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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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추석대비 ‘전통시장 안전’ 합동점검 5일간 실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9월 안전점검의날' 일환으로 관내 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민-관 협력으로 추석명절 대비 안전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흥시를 비롯해 시흥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상가협동조합은 전통시장 내 소방, 전기, 가스, 시설 등을 분야별로 집중 점검했다. 특히 지난 4일 삼미시장 일대에서 시민에게 추석명절 대비 안전수칙을 담은 전단을 배포하면서 가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 신고기간(9월1일~11월30일)과 집중 신고내용(축제-행사-인파밀집, 어린이안전, 풍수해, 산불-화재, 전기차 충전구역)을 안전신문고에 신고하라고 홍보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석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으니, 시민도 안전에 유의하며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흥시는 매월 '안전점검의날' 행사를 열어 계절별 및 시기별 안전위험 요인을 예방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박승원 광명시장, 철산2동 ‘우리동네 시장실’ 운영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6일 철산2동에서 올해 여섯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열어 주민불편과 민원사항을 듣고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민생소통 행정을 전개했다. 이날 우리동네 시장실에서 박승원 시장은 도덕초등학교 학부모, 철산2동 주민자치회, 유관단체장, 철산2동 상인회 등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동 특성화 사업 '어르신 푸드 테라피'에 참여해 독거노인 사회관계망 형성에 힘썼으며 오후에는 영풍경로당에서 노인들 안부를 살폈다. 도덕초 학부모와 간담회는 철산2동 교육환경에 관한 의견을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학부모들은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통학버스 운영과 도덕초-광명지하차도 다목적 CCTV 설치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승원 시장은 “광명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철산8-9단지 재건축 준공 시까지 통학버스를 증원해 총 9대를 운영하고, 다목적 CCTV는 오는 10월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어르신 푸드 테라피에선 독거노인에게 제공할 음식을 함께 만들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어르신 푸드 테라피는 독거노인에게 음식을 제공해 주민 간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고 고독 문제를 해소하는 철산2동 특화사업이다. 점심에는 유관기관 단체장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지역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철산2동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고 상가 활성화를 위한 상인회 의견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영풍경로당에 들러 노인 안부를 묻고 살폈으며 환절기 건강과 개인위생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요청했다. 이외에도 철산2동 주민자치회 '민속놀이 체험 한마당'을 찾아 주민과 윷놀이-팽이치기 등 민속놀이를 즐겼다. 박승원 시장은 어릴 적 추억의 민속놀이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준 주민자치회에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철산2동 골목정원 조성 사업지에 들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골목정원 조성은 도시 어디에서나 정원과 만날 수 있게 숲속 힐링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도시재생사업 일환이다. 이 사업은 올해 2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7월 착공했으며 오는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학부모, 경로당, 상인회 등 다양한 주민 이야기를 듣고 시정에 담아내는 것이 우리동네 시장실 본질"이라며 주민 이야기를 경청해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우리동네 시장실에 참석한 한 주민은 “평소 불편하거나 개선되길 바라는 부분을 이야기할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시장이 직접 찾아와 이야기를 듣고 힘써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다음 '우리동네 시장실'을 오는 25일 광명5동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김동연, “경기도 청소년들에게 꿈을 찾게끔 많은 기회 주고 싶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 청소년에게 해외연수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소년사다리 참가자들이 3주 간의 연수를 마치고 한자리에 모여 추억과 성과를 공유했다. 