 선수를 포함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전통시장을 홍보하기 위하여 각 시장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사전에 신청받은 선수와 관광객 500명 등 1,000여명의 관광객들이 시장을 방문하여 다양한 행사를 즐겼으며, 향후 관내 체육 및 관광행사와 연계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sih31@ekn.kr

이천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천시는 지난 10일 이천사동초등학교 통학로와 횡단보도 주변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천시를 비롯해 이천경찰서, 이천교육지원청, 이천시녹색어머니연합회, 이천사동초 교직원과 학부모회 등 유관기관 50여 명이 참여하였고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구호를 내세워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춰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를 배려하는 운전 문화를 확립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전개되었다. 또한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사동초 초등학생들에게 교통안전 문구가 새겨진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교통안전에 관심을 유도하고 각종 팻말과 현수막을 활용해 어린이 보호구역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안전한 운행을 당부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라면서 “운전자들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배려 운전을 한다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다. 특히 이천시는 2학기 개학을 대비하여 초등학교 주변 유해환경과 식품 안전, 불법 광고물 등도 점검을 병행하여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ih31@ekn.kr

화성시, 추석연휴 비상진료대책 추진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시민들의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실의 과도한 환자 밀집을 방지해 중증 환자들이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연휴동안 응급의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화성시 지역응급의료센터인 한림대동탄성심병원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화성중앙종합병원, 화성디에스병원, 원광종합병원, 응급의료시설인 화성유일병원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달빛어린이병원인 동탄성모병원, 베스트아이들병원과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웰봄비에프소아청소년과의원, 굿모닝소아청소년과의원 외에도 공공심야약국인 건강한온누리약국(봉담), 송산천사약국(새솔동), 이지약국(동탄), 파란약국(동탄)을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시민들이 필요할 때 차질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응급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역주민의 협조가 절실하다"며“경미한 증상의 경우 가까운 동네 병의원과 약국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도록 연휴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시 보건소 홈페이지와 SNS, 문자메시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며, 응급상황 시에는 응급의료포털(E-Gen) 및'응급의료정보제공'앱을 통해서도 연휴기간 운영하는 응급실과 병·의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sih31@ekn.kr

평택시, 추석 명절 맞아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위문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8일까지 4주간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고자 위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9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성육보육원 등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해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복지를 위해 애쓰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자체 예산 및 민간 후원금으로 위로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 명절에는 저소득층 1만 874가구(3만 원/가구), 국가유공자 4425명(5만 원/인), 복지시설 127개소에 위문금(품)을 지원하는 한편, 복지 사각지대 및 저소득 취약계층 문제해결과 사회복지시설 현장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sih31@ekn.kr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뉴질랜드 총리 만나 교육 협력 추진 협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지난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과 뉴질랜드 교육 파트너십 구축 기념식에 참석해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를 만나 인천과 뉴질랜드 간 교육 협력 추진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뉴질랜드 제42대 총리 크리스토퍼 럭슨의 방한을 기념해 개최됐다.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김수로 인천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장, 설세훈 서울시교육감 대행, 뉴질랜드 초·중·고 국제교육 협회장, 뉴질랜드교육진흥청 국제본부장 등 한국과 뉴질랜드의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2022년 10월 뉴질랜드교육진흥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세계시민교육 및 온라인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양국 간 학생·교사 상호 교류 활성화, 교육혁신 모델 정보 공유·개발, 온라인 국제교육과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 중이다. 특히, 뉴질랜드교육진흥청과 함께 운영하는 온라인 국제교류 수업을 통해 한국과 뉴질랜드 학생들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수업을 지속해 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의를 계기로 우리 교육청과 뉴질랜드교육진흥청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교원 간 온라인 국제교류와 방문 교류가 활발하게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유진선 용인시의회 의장, 농촌지도자용인시연합회 한마음교육 참석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시의회는 유진선 의장이 지난 10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농촌지도자 용인시연합회의 주최로 열린 농촌지도자용인시연합회 한마음교육에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이상일 시장, 김성겸 한국 농촌지도자 용인시연합회장, 최재학 용인축협조합장, 이대영 용인산림조합장 등 1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회원·우수단체·유공공무원 표창 및 회원 자녀 장학금 전달, 원예(치유농업 체험)교육 등이 진행됐다. 유진선 의장은 우수회원 3명에 대한 의장 표창을 한 후 축사를 통해 “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용인시 농업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움뿐 아니라 성과를 공유하며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천과 농업 발전을 위한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으로서 동료의원들과 함께 농업인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110만 용인시민과 함께 용인시 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sih31@ekn.kr

파주시, 북한 오물-쓰레기풍선 주민피해 신속지원 검토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북한이 보낸 오물-쓰레기 풍선에 의한 재산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파주시가 신속한 주민피해 보상을 위해 적극 나섰다. 지난 4일부터 다시 시작된 북한의 오물-쓰레기 풍선 살포로 주민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8일 파주시 광탄면 소재 한 창고에서 오물-쓰레기 풍선의 기폭장치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소방당국은 해당 창고가 당시 빈 창고로 전기가 차단된 점, 주변에 풍선 잔해물과 기폭장치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된 점 등을 근거로 화재 원인을 북한이 살포한 오물-쓰레기 풍선으로 우선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 확정을 위해 감식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 김경일 파주시장은 11일 해당 화재피해 현장에 들러 피해주민을 만나 위로하는 한편 화재원인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한 피해보상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을철 건조한 날씨에 산에 북한의 오물-쓰레기 풍선이 떨어져 기폭장치에 의해 산불이라도 나서 민가로 화재가 확산될 수도 있을 거라 큰 우려가 된다며 관련부서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임공빈 안전총괄과장은 “주민피해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화재원인이 오물-쓰레기 풍선으로 확정되는 대로 행정안전부-경기도 등과 협의해 지체 없이 피해보전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행법상 북한 오물풍선 피해에 대한 정확한 피해보상 근거가 없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시급한 실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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