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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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동행지기 ‘자립준비청년 지원’ 탐색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7일 토요일 의장 집무실에서 남양주 자립준비청년멘토단 '동행지기'와 정담회를 열고 자립준비청년이 자립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입체적으로 모색했다. 동행지기는 남양주시 관내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정서적 고립 해소 및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작년 4월 출범 이후 그룹홈 방문, 조별 멘토링 활동 등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활동을 지속 전개해왔다. 이날 정담회는 행사는 조성대 의장,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박윤옥-김동훈 의원. 동행지기 소속 멘토, 최재웅 남양주시 복지국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한 시의원들은 그동안 멘토단 활동 성과와 함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또한 심리적, 정서적 지원 등으로 자립준비청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동행지기 멘토단 활동에 깊이 감사를 표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조성대 의장은 정담회에서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와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자립준비청년이 사회 일원으로서 당당히 자립하고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남양주시의회는 관련 지원 조례 제정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박은주 파주시의원,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강화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박은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4일 제249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수정 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교육시설 주변 사각지대를 보완해 어린이와 학생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사회 투명성과 신뢰를 한층 더 강화하는데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특히 유치원과 학교 등 교육시설 주변에 혐오-기피 및 위험 시설이 들어설 경우 인-허가 단계에서 교육 관계자와 주민에게 사전고지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유치원 및 학교를 사전고지 대상지역에 포함해 기존 시설 용도가 주민이 기피하는 시설로 변경될 경우 사전고지 의무화, 사전고지 내용과 방법은 '민원처리 법률'을 준용하는 규정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박은주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지역사회의 중요한 합의"라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이익선 파주시의원, 시민의날 파주역사문화 선양프로 강화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이익선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시민의날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4일 제249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수정 가결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매년 10월2일이 시민의날로 지정돼 있는 만큼 다양한 시민의날 행사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 고유한 역사 및 문화를 기념하고 시민 간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시민의날 전후 행사기간 설정 및 관련 행사 명시'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이익선 의원은 “단순히 특정한 시민의날을 기념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시민의날 행사를 운영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며 “시민의날 조례를 지렛대로 삼아 파주지역 고유 역사-문화를 발전시키고 많은 시민 참여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의회 ‘하수관로정비사업 조사’ 전문성 강화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하수관로정비 BTL사업 관련 조사특별위원회(이하 하수관로정비조사특위)가 지난 5일 제6차 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하수관로정비조사특위는 당초 부위원장인 김진영 의원이 위원직을 사임함에 따라 부위원장에 이건섭 위원을 새로 선임했다. 또한 특위 활동 전문성을 높이고 효율적이고 객관적인 결과 도출을 위해 하수도 관련 전문가를 추가로 선임했다. 또한 다양한 현장의견 청취와 폭넓은 사례 수집을 위해 추후 조사활동 시 관내 하수관로정비 BTL사업과 관련 있는 시민의 현장동행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참여범위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상훈 하수관로정비조사특별위원장은 “특위 활동에서 시민의견을 담아내기 위해 현안과 관련 있는 시민을 모집하고자 한다"며 “추가 선임한 전문가에게 자문을 의뢰해 보다 객관적인 조사를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수관로정비조사특위는 이번 회의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시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과 함께하는 특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고양시의회 ‘원마운트 기업회생’ 촉구 결의안 채택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의회는 6일 제28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손동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원마운트 기업 회생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최근 누적손실과 금융이자 압박을 감당하지 못하고 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원마운트의 지속가능한 운영과 시민권익 보호를 위해 고양특례시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행정적 지원방안을 마련을 촉구하고, ㈜원마운트 또한 무고한 임차인과 스포츠몰 회원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 그들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혁신적인 회생 계획안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손동숙 의원은 ㈜원마운트의 주 수입원은 테마파크와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명령으로 테마파크를 장기간 휴장하고 축소운영하면서 매출이 급감하고, 최근 급격하게 오른 수도-전력비 등 광열비 문제로 인해 운영의 어려움이 심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마운트는 고양시와 합리적인 리스크 해결방안을 담은 '스포츠몰 개발 사업계약서'를 기반으로 본 사업에 참여했다며 협약서를 토대로 고양시는 본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해결방안 모색과, 불가항력 영향을 최소화하거나 치유하기 위한 합리적인 노력을 기울여야만 한다고 부연했다. 