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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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2024 IFEZ 한국어 말하기 대회’ 내달 11일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인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2024년 IFEZ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내달 9일 한글날을 기념해 같은달 11일에 개최 예정으로 인천경제청 및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외국인(귀화인, 재외동포, 이전 대회 수상자 제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내가 경험한 IFEZ, 내가 경험한 인천' 또는 '자유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발표문 및 5분 이내 발표 영상 등을 오는 2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예선 심사를 거쳐 선발된 12명은 내달 11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IFEZ글로벌센터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본선 진출자 가운데 대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에게 상장 및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종환 인천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이번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한국어로 하나되는 정주 외국인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한채훈 의왕시의원, 마을버스기사 처우개선 발의…전국최초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조례안'이 지난 4일 시의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이하 조례특위)를 통과해 오는 13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 사례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의왕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가 노동여건과 임금에 대한 불합리한 처우를 받지 않도록 처우개선비 지원을 비롯해 노동환경 개선, 상담 및 조사, 연구 등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한채훈 의원은 “더 나은 처우를 제공받는 곳으로 이직 등으로 인해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신규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그에 따른 마을버스 안정적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어 의왕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권 보장을 위해 조례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에서 검토된 조례 비용추계를 살펴보면 20만원을 지급할 경우 도와 시-군 매칭비율은 3대7로 적용해 도는 6만원, 시-군은 14만원으로 계상됐다"며 “만약 우리 시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금을 1인당 약 15만원으로 지급할 경우 시 소요예산은 연간 약 2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특히 “경기도와 매칭사업으로 추진하면 시 재정 부담이 줄어 좋겠으나, 대중교통이 열악한 의왕시 상황을 고려했을 때 마냥 기다릴 수가 없어 내년부터 마을버스 적자지원 예산과는 별도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금을 우선 지급하도록 시가 적극 검토해 추진한다면 의회에서도 적극 협조할 것"이란 뜻을 밝혔다. 한편 한채훈 의원은 “서원재 의왕교통 노조위원장이 제안해줘 운수종사자 의견수렴과 관계부서인 의왕시 대중교통과 협의를 여러 차례 진행해왔고, 지난 5월에는 정책토론회를 열어 방향성을 모색해왔다"고 말했다. 올해 3월에는 의왕시 운행 적자노선 버스에 재정지원을 통해 안정적이면서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실현을 위해 '의왕시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재정지원 조례'를 대표로 발의해 의왕시의회 본회의에서 가결을 이끄는 등 대중교통정책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kkjoo0912@ekn.kr

박은주 파주시의원, 식생활 교육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파주시의회는 박은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식생활 교육지원 조례안'을 지난 4일 제249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파주시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체계적인 식생활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으며, 이를 통해 파주시는 변화하는 식생활 트렌드와 건강문제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5년 단위 식생활 교육계획 수립 △식생활 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 △전문성을 갖춘 기관 및 단체의 식생활 교육지원센터로 지정할 수 있는 규정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박은주 의원은 “현대 사회에서 건강한 식생활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복지와도 밀접하게 연관된다"며, “이번 조례 시행으로 파주시민이 더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이정은 파주시의원, 교육발전정책 추진근거 마련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이정은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교육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4일 제249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파주시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돼 3년간 100억원 국비를 지원받게 됨에 따라 파주시, 교육청, 대학, 산업체 등 지역 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공교육을 강화하고 지역교육을 살리는 특별 교육지원정책을 실현하고자 발의됐다. 