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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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기업유치 쉼없이 이어가겠다...제8호기업으로 애니원 유치 성공”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5일 “기업이 모이고, 일자리가 늘고, 경제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향해 잰걸음을 쉼 없이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기업유치의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한국판 3M'을 꿈꾸며 최첨단 전자부품 등 특수 산업용 점착테이프를 세계에 공급하는 첨단 소재 전문기업 애니원"이라고 알렸다. 이 시장은 이어 “앞으로 애니원의 중추인 통합 R&D 연구시설이 영통 일원에 들어서게 된다"며 “우리 시 우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첨단과학연구도시 수원'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애니원은 이미 우리 일상 깊숙이 들어와 있다"면서 “스마트폰 미세 부품의 방수와 충격 완화 역할을 하는 점착테이프가 주특기이고 OLED 디스플레이, 2차 전지 등에 쓰이는 고기능성 테이프도 핵심 분야"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애니원의 주 고객사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화웨이·샤오미 등 중화권 메이저 기업"이라며 “수원에 터 잡고 '한국판 3M'을 넘어 '글로벌 애니원'으로 도약하는 날까지 힘껏 돕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수원의 기업 유치는 계속된다"며 “올해 제10호 기업까지 모시고, 내년 탑동이노베이션밸리를 중심으로 토지 공급이 본격화하면 첨단기업 유치에 세찬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sih31@ekn.kr

유정복 “내년은 세계로 뻗어나가고, 세계는 인천 주목”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5일 “내년은 APEC 정상회의 분산 개최를 비롯해 세계경제인대회 등 굵직한 국제행사가 이어지면서 인천 경제 도약의 중요한 한 해가 될 것 같다"면서 “인천은 세계로 뻗어나가고, 세계는 인천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인천의 도약'을 기대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인천이 내년도 세계경제인대회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글로벌 도시 전략에 탄력이 붙게 됐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70개국 3만 3000여명의 회원을 둔 세계한인무역협회, Okta 회원들이 인천에 모여 수출 상담도 벌이고 투자 유치에도 나섰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재외동포청이 있는 인천은 내년 대회를 계기로 인천을 세계 한인들의 비즈니스 허브 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이번 국제대회 유치가 인천이 Global TOP 10 City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양주시 별산 시청로비 시위, “함께해요, 청렴실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 홍보정책담당관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누리소통망(SNS) 캐릭터 '별산'과 함께하는 “함께해요! 청렴실천" 캠페인을 5일 시청 로비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 청렴의식을 높이고, 추석명절을 앞두고 혹시 발생할 수도 있는 부패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김영준 홍보정책담당관과 직원은 중식시간 휴식 중인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을 독려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홍보부서답게 직원들이 자체 제작한 청렴 피켓을 활용해 청렴을 다짐하는 직원들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명절을 앞둔 양주시 공직자에게 청렴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촬영된 영상은 양주시 SNS 캐릭터 '별산'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양주별산'에 공개해 시민과 공유해 더욱 긴밀히 소통하는 양주시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준 홍보정책담당관은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가 스스로 청렴 중요성을 되새기고, 추석연휴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부정행위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별산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보다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양주시 삼위일체, 공공의료원 유치염원 견인차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혁신형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에 성큼성큼 다가서고 있다. 경쟁 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로 여겨졌던 양주시가 레이스가 거듭될 수록 다크호스로 떠오른데는 양주시민, 양주시장, 그리고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노동조합 등 삼위일체 시너지가 빛을 발해서다. 이런 서프라이즈 발현에 경쟁 지자체들조차 의아스러우면서도 부러운 눈길을 보내고 있다. 양주시민은 23만이 유치기원에 서명할 만큼 뜨거운 열의를 분출했고, 이를 바탕으로 강수현 양주시장은 전방위로 공공의료원 유치활동 홍보에 뛰어들었다. 게다가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노동조합이 양주시로 이전-신축을 공식 천명하면서 양주시 공공의료원 유치는 백만 원군을 확보하기에 이르렀다. 혁신형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부지선정이 초읽기로 들어간 가운데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3일 KBS1TV 9시 뉴스- 뉴스人에 나가 양주시 공공의료원 유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인터뷰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은 접근성과 공공의료원 중심으로 의료 클로스터를 조성해 경기동북부 주민에게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민도 공공의료원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열심이다. 의료원 유치를 위한 염원을 서명으로 진행하며 양주시는 7월15일 23만명 서명부를 경기도에 전달했다. 이는 전체인구 81%를 차지하는 숫자다. 또한 양주시민이 올린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을 설립해 달라'는 경기도민청원은 1만명을 넘어 경기도지사는 직접 혹은 서면으로 30일 이내 답변해야 한다. 특히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노동조합은 지난 7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을 양주시로 이전-신축을 공식적으로 지지했다. 이날 노조는 이전-신축이 경기북부 공공의료체계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성명서와 함께 노조원 185명 지지 서명부를 양주시에 전달했다. 