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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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DMZ 평화콘서트&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성료...2만명 운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주최·주관한 'DMZ 평화콘서트&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이 2만여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DMZ의 평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로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이 함께 모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공연은 5060세대를 대상으로 한 '트로트'와 2040세대를 겨냥한 '인디 K-POP' 두 가지 장르로 진행됐으며 티켓 판매 오픈 후 단 1분 만에 스페셜존이 마감되고 서버가 마비되는 등 공연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평화의 중요성을 느끼고 DMZ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사전행사로 평화 주제영상을 상영하며 DMZ의 역사와 평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DMZ 평화콘서트'에서는 송가인, 정동원, 신성, 나영, 김소유, 설화 등이 우리의 희노애락을 담은 감동적인 노래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이어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에는 이승환, 김윤아, 루시, 스텔라장이 활기찬 무대를 선보이며 평화의 의미를 강렬하게 전달했다. 각 출연진은 평화에 대한 개인적인 의미를 관객들과 소통하기도 했는데 송가인은 “DMZ(비무장지대)의 의미는 '공감'이라고 생각하며 음악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고 이승환은 관객들과 함께 '평화'를 크게 외치며 그 의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DMZ 지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공연과 체류 활성화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평화누리 캠핑장과 공연을 결합한 기획 상품이 완판됐고 사전 버스킹과 캠핑장 힐링 요가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공연 중간중간 경기도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DMZ 접경지역의 관광자원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의 매력을 다각도로 알리는 노력도 돋보였다. 친환경·탄소중립의 가치도 전달됐으며 관객들에게 쓰레기를 되가져가고 깨끗한 자리 정돈을 독려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기간 동안 사용한 전기량을 측정하고 재생에너지를 구매하여 RE100 달성에도 기여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평화와 문화의 가치를 전달하고 분단의 상징으로 인식됐던 이곳을 세계적인 생태와 평화의 상징으로 바꾸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관객들도 다양한 재미와 함께 DMZ에 대해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11월 16일까지 경기도 북부 일원에서 진행되는 DMZ OPEN 페스티벌에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파주시대표단, 사세보시 ‘시사이드 페스티벌’ 참석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사세보시를 방문한 파주시대표단이 7일 나가사키항 및 미즈베노모리 공원에서 열린 '2024년 제20회 사세보 시사이드 페스티벌(Sasebo Seaside Festival)'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은 김경일 파주시장 등 파주시대표단, 미야지마 다이스케 사세보시장, 하야시 켄지 사세보시의회 의장, 사세보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화려하게 진행됐다. 사세보 시사이드 페스티벌은 아메리칸 페스티벌 후속으로 2004년부터 개최되기 시작했으며, 7일과 8일 이틀 동안 불꽃놀이, 관악협주, 라이브, 요사코이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는 '파주~사세보 우호협회'와 사세보상공회의소 전무이사, 미야지마 다이스케 등 회원이 함께해 양 도시 우의와 향후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사세보시는 일본 규슈 나가사키현 제2 도시로 군항도시이자 관광도시로 유명하다. 파주시와는 2008년부터 교류를 시작해 2013년 정식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지난 15년간 행정-문화예술-청소년홈스테이 등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왔다. 특히 상호 방문이 어려웠던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직원 간 온라인 연수, 대학생 간 온라인 교류를 지속했다. 올해 2월에는 사세보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세보시대표단이 파주시를 방문했다. kkjoo0912@ekn.kr

인천시, 계양-강화 고속도로 7공구 본격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 계양에서 강화까지 연결되는 '계양-강화 고속도로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8일 인천시에 따르면 총 7개의 공구로 구성된 이 사업은 1~6공구가 2022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올해 안에 설계가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7공구는 턴키 방식으로 추진되면서 입찰이 4차례나 유찰되어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턴키 방식은 설계와 시공을 일괄 발주하는 방식으로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유찰이 계속되자 한국도로공사는 기타공사 발주 또는 수의계약 체결을 검토해 왔다. 시는 강화군 접근도로의 상습적인 지체와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7공구의 우선 착공을 꾸준히 요구해 왔으며 2022년부터 한국도로공사에 턴키 방식을 제안하며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국가계약법 시행령'에 따라 수의계약 방식을 적극 요청하며 7공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노력해 왔다. 결국 한국도로공사는 지난달 말, 단독입찰자 컨소시엄과 수의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기타공사 방식으로 전환할 경우 사업 기간이 길어져 다른 구간과의 동시 개통에 차질이 생길 우려가 컸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일정은 조달청의 계약 방법 변경 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내년 하반기에 가격협상과 본계약을 체결한 후 깉은해 말 착공할 계획이다. 김인수 인천시 교통국장은 “7공구 강화-김포 구간은 강화대교(국도 48호선)와 초지대교(국지도 84호선)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우선 착공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최대한 착공 시점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인천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마련...교통부터 응급의료·물가까지 ‘총망라’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9월 14일~18일)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 교통, 성묘, 응급의료 등 12개 분야에 대한 세부 대책을 마련하고, 연휴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귀성객들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을 증편한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총 69대를 추가 운행하고 여객선도 평소보다 17회 더 운항해 귀성객의 혼잡을 완화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의 모든 차량 통행료를 전면 면제한다.