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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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와 예술을 즐기도록 더욱 노력할 것”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세계 최고의 반도체산업 중심도시 용인특례시는 시민 여러분이 수준 높은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저녁 기흥구 중동에 있는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제21회 용인예술제' 무대 위에 올라 축제를 즐기기 위해 행사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과 시민들과 공연을 즐기면서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예총용인시지회가 주최하고 용인예술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 '제21회 용인예술제'에는 가수 김수찬과 댄스 그룹 '따따블'이 공연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용인특례시 향토문화재 제2호 예능보유자 최혜령씨를 비롯해 △신나&강신웅 △정수빈 △이채아 △체리도 무대 위에 올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좋은 계절 아름다운 밤을 선사한 '제21회 용인예술제'를 찾아 공연을 즐기고 좋아하는 가수를 응원하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며 “9월 14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오페라를 비롯한 클래식 공연, 21일 오후 2시 시청 광장에서 녹화하는 'KBS전국노래자랑', 27일에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용인 시민의 날' 행사에도 좋은 공연이 준비된만큼 많은 시민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안양시, WSCE2024 ‘스마트시티 상’ 수상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지난 5일 고양특례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SCE 2024)'에서 '스마트시티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WSCE는 글로벌 스마트도시 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여 보다 나은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는 기술교류 장으로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일산킨텍스에서 공동 주최했다. 안양시는 5일 열린 WSCE2024 시상식에서 안전한 스마트도시 구축 실현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도시 우수지자체로 서울 서초구-강서구와 함께 선정돼 스마트시티 상을 수상했다. 안양시는 전국 최대 규모 관제센터를 갖춘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신축 및 운영, 도심 일반도로에서 운행되는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안양시는 4차 산업혁명 기술 및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과 시민편의 증진을 위한 드론 활용 도시 안전 모니터링, AI 기반 실시간 교통신호 최적화 시스템 확대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리 공직자들이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혁신적인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적극 개발하고 적용해나가는데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추석맞이’ 의왕시, 구매액 5만원 이상 10% 페이백 진행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소상공인연합회 및 5개 상인회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소상공인 민생회복 프로젝트 '10% 페이백'을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부곡동-내손2동-포일동-백운밸리 상권에서 진행하며 행사기간 내 포스터가 부착된 업체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5000원 단위로 1인당 최대 3만원까지 지역화폐로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영수증 합산은 각 상권별로만 가능하며, 예산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 또는 현물(사은품) 지급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의왕시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지역화폐(의왕사랑상품권)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한 데 이어 이번 페이백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위축됐던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의왕시민 및 의왕시 소상공인 모두 마음 넉넉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2024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 표창수여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을 선발해 지난 5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소통의날'에서 표창을 수여했다. 우수공무원은 과천시 적극행정 평가와 적극행정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발됐다. 시민과 실무평가위원으로 구성된 적극행정평가단은 사례별로 적극성-창의성-전문성 등 5개 지표를 기반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우수상은 가족아동과 장형지 팀장(다자녀 양육바우처 지원으로 생활 속 체감형 출산육아친화정책을 펴다)이 수상했다. 과천시 다자녀 양육바우처 지원은 8세 이상 13세 미만 둘째아 이상 자녀를 둔 과천시민(부모 또는 보호자)에게 소득기준 제한 없이 다자녀 출생 순위별 정책발행금을 지역화폐로 차등 지급하는 사업이다. 저출생 극복과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며 관내 다자녀 가정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장려상은 △교통과 김성대 주무관-김용석 팀장(광역긴급차량우선신호 도입으로 과천시민 소중한 생명을 살리다) △건강증진과 정하은 주무관-김선희 팀장(건강한 엄마와 아기를 위한 실효성 있는 산후지원 정책 발굴 및 제도 개선) △자원위생과 이동원 주무관(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회용컵 보급사업 추진) △공원녹지과 김우진 주무관-정수미 팀장(무한한 상상력이 샘솟는 '중앙공원 아이나무 놀이터' 조성) 등 7명이 수상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상식에서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혜택을 지속 발굴하고 확대해, 모든 공직자가 공익 증진을 위해 업무를 적극 추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규제개혁-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선발된 공무원에게 시장 표창과 함께 인사상 가점부여, 포상금과 포상휴가 등을 제공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김포시의회 내부싸움에 김포시 등 터진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김포시의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불발로 인한 시민과 지역경제 연쇄 피해를 우려했다. 김포시는 지난달 2일 1차 임시회 소집을 요구했으나 심의가 불발됐고, 이어 16일 2차 임시회 소집을 요구했으나 같은 이유로 다시 심의 불발됐다. 김포시의회는 30일 다시 임시회를 소집했으나 불발됐고, 이달 3일 임시회 소집에도 또 한 번 불발되면서 민생 추경안 및 조례 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번 추경안 심의가 지연됨에 따라 김포시가 추진 중인 공공체육시설 건립이 멈출 것으로 예상된다. 파크골프장, 신곡축구장 조성공사 등이 연이어 지연되면서 다수 시민이 불편을 겪을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실내테니스장 건립 10월 준공예정에 따라, 준공금이 미지급될 경우 사업일정에 차질이 발생할 것이란 관측이다. 10월 준공예정인 운양반다비체육센터도 장애인 주차장 부족으로 인해 주차장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시민불편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공체육시설 정비도 멈춰지면서 이로 인한 시민안전도 위협받게 된다고 김포시는 예측했다. 시민에게 돌아가는 실질적인 지원도 멈추게 된다. 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 체육인을 지원하는 경기도 매칭 신규 사업도 추경안 심의가 멈추면 지원도 이뤄질 수 없다. 관내 1536명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 비용이 지원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도 멈출 수밖에 없다. 15만원 중 잔여 5만원에 대한 9월 교부가 사전 안내됐는데도 추경안 심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지급이 불가하다. 도서관 이용에도 차질을 빚게 된다. 개관 예정인 모담도서관과 김포만화도서관 물품 및 개관도서를 구입하지 못해 예정된 개관일을 넘길 수밖에 없다. 