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경기 청소년 사다리 하이틴즈(하나되어 이뤄낸 사다리틴즈)'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경기청소년사다리 참여자(사다리틴즈) 93명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장민수 경기도의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제가 미시간대학교에서 공부를 했는데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되는 경험을 그곳에 있을 때 했다. 어느 날 공부를 하는데 남의 꿈을 내 꿈으로 생각하고 살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제 인생이 많이 바뀌었다"며 “그 이후에 공직에 있고 대학총장, 경기도지사 하면서 청년들, 청소년들에게 각자 스스로 하고 싶은 일, 찾는 꿈이 무엇인지를 찾게끔 하는 많은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많은 시도를 해 보고 실패도 해 보고 작은 성공도 겪어보고 쭉 쌓이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정해지는 것 같다. 여러분이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길 바란다"며 “경기도가 함께 마련한 이런 기회를 통해서 도내 청소년들, 청년들 매일매일의 생활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경기청소년사다리는 청소년에게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자기계발 동기부여 및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다.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지난 7월 22일과 25일 출국해 지난달 12일까지 약 3주간 미국 디트로이트와 캐나다 토론토 등에서 어학연수를 비롯한 다양한 현지 체험을 진행했다.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친 93명은 이날 수료장을 받고, 연수기간 준비했던 팀프로젝트를 조별로 발표했다. 팀프로젝트 주제는 한국문화 알리는 숏폼 제작, 한국 전통놀이 알리기, 비빔밥 홍보, 재활용 관련 발표 및 패션쇼, 댄스, 사다리틴즈 다큐 제작이다. 참여후기를 발표하는 '톡톡 사다리틴즈' 시간에는 부천 원미고 1학년 장정원군이 연수 기간 좋은 추억을 간직한 채 희망과 자신감을 채우고 각자의 길을 걸어가자는 내용의 자작랩을 공연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암벽등반 선수가 꿈인 수원여고 1학년 신효정양은 “경험을 한다는 것은 나이아가라 폭포를 사진으로 보는 것과 그 웅장함 앞에서 직접 물줄기를 온몸으로 맞는 것의 차이임을 깨달았다"며 “경기청소년사다리는 광활한 자연에서 멋지게 암벽등반 선수가 되고 싶은 제 삶에 나침반이 돼 주었다"고 말했다. 일부 학생들은 연수 중 현지에서 국제우편을 통해 “덕분에 다양한 세상을 보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제가 받은 혜택을 다른 사람에게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고 김동연 지사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진 '사다리틴즈어워즈' 시간에 경기도는 청소년사다리 우수참여자 6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참여자들은 김 지사를 '명예 사다리틴즈'로 위촉했다. 이들은 위촉장에서 “지사를 '사다리 아저씨'라는 특별한 이름으로 기억하겠다"며 “따뜻한 응원과 지지 덕분에 꿈을 키우고 도전할 수 있었다. 이런 기회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명예 사다리틴즈'로 위촉한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이상일, ‘제7회 국제평화공헌대상’ 수상...반도체 글로벌 메카로 도약 ‘호평’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창조적인 정책을 시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국제평화공헌대상'에서 행정발전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행정·의정‧국제평화‧사회 등의 분야에서 국가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하는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등을 통해 용인에 'L자형 반도체 벨트'를 조성하고 이동읍에 반도체 특화 신도시를 건설하는 계획을 확정 짓는 등 용인을 반도체 글로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비전을 제시해 시민의 생활편의를 증진하는 행정을 펴온 점이 호평을 받았다. 이 시장은 특히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성공적 조성을 위해 시 전체 면적의 10.9%에 해당하는 64.432㎢(1950만평·수원시 면적의 53%) 규모의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45년 만에 해제하는 결정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수변구역과 군사시설보호구역의 중첩규제를 받는 처인구 포곡읍과 모현읍 일대 경안천변의 약 117만평을 수변구역에서 해제하는 일을 추진하는 등 시의 해묵은 난제와 규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함께 홀몸 어르신들에게 잔고장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 최초로 인도를 제설하는 일을 시작하는 등 생활 밀착 행정을 전개하는 등 중앙부처의 각종 공모사업을 따는 전략으로 국‧도비를 대규모로 확보해 교육·교통·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에 투입해 온 