골자는 △교육발전지원계획 수립 및 추진사업에 대한 근거 신설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운영 지원 및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지원근거 신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에 따른 교육비특별회계로 전출 규정 등이다. 이정은 의원은 “파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정은 파주시 공교육 발전에 제약 없는 지원을 펼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얻어낸 성과"라며 “이번 조례는 파주시 교육발전을 위한 무한한 가능성을 이끌어낼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이라며“아이를 키우기 좋은 도시, 최고의 교육도시로, 또 지역인재에게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풍요로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교육청, 교사 수업 나눔 ‘깊이 있는 수업 온’ 운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1일 교사의 수업 나눔 확산하고 온라인 기반에서 교사가 자유롭게 수업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깊이 있는 수업 온(ON)'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 '경기교사온TV(초등)'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매월 2주와 4주 수요일에는 실시간 생중계로, 1주와 3주 금요일에는 녹화 중계로 진행한다. 수업 나눔 교사는 도내 수석교사의 조언과 상담 지원을 받아 단원 및 수업을 설계하고 공개하며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교사에게도 해당 자료를 제공해 깊이 있는 수업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수업 나눔 이후에는 교사와 참석자가 서로 소통하면서 수업 계획과 진행에서 좋았던 점 등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사의 협업과 수업 나눔 문화 확산, 나아가 학생이 더 깊이 사고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수업의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기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온라인 수업 나눔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에게는 더 나은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사가 언제 어디서나 수업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유익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추석연휴’ 안양시 착한수레 운영-공영주차장 무료개방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정상 운영하며, 공영주차장은 무료 개방한다. 지난 1년간 안양시 교통약자 이동지원 시스템은 큰 변화를 겪었다. 경기광역이동지원 서비스 시작에 따라 착한수레도 24시간 즉시콜 및 광역이동지원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또한 올해 1월부터 바우처택시 20대를 도입하고 8월부터 20대를 증차해 총 40대를 운영하며 안양시 교통약자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추석연휴에도 안양 착한수레는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해 기존과 변함없이 정상운영 된다. 기존 추석 당일과 일요일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던 시스템에서 언제든 24시간 즉시콜로 더욱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바우처택시는 공휴일 운영기준(07-18시)에 맞춰 정상 운영되고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아울러 안양도시공사는 추석연휴인 오는 15일부터 4일간 64곳 공영주차장(직영주차장 48곳, 위탁주차장 16곳)을 무료로 개방한다. 특히 안양역과 범계역 등 상권밀집지역과 중앙시장-남부시장 등 전통시장 주변 공영주차장을 개방해 보다 편안하게 추석명절을 준비하고 연휴를 만끽하도록 시민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체 주차장 중 월 정기권 전용 5곳(관악역1환승, 석수대형화물, 안양6동2노외, 공업부지, 호현마을2노외) 무인주차장은 정상 운영된다. 안양시 공영주차장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하는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11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정상운영하고 공영주차장은 무료 개방해 시민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착한수레 이용 및 문의는 경기광역이동지원센터 콜센터(1666-0420)와 누리집, 모바일 앱으로 가능하며 안양 바우처 택시도 이용 신청이 가능하다. 안양시 공영주차장 위치와 무료 운영시간 등 세부정보는 안양도시공사 통합주차포털(parking.au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추석연휴기간 시외버스 증회-도시철도 연장운행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을 '2024년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귀향길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특별교통대책에 따르면, 먼저 시외버스의 경우 5개 권역에 42개 노선 89대를 증차하고 운행횟수를 138회 증회한다. 시내-마을버스는 필요할 경우 시-군 자체 실정에 맞춰 1시간 연장운행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도시철도는 하남선과 7호선(부천 구간), 별내선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익일 오전 2시까지, 의정부경전철은 익일 오전 1시45분까지, 김포도시철도는 익일 오전 3시까지 심야 연장 운행한다. 주요 고속도로-국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은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우회 정보 및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교통량을 분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부-영동-서해안 고속도로 5개 축선은 정체가 발생할 경우 주변 13개 구간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국도 1-3-39호선 등 8개 축선에 대해선 주변 13개 구간 우회도로를 안내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특별대책기간 동안 2개 반 35명으로 구성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경기교통정보센터 누리집(gits.gg.go.kr), 모바일앱(경기교통정보), 교통안내 전화(1688-9090) 등을 통해 경기도내 주요 도로의 지-정체 현황, 빠른 길 안내, 돌발상황(교통사고, 통제구역) 안내 등을 제공한다. 