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당일인 오는 17일에는 인천가족공원 내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하고,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평삼거리역 2번 출구에서 인천가족공원까지 3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아울러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제일고등학교 운동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개방해 성묘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에도 인하대병원을 포함한 25개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지정된 날짜에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통해 비상 의료체계를 유지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누수 등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24시간 기동복구반'을 상시 대기시키며, 민원 접수는 미추홀 콜센터로 하면 된다. 시는 아울러 추석 성수품 수급 및 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하며 63개 주요 생활 밀접 품목에 대한 물가 정보를 매주 시민들에게 공개해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한시적 허용, 농축산물 도매시장 개장 정보, 문화예술 행사 등 연휴 기간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는 인천광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ih31@ekn.kr

인천시, ‘2024 캠프마켓 반환 기념행사’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는 오는 11일 캠프마켓 잔디운동장과 '오늘&내일 인포센터' 일원에서 '2024 캠프마켓 반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캠프마켓 전 구역이 인천시민의 품으로 완전 반환된 것을 기념하고 시민들과 함께 그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74회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캠프마켓은 지난 80여 년간 군사시설로 사용되며 일반 시민들이 접근할 수 없었던 곳으로 2019년 12월 11일에 A, B구역이 먼저 반환된 후 지난해 12월 20일 D구역이 최종 반환됨으로써 전 구역이 대한민국(국방부)으로 반환됐다. 이번 반환은 단순한 토지 반환을 넘어, 인천시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캠프마켓은 도심 속 녹색 힐링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시는 시민들이 자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가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캠프마켓 반환 경과보고와 공원 조성 방향에 대한 시민 설명회가 열려, 캠프마켓의 변화와 미래에 대한 계획이 공유될 예정이다. 또한 캠프마켓 완전 반환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그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고 감동을 함께 나눈다. 마지막으로, 대북공연과 인기 가수 조은세와 김수찬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행사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철 인천시 도시계획국장은 “캠프마켓은 인천시민의 자부심이 될 명품 녹색 힐링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고 인천시는 이곳을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만들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캠프마켓 반환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광명시, 청년경제자립 특화공간 ‘청춘곳간’ 개소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청년동'에 이어 두 번째 청년전용공간이자 경제자립 특화공간인 '청춘곳간'을 지난 6일 개소했다. 청춘곳간은 광명동 어울리기행복센터 3~5층에 514㎡(155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경제자립-취업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광명시 청년은 청춘곳간 명칭부터 설계, 공간구성까지 매번 설계용역 보고회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했고, 광명시는 이를 적극 반영해 청년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공간이 탄생했다. 청춘곳간 3층은 코워킹 스페이스, 미팅룸, 스터디 공간이 자리했고, 4층은 정장대여실, 면접연습실, 셀프촬영기기, 영상편집 스튜디오가 마련돼 청년 경제자립을 위한 원스톱 공간으로 구성했다. 5층은 토스트 커뮤니티 공간으로 열린 강의공간, 북카페, 셀프바 등 휴식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섰다. 아울러 각 층 테라스를 운동, 공부, 휴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고 싶다는 청년들 요구도 적극 반영했다. 광명시는 청춘곳간에서 공간 이용뿐 아니라 청년 사회출발을 위한 맞춤형 경제자립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명시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일요일은 저녁 6시)까지 운영한다. 지난 6일 오후 6시 열린 청춘곳간 개소식에는 청년위원회 등 광명시정에 관심이 많은 청년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광명시 활동 청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추진경과 보고, 시설 라운딩, 주요 사업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개소식에서 한 청년은 “그동안 매번 용역보고회에 참석해 청춘곳간에 대한 의견을 냈는데, 결과물을 실제로 보니 더욱 멋있는 공간으로 탄생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청춘곳간에서 경험할 수 있을 여러 경제자립 프로그램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축사를 통해 “청춘곳간 조성에 끊임없이 의견을 낸 청년과 관계자 노력으로 두 번째 청년전용공간이 문을 열었다"며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발굴한 청년친화정책인 청춘곳간은 광명시 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광명시는 앞으로도 청년의 꿈을 응원하고,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터이니, 청춘곳간을 많이 찾아와 광명시 청년정책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광명시 첫 번째 청년전용공간인 '청년동'은 2021년 10월부터 운영해 하루 평균 100명 이상 청년이 찾고 있으며, 2023년과 2024년 경기도 최우수 청년공간에 선정될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광명시는 제2 청년동인 청춘곳간이 경제자립과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 특화공간으로 청년들의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kkjoo0912@ekn.kr