만화도서관은 오는 10월, 모담도서관은 내년 4월 개관 예정인데 추경안 심의 연기로 인해 개관일이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어린이 스쿨버스 운행도 멈춘다. 대중교통이 불편한 읍면 소규모 학교 지원으로, 연례반복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나 현재 교육경비보조금 70%만 지급된 상태로 추경안 미편성 시 소규모학교 5개교 통학차량이 운영 불가해진다. 김포시 관계자는 7일 “제2회 민생추경안 심의가 불발되면 시민피해가 연쇄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 김포시는 다시 한 번 김포시의회 조례 및 추경에 대한 빠른 심의를 요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부서별 시민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응책을 마련하고 예산 변경(전용), 성립전 예산, 예비비 집행 등 자체 추진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과천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템템마켓’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템템마켓' 행사가 지난 5일 별양동 중심 상가 우물터 일원에서 개최됐다. 과천시민과 지역공동체, 사회적경제조직 교류 확대를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 및 협동조합 등 25개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선 사회적기업의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 전시와 판매, 시민이 관련 제품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활동 등이 있었으며, 900여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제품을 경험해 보고 구매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사회가 날로 양극화되고 경쟁이 격화되는 현실에서 나눔과 상생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선 사회적경제 역할이 더욱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관내 사회적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녹지공간 ‘쇄신’…도비 확보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내 녹지공간을 장벽 없이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한다. 안양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시비 3억5000만원 더해 총 5억원을 투입해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내 녹지공간을 장애인-고령자-영유아동반자-어린이 등 모든 사람이 차별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진-출입로와 안전시설 등을 개선하고, 생태산책로 조성과 안내판 정비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안양시는 내년도 본예산에 이를 편성하고, 내년 2월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12월경 정비사업을 완공할 계획이다. 해당 부지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시행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경북 김천으로 이전되는 과정에서 안양시가 2010년 매입했으며, 안양시는 현 시청사 부지에 기업유치를 전제로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 시청사를 이전해 행정복합타운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안양시는 2018년부터 이 녹지공간과 주차장, 화장실 등을 개방해 시민이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사업대상지인 녹지공간(7500㎡)은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전체면적(5만6309㎡) 중 약 13%를 차지하며, 도심 내 흔치 않은 천혜의 자연녹지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안양시는 올해 7월 안양6동 주민, 환경단체 및 환경전문가, 시=도의원, 관계부서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사업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주민의견을 수렴했으며 유니버셜 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7일 “유니버셜 디자인 환경 조성사업으로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안양역 일원 유니버셜 디자인 조성사례 등으로 올해 5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현재 만안구 안양8동 명학공원 일대도 유니버셜 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의왕시 2024사회복지의날 기념식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5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의날을 맞이해 사회복지 종사자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복지 실천에 대한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지역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사회복지 유공자 11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기념사 및 축사가 이어졌으며, 2부는 이민선 플레이러닝 대표가 '소통과 협업, 문제해결'을 주제로 한 팀빌딩 체험을 진행해 참석자들이 소통하며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축사를 통해 “복지현장 최일선에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사회복지 종사자 헌신과 사명감이 있어 따뜻한 지역사회가 유지되고 있다"며 “의왕시는 사회복지 종사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9월7일 사회복지의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00년 1월12일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kkjoo0912@ekn.kr

최대호 안양시장, 2일간 추석맞이 전통시장 격려방문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5일과 6일 이틀 동안 전통시장에 들러 시장 상인을 격려했다. 5일 오후 최대호 시장은 남부시장-호계시장-관양시장을 방문한데 이어 6일 오후에는 중앙시장-박달시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틀에 걸쳐 최대호 시장은 전통시장 내 각 점포를 둘러보며 명절 물가동향을 파악했으며, 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과일-두부 등 음식을 직접 구매하며 시장을 찾은 시민과 소통했다. 최대호 시장은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안양시도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도 전통시장에서 질 좋고 저렴한 상품을 적극 구입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사복행정연구회 추석맞이 나눔실천, ‘시선집중’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 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 안양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추석명절을 맞이해 생필품을 담은 '행복꾸러미' 등을 관내 장애인거주시설 5곳에 지난 4일 전달했다. 전달물품은 영양제-치약-칫솔 등 행복꾸러미 53개와 장애인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 등 총 250만원 상당으로 사회복지행정연구회(사행연) 회비로 마련됐다. 노경춘 안양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장(안양시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정책팀장)은 “그동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금 기부를 해오다 올해는 추석을 외롭게 보내는 지역 장애인에게 보탬이 되고자 직접 물품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고 기쁘다"고 말했다. 물품을 받은 장애인거주시설 사랑의집 고정학 시설장은 “일선 업무에도 바쁜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시간을 내어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장애인과 장애인시설에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추석맞이 물품이 입소 장애인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됐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사회복지공무원에게 항상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애민정신을 갖고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안양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사회복지공무원 256명이 활동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무원 복리 증진, 전문지식 공유, 회원 간 발전적 소통 활동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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