성과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상식에서 “취임 후 용인특례시를 반도체 중심도시로 만들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정책들을 상상력과 추진력 발휘를 통해 펼쳐왔다"며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유치와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결정 등 많은 성취를 이뤘는데 이러한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큰 상을 주신 뜻을 잘 헤아려서 더욱더 열심히 일하고 시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포천시, 추석연휴 응급의료체계 가동…진료공백↓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를 비상응급대응주간으로 정하고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편성해 응급의료 상황관리와 응급의료체계 점검을 추진한다. 추석연휴기간 응급환자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추석연휴기간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은 △경기도의료원포천병원(지역응급의료센터), 포천우리병원 응급실(지역응급의료기관) 24시간 운영 △국군포천병원 응급실 24시간 운영(일반시민 이용 가능) △강병원 응급실(연휴기간 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 △달빛어린이병원(포천우리병원) 소아진료(14일부터 16일까지 토요일: 09:00~18:00, 일·공휴일: 10:00~18:00) 등이다. 또한 추석연휴 동안 운영하는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은 포천시보건소 누리집(pocheon.go.kr/pbhlth/index.do)에서 확인 가능하며, 포천시보건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인근지역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 E-gen(e-gen.or.kr),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제공), 주요 검색 포털사이트에서 '명절진료'를 검색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7일 “추석연휴기간 포천시에서 응급실 휴진과 단축 진료는 없을 것"이라며 “응급실은 응급환자나 중증질환자 진료가 우선이니 경증일 경우 1, 2차 의원 또는 병원 진료를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더 큰 행복, 더 큰 추석’ 모바일카드 무료배포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추석을 앞두고 6일부터 '더 큰 행복, 더 큰 추석' 오성과 한음 모바일카드 6종을 만들어 무료로 배포한다. '더 큰 행복, 더 큰 추석' 모바일카드는 손쉽게 가족과 지인에게 추석인사를 전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조선 중기 포천의 역사적 인물인 이항복과 이덕형을 주인공으로 한 오성과 한음이 등장한다. 모바일카드는 포천시 누리집(pocheon.go.kr/www/contents.do?key=17203, ①포천시 소개 ②포천 상징물 ③모바일카드 ④더 큰 추석)에서 무료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진희 홍보담당관은 “오성과 한음 모바일카드를 주고받으면서 보름달처럼 풍성한 마음으로 즐겁고 유쾌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 ‘캠프 라과디아 소공원’ 조성-개장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장기간 나대지로 방치됐던 캠프 라과디아 일원에 '캠프 라과디아 소공원'을 조성해 개장했다. 가능2동 소재 캠프 라과디아(13만6774㎡)는 2005년 5월 폐쇄 후 2007년 4월 반환됐다. 하지만 재정적 어려움으로 미개발 부지로 방치돼 불법경작 및 쓰레기 무단투기, 해충피해 등 생활불편 민원이 지속 제기됐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2020년 2월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를 공모해 2021년 11월부터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당 부지에는 공공청사(4372㎡), 문화공원(지하주차장 포함, 9263㎡), 소공원(1177㎡), 공동주택(3만5822.4㎡) 등이 들어선다. 이 중 문화공원 및 소공원 등은 도시개발사업 실시협약 공익환원계획에 따라 민간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된다. 캠프 라과디아 소공원은 1177㎡의 면적에 각종 수목을 비롯해 그늘막, 분수, 경사 평상 등을 설치해 시민의 포근한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의정부시는 소공원 내 수경시설을 9월11일부터 한 달 동안 목~일요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바닥분수 등은 매시간 50분씩 가동 후 10분간 정지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공원 이용객에게 쾌적한 휴식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7일 “이번 소공원 개장을 시작으로 캠프 라과디아가 시민 품으로 돌아오는 첫걸음을 뗐다"며 “공공청사, 문화공원, 체육공원 등에 대한 조성사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2024국방부장관배드론봇챌린지 포천서 2일간 개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년 제3회 국방부장관배 드론봇 챌린지가 경기도에서 최초로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6일과 7일 이틀 동안 개최된다. 드론봇 챌린지는 2018년 육군참모총장배를 시작으로 2022년 국방부장관배로 승격했으며 국방부가 주최하고 포천시와 드론작전사령부가 주관한다. 