유정복 “가을은 축제의 계절,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등 풍성”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8일 “시민과 함께 가을도 맞이하고, 인천상륙작전 승전의 역사도 되새겨보고, 곧 다가올 추석도 준비한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가을입니다. 축제의 계절"이라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주간으로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가 이어지고 있다"며 “통일문화행사와 이북 도민 문화축제, 인천상륙작전 특별사진전, 인천보훈콘서트, 수봉산 페스티벌..." 등을 거론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온종일 바빴지만 그래도 함께하는 시민들을 만나면서 기운이 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 시장은 같은 날 SNS에 “영종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미국, 중국, 홍콩 등 8개국 1만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4 뉴스킨 글로벌 라이브' 행사가 열리고 있다"고 알렸다. 유 시장은 또 “대한민국 대표 공연시설인 인스파이어 아레나 공연장은 연말까지 공연 스케줄이 꽉 찬 곳으로서 K-pop 홍보장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유 시장은 아울러 “이번 행사에 참여한 분들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꿈의 도시 인천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듬뿍 느끼고 가길 기원한다"고 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이번 행사의 주제는 'ALL IN'"이라며 “해외 손님들이 즐기는 카지노 언어이기도 하지만 오늘은 '모두의 인천'이란 의미로 기억되기를 바라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경콘진 경기문화창조허브, 판교·의정부 사무실 입주기업 모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이 8일 성남시 판교와 의정부시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 입주할 콘텐츠 기업을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콘진에 따르면 이번 '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기업 공모'는 사무실 임차 비용이 부담되는 콘텐츠 스타트업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사무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선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판교역)에 위치한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는 오는 23일까지 독립형(3·4·6·9인실) 사무실 7개사, 개방형 4인실 3개사, 지정석 11개 좌석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오는 11월부터 입주 가능하며 ICT나 AI와 결합된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의정부시 CRC빌딩(의정부역)에 위치한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오는 13일까지 독립형(1·4인실) 7개사, 개방형 8개 좌석을 모집하고 선정된 기업은 오는 26일부터 입주할 수 있다. 3D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 창작 장비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든 공고는 창업 7년 이내 콘텐츠 기업이 대상이며 별도의 보증금이나 관리비 없이 공간 사용료만 부과된다. 기본 1년 이용 후 연장 옵션이 있다. 모집 유형별 이용료와 지원 조건이 다르므로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입주 신청은 경콘진 누리집 주요사업 탭의 공간지원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한 기업은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입주하게 된다. sih31@ekn.kr

용인시,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시민에게 정확한 정보 전달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기간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해 긴급상황에 대비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는 연휴 기간 지역 내 응급의료센터·기관과 소통 채널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용인시의사회·약사회와 정보를 공유해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한다. 시의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지역 내 응급의료센터 △다보스병원 △강남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응급의료기관 용인서울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해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병·의원과 약국도 지정된 날짜에 문을 연다. 소아의 경우 경증 환자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기흥구 강남병원)이 운영 중이며, 추석 연휴 동안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제외) 외래 진료가 가능하다. 보건소도 연휴 기간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실 비상근무자가 근무할 예정이다. 또 의료기관과 약국에 연휴 기간 안내문을 부착해 지역 주민에게 운영계획에 대해 알릴 수 있도록 독려하고 수시로 운영 여부를 확인해 운영 현황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한다. 아을러 최근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와 감염병 대응을 위해 상시 감시체계를 유지한다. 용인특례시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 기간 매년 응급실을 이용하는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고, 의료진의 집단행동이 장기화되고 있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지역의 병·의원을 이용하기를 바란다"며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응급실로 후송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 확산을 차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역 활동과 상시 감시체계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이상일,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들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 문수산에 있는 법륜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지난 7일 저녁 시민과 불자가 함께 즐기는 산사음악회가 열렸다. 용인문화재단과 대한불교조계종 법륜사가 개최한 이번 음악회는 지역 사회를 위해 '마음의 평화를 찾는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이날 산사음악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이상식 국회의원, 불교‧문화계 인사, 시민, 불교 신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축하 인사에서 “좋은 계절 불자와 시민들의 마음에 평화와 행복을 주기 위해 준비된 아름다운 음악을 고즈넉한 산사의 정취와 함께 즐기시기 바란다"며 “지역 내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들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악회는 법륜사 '가릉빈가 합창단'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강이슬', 마술쇼 '매직팰리스', 색소폰 '루카스', 댄스가수 '프리패스', 통기타 가수 '신나', 클래식 연주 '아모로소', 소프라노 '한아름', 팝페라 '라클라쎄'의 공연까지 2시간 30분이 넘는 시간 동안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음악의 향연이 이어졌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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