지지 성명에는 경기북부 공공의료 수준을 대폭 높이고,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중심으로 의정부병원 조속한 이전-신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노조 관계자는 “의정부병원 시설 노후화로 의정부권역 거점병원 기능이 상실되고 있다"며 “이전-신축을 통해 병원시설 개선과 원활한 인력수급으로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운영으로 경기북부 거점 의료시설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의정부권역(의정부-양주-동두천-연천) 공공병원 이전-신축 계획은 2021년 6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제2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2021~2025)에 반영돼 있다. 양질의 민간-공공병원이 없는 의정부권 등 9개 권역에 공공병원을 이전-신축한다는 내용으로 현재 의정부권을 제외하고 모두 예비타당성조사가 추진 중이거나 면제돼 설계 및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공의료원 설립은 보건복지부 협의를 거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야 하며, 예타 조사는 정책성 분석, 경제성 분석, 지역균형발전 분석 등 3가지 항목으로 평가한다.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에 부합하는 양주시 공공의료원 설립은 정책성 분석과 함께 경제성과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할 때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후보지 반경 3km 이내 22만명에 이르는 풍부한 의료수요에 반해 양주시 관내 종합병원이 한 군데도 없을 정도로 공급은 부족해 비용대비 편익이 높고 지역낙후도 개선효과가 뛰어나 예타 조사 통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창열 양주시 자족도시조성과장은 5일 “의정부권역 내 공공병원 이전 신축과 경기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을 병행해 추진한다면 정책 방향성과 공익성, 경제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어 예비타당성 통과 가능성이 높은 양주시가 선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동연 “정부 역주행 재정정책으로 민생이 인질로 붙잡혀 있는 상황”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중앙정부의 역주행 재정정책으로 민생의 오늘과 내일이 인질로 붙잡혀 있는 상황"이라며 “내년도 예산도 확신범에 의한 신념인지 오기인지 모르겠지만, 정책 환상의 덫에 빠져서 힘든 상황에 있는 민생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어려움을 가중할 것 같아서 걱정"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 이같이 언급하면서 “내년도 경기도의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한 협력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찬대 원내대표, 진성준 정책위의장, 신정훈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 김남희·김현정·안태준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 이재휘 사무처장,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대표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정부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 및 정부의 감세, 긴축재정에 대해 지적"하면서 “작년에 56조 넘게 세수가 덜 들어왔고, 올해도 아마 30조 가까이 세수가 덜 들어온 걸로 예상된다. 그야말로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재정정책을 펴고 있다"고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내년도 경상성장률 4.5%를 예측하고 있는데, 국세수입이 10%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 얘기는 정말 나라 살림과 재정과 경제정책에 조금만 관심 있는 사람이 본다면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는 내용"이라고 꼬집었다. 김 지사는 또 “내년도 정부의 총지출 증가율이 3.2%인데, 중앙정부가 재정의 경기 대응 역할을 포기했다고 생각한다"며 “그중 재량 지출 증가율은 저희 통계에 의하면 0.8%에 불과한 상황"이라고 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경기와 민생이 어려울 땐 적극재정을 통해서 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을 돕는 식으로 재정정책을 펴야 한다"면서 “만약에 이와 같은 것들을 제대로 하지 못해 어려움이 가중된다면 나중에는 정말 경기를 살리고 싶어도 살리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날 “민생경기와 경기 대응에서 정부 역할을 포기한 정권"이라고 규정하면서 당 지도부에 △5개 법률에 대한 입법지원 △10개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주 4.5일제 등 도정 주요 현안에 관한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입법지원은 반도체특별법, RE100 3법(신재생에너지법 개정, 가칭 '영농형태양광지원법' 제정, 산업집적법 개정), 경기도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 등이다. 국비는 신분당선 연장노선(광교~호매실) 공사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덕정~수원)건설보조금, 대중교통비 환급(K-패스) 등 총 1조 2800억원을 지원 요청했으며 이 중에는 안산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 지원(180억원)도 포함됐다. 도는 오랜 시간 제자리걸음이던 세월호 추모시설을 오는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이에대해 박찬대 원내대표는 "현안 건의(5가지 입법안)와 관련된 부분은 민주당에서 다 관심과 정성을 가지고 입법을 준비하고 있고 반드시 관철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국비 건의 내용도 도민들의 삶과 경기, 내수진작을 위해 꼭 필요한 법안들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경제 위기 속에서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은 경기도뿐만 아니라 민주당의 일관된 주장“이라며 "수도권의 유일한 우리 당 단체장인 김동연 지사님이 다양한 사업으로 각계각층에 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데 실질적인 성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 당에서도 잘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비공개회의에서 협의회 참석자들은 주 4.5일제, 기후행동 기회소득, 경기패스 같은 '김동연 지사표' 정책의 내용을 공유하면서, 민주당의 가치와 비전이 담긴 정책을 지역에서부터 적극적으로 발굴해 '민주당표' 정책으로 브랜드화 해나가는데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sih31@ekn.kr