경기도내 시내-시외-마을버스 등에 대한 운행정보는 경기버스정보 시스템의 모바일앱(경기버스정보), 인터넷(gbis.go.kr), ARS(1688-8031)을 통해 제공한다. 귀성객 이동편의 및 안전운행을 위해 불량노면 정비와 도로표지판 및 도로시설물 정비를 추진하고, 도로유실 및 파손에 대비해 경기도와 시-군 간 긴급 도로복구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군, 버스운송사업조합, 버스터미널과 연계해 연휴기간 중 점검활동을 통해 운행시간 준수, 승차거부 방지, 호객행위 금지 등 운송질서 확립과 서비스 확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남상은 경기도 교통국장은 11일 “추석연휴기간 도민이 안전하게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운행과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9월 기초생계급여 추석 전 조기 지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는 11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9월 생계급여를 정기 지급일인 오는 20일 보다 7일 앞당겨 추석 전인 13일 조기지급 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생계급여는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매월 20일 지급하나 제수용품, 명절 선물 등 소비지출이 증가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수급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기지급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도는 생계급여 지급일 변경을 시군에 요청했고 이를 위한 세부일정도 시군에 통보하는 등 급여 지급 시스템 처리현황을 모니터링하며 시군과 협력하고 있다. 생계급여는 일상 생활에 필요한 비용을 지급해 기초생활을 보장하는 것으로 가구의 소득과 재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준중위소득 32% 이내면 지급 대상으로 선정되고 가구원 수에 따라 매월 차등 지급된다. 올 4인가구 생계급여 선정 기준은 월 183만 3572원이다. 박근태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이 부담을 덜고 좀 더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급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시군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도시재생계획 변경 승인...사업 ‘본격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는 11일 포천시가 제출한 '영북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행계획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략계획 수립권자인 시군이 계획을 수립하고 도가 승인한다. 포천시 영북면은 과거 미군부대가 주둔하던 지역으로 1950년부터 약 20년간 미군을 대상으로 한 상점들과 숙박시설 영업이 성행하면서 최북단 상권 중심지로 발전했으나 1970년 미군부대 철수 이후 상권이 급격히 쇠퇴했다. 현재는 인구 감소 및 고령화가 진행돼 상권 회복과 열악한 거주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포천시 영북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2021년 10월 최초로 고시됐으며 이번 활성화계획 변경을 통해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일원 약 21만㎡에 대한 기반시설과 가로환경정비 등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변경된 활성화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옛 시외버스 터미널 부지를 활용한 복합문화광장 조성, 관광객을 위한 스타트업허브센터 및 주차장 조성, 노후주택 및 상가 정비를 통한 가로환경정비사업 등이 있다. 또한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조성, 복합문화·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는 다목적복합문화센터 조성 사업 등을 통해 신규 방문객을 유도하는 등 마을 활력 회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서상규 경기도 재생관리팀장은 “포천시 영북면 도시재생사업이 배후수요를 상실한 상권의 활력 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내 원도심 쇠퇴 지역 활성화를 위해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올해까지 전국 최다인 67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20곳을 더해 87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ih31@ekn.kr

경콘진, 대·중견기업-스타트업 상생 협업 위한 ‘상생마켓’ 성료

파트너 10개사, 스타트업 43개사 참석...비즈미팅 98건 수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11일 메타버스·AI 등 미래 기술 역량을 보유한 콘텐츠 스타트업과 다양한 분야의 대·중견 파트너 기업의 교류 행사인 '상생마켓'을 10일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켱콘진에 따르면 '상생마켓'은 경콘진 '상생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중소 콘텐츠사에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픈이노베이션이란 대·중견 기업이 중소기업으로부터 특정 기술을 도입하는 동시에 그들과 내부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창출하는 경영 전략이다. 행사에는 경콘진 지원기업 대상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한 콘텐츠 및 비콘텐츠 분야 대·중견 파트너 기업 10개사가 참석했다. 콘텐츠 분야에서는 △다날투자파트너스(문화/콘텐츠), △롯데월드(관광/엔터), △메조미디어(광고/마케팅), △트레저헌터(방송/영상), △EBS(교육/유아)가, 비콘텐츠 분야에서는 △강원랜드(스포츠), △(전시/행사), △LG사이언스파크(바이오/헬스케어) 등의 기업이, 스타트업은 43개사가 각각 참가했다. 참가 스타트업은 보유한 기술을 각 분야의 파트너사에 소개하며 사업 제휴 가능성을 모색했으며 기업 간 1:1 미팅은 총 98건 진행되었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기술을 교류하고 투자 받을 수 있도록 기업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며 “행사 이후에도 기업들의 추가 수요를 파악해 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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