또한 ㈜원마운트 경영진은 상시 고용인원 100명 이상 조건까지 적용해 거의 무상인 0.5%의 토지사용료만 내고. 시유지를 임대해 사업을 영위했는데도 1591억원 결손을 낸 기업의 부실경영에 대해 반성하고 그에 따른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동숙 의원은 ㈜원마운트는 단순히 상업적인 시설이 아니라 관광-문화-여가활동 중심지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왔고, 이번 지원이 ㈜원마운트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비슷한 상황에 처한 다른 관내 기업도 동일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필요한 자원과 역량을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고양시의회는 이날 처리된 결의문을 국회와 경기도의회 등 관련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 나리농원 개장기념 대청소 ‘구슬땀’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6일 '2024년 양주시 하반기 합동 국토 대청소' 일환으로 추진된 '양주시 나리농원 개장기념 대청소'에 참석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대청소는 지난 4일 개장하고 오는 27일 개막을 앞둔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 현장인 나리농원 인근에서 진행됐다. 이날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양주2동 직원, 사회단체 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은 나리농원에 무단으로 버려진 적재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며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강수현 시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양주를 방문할 귀성객과 행사를 즐기러 올 시민-관람객을 위해 이번 환경정비에 참여한 모든 분에게 깊이 감가하다"며 “항상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주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과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경기도 드론조종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년 제3회 경기도 드론조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드론조종경진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드론담당 공무원의 드론 활용 전문성을 강화하고 최신 드론 조종기술에 대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참가선수는 정해진 평가항목과 코스에 따라 드론을 조종하며 사진촬영, 장애물통과, 표적식별 등 임무를 수행하며 기체 조종 안정성-신속성-정확성 등을 좁합평가해 최종순위가 확정된다. 올해 드론조종경진대회에는 총 16개 팀이 참여했으며 치열한 경연을 펼친 결과 양주시가 2위에 해당하는 우수상에 입상했다. 이번 입상에는 대표 조종자인 드론정책팀 김지운 주무관 활약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운 주무관은 드론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직원으로 드론업계에 종사한 경력과 우수한 사업수행능력을 인정받아 채용된 드론 전문가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7일 “우수한 드론 조종 역량과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전한 우리 시 직원 입상을 축하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드론 조종능력 배양 등 행정에 드론을 접목하기 위한 시책을 지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이상일 “훈풍이 제비를 날게 하듯, 우리 사랑이 불우이웃을 일으켜 세울 것”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우리가 가진 것이 많지 않아도 할 수 있는 것은 많다"며 “어려운 환경에 계신 분들에게 우리의 따뜻한 손길과 마음, 미소는 줄 수 있다. 훈풍이 제비를 날게 하듯 우리의 사랑이 힘겹게 살아가는 분들을 일으켜 세울 수 있"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지난 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그동안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온 사회복지사와 봉사자, 후원자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고 말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매년 9월 7일로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00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 윤상형 용인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용인시의원,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선 건설노동자 따뜻한봉사단과 볕뉘재가노인복지센터, 아트컴퍼니 아르-선 등의 복지시설 3곳과 김은정(사단법인 쿰), 김학준(세관정신요양원) 등 시설 종사자 17명이 이상일 시장상을 받았다. 지역 내 복지관과 요양시설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단체와 봉사동호회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 유공자 21명에게도 시의회 의장과 국회의원 표창장 등이 수여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 후원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 뜻 깊은 행사가 열리기 1시간 전, 용인시청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사회복지 선진국인 스웨덴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주한 스웨덴 대사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용인특례시의 복지시스템과 프로그램을 배우겠다고 방문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어르신에게 약 복용 시간이나 운동시간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AI(인공지능) 순이'를 비롯해 첨단 IT기술과 접목해 시가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 사업들을 소개하고, 기흥장애인복지관 스마트 재활센터의 재활로봇을 비롯해 3개구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이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스웨덴 대표단 측에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시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선보인 13번째 사업인 '시니어 빨래방'이 최근 문을 열었는데 앞으로도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복지사업, 일자리 창출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2040 도시계획을 수립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그때쯤 되면 용인의 인구가 150만명 이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 인구가 늘어날수록 사회복지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터, 시와 복지관련 기관ㆍ단체들의 할 일이 한층 더 많아질 것"이라며 “우리 용인이 더 따뜻한 생활공동체가 되려면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분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계속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청 광장에서는 지역 내 사회복지 기관‧단체들이 어르신과 장애인의 복리증진을 위해 선보이는 다양한 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사회복지박람회가 열렸다. 