국방혁신 4.0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핵심자원인 드론의 전투상황 아래 임무수행능력을 평가하고 민간의 선진 기술력을 국방 분야로 확산시켜 드론산업 발전을 이루고 첨단 과학기술을 통해 강군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드론봇 챌린지는 역대 대회 중 최초로 군 사격장에서 민간인 개방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공격 분야 2개 종목(드론 킬러 드론, 군집 드론)을 신설해 드론산업과 드론에 관심 있는 일반인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이와 함께 헬기 탑승체험 행사, 군 태권도시범단, 헬기 전술기동 시범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민-관-군 드론상생문화 체험부스를 운영해 민-군 갈등 상징이던 군 사격장을 민-관-군 상생의 장으로 만들었다. 류호상 국방부 첨단전력기획관은 개막식에서 “신설된 공격 분야 챌린지에 참여한 업체 건승을 기원한다. 민간 기술력이 향후 국방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챌린지 대회는 민간 기술력을 평가하고 민-관-군이 함께 상생 발전하는 기회의 장"이라며 “포천시는 앞으로 첨단국방드론-도심항공교통(UAM) 허브기지 건설을 위해 공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민-관-군, 산-학-연이 공존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고양시 2024통일로한마음체육대회 개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7일 지영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년 제8회 통일로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고양동-관산동-고봉동 주민이 참여했으며 족구, 줄다리기, 줄넘기, 계주 등 6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주민과 소통을 위해 2024통일로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한 이동환 시장은 “오늘 체육대회는 서로 다른 동 주민이 만나 경기를 펼치며 화합을 이루는 뜻 깊은 자리"라며 “주민이 협력하고 경쟁하며 긴밀하게 연대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동연 “금투세 강행과 폐지는 아냐...제도개선과 동시에 시행하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금투세와 관련,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여러 가지 개선 방안들 △지배주주 횡포를 막는 거, △주주환원율 올리는 거와 같은 제도 개선과 동시에 금투세 도입을 하자"면서 “도입에 앞서 우선 거래세 폐지를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 출연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부유층을 제외한 장기투자자에게 비과세나 저율과세 적용, 반기별 원천징수나 건보료 부과 등의 행정 편의적 발상도 개선해야 하는 등 모든 이슈를 테이블에 올려놓고 전면 개정하는 식으로 법안을 처리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여러 번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에 금투세 강행은 아니다. 폐지도 아니다"라면서 “이는 뒤로 미루지 말고 전면 개정해서 가장 바람직한 자본시장의 모습을 갖추자는 뜻"이라고 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전국민 25만원 지원금에 대해선 선별적 지원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금 상황에서 지원금이나 도움을 주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이라면서 “다만 방법에 있어서 전 국민에게 나눠주는 것에 있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 지사는 또 “확대 재정을 통해서 어려운 상황에 지원금을 주는 건 동의하지만, 저는 보다 어려운 계층에 두껍고 촘촘하게 주는 식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뜻을 함께 밝혔다. 김 지사는 아울러 “지난번에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줬을 때 소비량이 연결되는 게 높지 않았다"며 “중산층 이하라든지,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두텁게 하면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좋고 타겟팅할 수 있는 재정 역할도 된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러면 “물가에 미치는 영향도 훨씬 적어 인플레이션 걱정을 덜 수 있다"고 부연했다. 김 지사는 이와함께 현 정부의 재정정책에 대해서도 쓴소리하면서 “지금 굉장히 상황이 어렵다"면서 “정부가 재정에 있어서 지금처럼 나오는 건 임무의 해태이자 정책 공백"이라고 날카롭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특히 “재정은 한시가 급하다"며 “조금 과감한 확대 재정정책을 통해서 꼭 필요한 곳에 제대로 돈을 쓰자"고 하면서 확대재정을 조언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금융감독원장이 금리에 대해 얘기하면서 금융권에 대한 얘기를 했다"며 “금융감독원장이 금융감독하지 왜 시중은행 금리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다. 제가 보기에는 첫째로는 경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거고, 두 번째는 일머리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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