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는 6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81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9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 안건심의에 앞서 조진숙 의원은 '왕방산 암벽공원 야영장 운영개선'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설을 효율적으로 정비해 인근지역 상권과 연계한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는 조례안과 2차 추가경정예산안 등 38개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가 심의한 △문화자치 기본 조례안 △생활문화 진흥 조례안 △6.25전쟁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 조례안(이상 연제창 의원 대표발의) △불용의약품 등 관리 조례안 △현수막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이상 손세화 의원 대표발의) 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을 포함한 31개 안건 모두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대로 가결됐다. 또한 1623억원 증액 신청된 2차 추가경정예산안은 8억5040만원을 삭감하는 것으로 심의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정안이 최종 의결됐다. 임종훈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181회 임시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헌신적인 노력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동료의원에게 감사하다"며 “동료의원과 협치와 소통을 통해 후반기 의회를 합리적으로 이끌어 포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