이 시장은 기념식 뒤 박람회 행사장을 찾아 1시간 10분 가량 부스 곳곳을 돌며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를 준비하느라 애쓴 노고에 격려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시민들은 용인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부스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보장구 체험을 하고 처인노인복지관의 AI 노인복지 ZONE에서 키오스크 체험을 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했다. sih31@ekn.kr

이상일, “어르신들을 위한 AI활용한 돌봄서비스와 일자리 제공에 최선”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6일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대표단과 주한 스웨덴 대사관 관계자들이 시청을 방문해 사회복지정책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따르면 스웨덴 의원들과 주한 스웨덴 대사 등의 방문은 시에서 운영하는 인공지능(AI)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돌봄서비스를 벤치마킹하고 상호 교류하기 위해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요청으로 성사됐다. 대표단은 크리스티안 칼손 스웨덴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14명, 칼 울르프 안데르손 주한 스웨덴 대사 등 관계자 20명으로 구성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환영 인사에서 “용인특례시는 사회복지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선진 제도를 배우려는 노력도 많이 하고 있다"며 “스웨덴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는 만큼 스웨덴의 좋은 복지제도에 대해서도 많이 소개해 주면 좋겠고 앞으로 서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용인특례시는 110만명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7만명으로 16% 가까이 되는데 시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돌봄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어르신 일자리도 더 많이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스웨덴 대표단에게 시의 인공지능(AI) 활용 복지서비스와 생활 공감형 복지 서비스 등에 대해 소개했다. 사회적 고립가구를 지원하는 'AI 안부든든 서비스'는 1일 전기·통신·스마트폰 사용량 데이터를 분석해 AI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긴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시니어 케어 서비스 '용인 실버케어 순이'는 아침·저녁 음성 인사, 복약 여부 확인, 건강 생활 습관 관리 등을 AI로 체크해 노인들의 건강과 일상을 지원한다 디지털 시니어 케어 '와플랫 공공 서비스'는 비대면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 확인하고 이상징후 발생 시 생활지원사에게 통보해 후속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홀몸 어르신 잔고장 수리 서비스, 이동 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지원, 장애아동 가정을 위한 장난감도서관 무상택배 서비스 등 생활 공감형 복지제도를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 외에도 3개 구에 있는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에는 어르신과 장애인의 건강 증진·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각종 장비와 프로그램들이 구비돼 있으며, 장애인복지관에는 재활 로봇, 수중재활시설 등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최근에는 '시니어 빨래방'을 오픈해서 공공기관 등의 세탁물을 위탁받아 어르신들이 세탁을 하는 어르신들 일자리 종류를 하나 더 만들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등을 위한 복지지원 시스템도 필요하지만 어르신들이 일을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시가 일자리 창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요즘은 고독이 문제인 경우가 많은만큼 어르신들이 함께 놀이 등을 통해 시간을 보내고 서로 소통하고 대화할 수 있도록 관내 850여개 경로당에 대한 지원 확대에도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티안 칼손 위원장은 “지금까지 관광과 보건 분야에서 한국과 오랜 시간 협력을 맺어왔는데 이번에는 새롭게 용인시의 인공지능(AI)을 복지서비스에 도입한 사례가 궁금해 방문하게 됐다"며 “고령화 사회를 준비하며 노인층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인공지능(AI) 활용 방안에 대해 많이 배우고 영감을 얻고 간다"고 소감을 표명했다. 대표단은 시의 복지정책을 비롯한 반도체 산업에도 큰 관심을 보이며 교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sih31@ekn.kr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맷돌모루 축제’ 21일개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21일 마석공원(마석5일장터)에서 '2024년 화도읍 도시재생 마석맷돌모루 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화도읍 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주관한다. 2024화도읍마석맷돌모루축제는 화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과정 및 성과를 홍보하고, 화도읍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오는 21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상설 프로그램으로 △화도 스토리 전시관 △체험-홍보부스 △남양주 점프벼룩시장 △화도 지역상가 먹거리장터가 각각 열리며, 식전 프로그램으로 △화도 퀴즈 △주민동아리 공연도 준비했다. 부대행사로는 △화도읍 주민과 '흥원' 함께 걷기가 진행되며, 본식에선 △개회 및 축사 △도시재생사업 경과보고 △축하공연 등이 이뤄져 행사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행사 세부내용은 화도읍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블로그(blog.naver.com/dasi-hwa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화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화도읍 원도심 재생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2019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되며 맷돌모루문화예술거리 및 플랫폼 조성, 스마트 복합주차타워 조성, 상권 리폼화 및 골목 활성화 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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