안양문예재단 ‘도슨트 양성’ 무료교육 참여자 공모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일환인 '도슨트 양성교육' 수강생을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도슨트는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에서 일반관람객을 대상으로 작품해설과 작가설명 등을 통해 전시 이해도를 높여 전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해설사로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전문강사 초빙 강의를 통해 전시해설 인력을 발굴하고 도슨트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와 연계한 공공예술 현재와 가치 △현대미술과 일상의 관계 탐색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 제고 등 도슨트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강의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전문해설사인 도슨트를 양성하는 만큼 도슨트 역할과 투어 운영의 실제, 도슨트를 위한 말하기와 마음챙김 등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며 최종적으로 도슨트 시연과 작품에 대한 해석을 점검하는 멘토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안양파빌리온에서 진행하며, 안양시민(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20명이고,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신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ayac.or.kr)에서 접수한다. kkjoo0912@ekn.kr

최대호 안양시장 ‘청소년 도박근절 챌린지’ 동참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5일 '청소년 도박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날 최대호 시장은 누리소통망에(SNS)에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와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할 심각한 사회문제로,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보호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이 올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챌린지 참여자가 SNS에 관련 메시지, 사진을 올리고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의 지명을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임병택 시흥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경일 파주시장을 각각 지목했다. 한편 릴레이 챌린지는 도박중독 추방의날인 9월17일까지 계속된다. 별도 지목을 받지 않았더라도 청소년 도박근절 메시지를 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평촌신도시 정비계획 주민설명회 10일개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오는 10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시청 별관2층 강당에서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달 30일 공개된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선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 설명(안양시) △정비기본방향 설명(경기도) △주민과 소통을 위한 질의응답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을 통해 안양시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평촌'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산업-업무 연계 축 조성 및 공원녹지 확대 등을 통한 종합 공간구조 구상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개발밀도 설정을 위한 기반시설 용량 검토 결과와 밀도계획(기준용적률 330%), 상위법령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 특별법' 및 동법 시행령에 따른 특별정비예정구역(안), 공공기여비율(1구간 15%, 2구간 41%), 기반시설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5일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시민의견에 귀 기울이고 기본계획 수립이 완료될 때까지 충분한 검토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진행 중으로, 이달 20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kkjoo0912@ekn.kr

화성시, 스마트도시 농촌리빙랩 발대식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가 지난 4일 비봉면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스마트도시 농촌 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농촌리빙랩은 비봉면이 대상이며 총 22명의 시민참여단으로 구성돼 출범하게 됐다. 시에서는 농촌리빙랩 출범에 앞서 시민참여단 참여 독려를 위해 지난달 27일 비봉면 주민을 대상으로 화성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견학을 진행한바 있다. 시민참여단은 3회 워크숍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농촌 지역문제 인식 △적용 가능한 기술‧서비스 검토 및 도출 △해결책 구체화 하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농촌 고령화 문제, 스마트 팜, 교통 등에 대한 주제를 연구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시민참여단의 스마트도시 이해도 향상을 위해 스마트도시 의미와 필요성, 스마트도시 서비스 사례 및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를 위한 리빙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 또한 실시됐다. 조남철 스마트도시과장은 “비봉면은 고령인구가 많은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면서 어천역 등 도시시설이 가깝고 비봉택지가 조성되고 있어 도시 시설을 이용하기 유리하기도 한 지역이다"며, “지역의 단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특화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이번 리빙랩을 통해 찾아 봤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sih31@ekn.kr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추석맞이 복지시설 방문...이웃사랑 실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이 5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사랑의 정을 함께 나누었다. 배 의장은 이날 동탄동행주간보호센터, 동탄행복한지역아동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화성시 특산품인 수향미 300kg을 전달하고 현장의 여건과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배 의장은 이 자리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동등한 권리를 영위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화성시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탄행복한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아동에게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동탄동행주간보호센터는 보살핌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물리치료, 인지 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활기찬 노후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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