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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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도교위, 행감대비 주요사업장 현장점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별내 하수처리장, 퇴계원초등학교 통학로 등 주요사업장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 오는 11월 실시 예정인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남양주 주요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경원 위원장을 비롯해 김지훈(민), 이상기, 김지훈(국), 김영실, 이수련, 김상수, 이진환 위원 등 도시교통위원회 위원과 집행부 관계부서 공무원이 함께했다. 도시교통위원회 위원들은 3일 △청학리 주공5단지, 별내도서관 버스정류장 △별내 하수처리장 △진접 환승주차장 △장현전통시장 근처 주차부지 △진접2지구를 방문해 주요 시설 및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청취했다. 4일에는 △진건 하수처리장 △퇴계원초등학교 통학로 △다산역 통로건설 현장 △덕소 재정비촉진지구 3구역, 7구역을 등에 들러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우리 시 주요 사업을 좀 더 면밀히 살피고 파악할 수 있었다"며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SNS 캐릭터 별산 청렴전도사 변신, ‘시선 강탈’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SNS 캐릭터 '별산'을 활용해 공무원 청렴의식을 주제로 한 유쾌한 영상물 '부패는 넣어둬~ 넣어둬~'를 만들었는데 공개 전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영상물은 별산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으로 공무원뿐 아니라 시민에게도 청렴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물 '부패는 넣어둬~ 넣어둬~'는 별산이 공무원으로 변신해 일상업무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청렴 관련 상황을 재치 있게 풀어냈다. 특히 공무원이 놓치기 쉬운 작은 부패요소를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담아내 시선을 강탈한다는 평가다. 이번 영상물을 시작으로 양주시는 앞으로도 별산을 활용한 다양한 청렴 콘텐츠를 제작해 공무원 청렴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별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양주시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영준 홍보정책담당관은 4일 “청렴문화가 조직 내 깊이 뿌리내리려면 딱딱한 교육보다는 친근하고 재미있는 방식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며 “양주시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별산을 통해 청렴 가치를 전파하고, 공무원은 물론 시민도 청렴 중요성을 되새겨보고자 이번 영상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상물 '부패는 넣어둬~ 넣어둬~'는 유튜브 '양주별산' 채널에서 곧 공개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김보라 안성시장, “추석 명절 응급실 운영 ‘비상’...국민 불안 커져”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4일 의정갈등으로 인해 발생한 응급실 진료진 부족 사태와 관련, “안성시는 추석 명절 기간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안성성모병원이 응급실을 운영한다"면서 이와함께 “경기도의료원에서 운영하는 안성휴게소의원과 지역의원이 순번제로 진료실을 운영할 예정"이라면서 시민들을 안심시켰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이런 사태가 정상화되길 바란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시장은 글에서 “최근 '응급실 뺑뺑이'로 환자 상태가 악화해 사망에까지 이르고 있다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원인은 아시는 것처럼 준비되고 합의되지 않은 갑작스러운 의대 정원 증원에서 시작됐다"며 “이유를 떠나 국민의 불안은 커지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김 시장은 또 “정부가 내놓은 추석 명절 응급실 운영계획과는 달리 의료현장에서는 응급실 진료를 축소하고 있다"며 “아마도 의료현장을 지켜왔던 의료인력의 소진 문제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 사태를 장기적으로 버티기 위한 궁여지책인 듯하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안성시는 당장 수련의가 근무하던 병원이 없어서 직접적인 타격은 없지만, 3차 의료기관을 가지 못하게 된 환자들의 지역 2차 병원으로 쏠림 현상이 커질 수 있다"면서 “특히 이번 정책처럼 공보의 차출과 의료인력의 이동이 커져 지금도 어려운 의료인력 수급에 문제가 커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그런데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크게 없다는 것이 답답하다"고 하면서 추석연휴기간 동안 문을 여는 안성 시내 병·의원을 안내하며 글을 줄였다. sih31@ekn.kr

‘추석기념’ 양주시, 양주사랑카드 3% 캐시백 환급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지역경제 회복과 소비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양주사랑상품권(양주사랑카드) 소비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주사랑카드를 충전할 때 지급되는 10% 인센티브 지급과는 별개로 오는 11일부터 8400여개 가맹점에서 양주사랑카드 결제 시 3% 환급 혜택을 주는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중 양주사랑카드로 1000원 이상 결제하는 회원에게 3% 캐시백이 지급되며, 최대 30만원을 결제하면 9000원까지 캐시백이 가능하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4일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에게 풍성한 한가위를 선사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이재준 수원시장, “새빛만남 대장정 이번 주 마무리...시민들에게 감사”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4일 “2개월여 11개 권역으로 이어진 새빛만남 대장정이 이번 주 마무리된다"며 “오직 수원 사랑 하나로 함께 하신 수천의 시민, 한분 한분 건네주신 지혜, 꼭 붙잡아 주신 손길의 따스함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민선 8기 수원 대전환의 비전을 나누며 시민의 지혜를 구하는 시간, '새빛만남' 팔달구편"이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첫날(4일) 고등·화서동 주민들을 정조 테마 공연장으로 모셨다"며 “내일 행궁·매교·매산·지동, 모레는 우만·인계동 순서가 예정돼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팔달은 수원의 역사·문화요 심장이자 뿌리"라면서 “동시에 자랑스러운 정체성이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된 아픔도 적지 않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한 “이제 팔달은 명실상부 '수원의 중심'으로 다시금 피어오를 것"이라며 “수원 대전환의 핵심 사업이 밀집해 있다. 매교·매산동 복합청사를 비롯해 팔달경찰서, 팔달1·3구역·우만1구역 개발, 화서역 공영주차장 복합개발 등 숙원사업을 빈틈없이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GTX-C와 수원발 KTX가 더해질 수원역, 신분당선·동인선과 더불어 '더블 역세권'으로 거듭날 화서역·수원월드컵역도 있다"면서 “역세권 고밀복합개발로 혁신 성장 거점의 본보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서장대 별빛 산책로, 수원향교 역사공원, 한옥마을로 역사·문화의 정취를 더하겠다"며 “급경사 도로 열선 설치, 새천년수영장 리모델링 등 일상을 돕는 사업도 살뜰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2개월여 11개 권역으로 이어진 새빛만남 대장정이 이번 주 마무리된다"며 “시민들이 위대한 수원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길에 변함없이 동행해 주길 소망한다"고 역설했다. sih31@ekn.kr

유정복, “인천상륙작전 정신 더 키우고 다듬겠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4일 “세계 곳곳에서 힘을 모아 대한민국을 지킨 이곳 인천이 평화도시로서 세계에 보답하도록 '인천상륙작전의 정신'을 더 키우고 다듬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민생 현장도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을 맞아 서구 경명공원을 찾아 콜롬비아군 참전 용사들을 기리는 추모 행사를 가졌다"고 알렸다. 유 시장은 이어 “콜롬비아는 6·25전쟁 당시 중남미국가 중 유일하게 참전한 나라"라면서 “지구 반대편 저 먼 타국 콜롬비아에서 이름도 모르는 나라를 지키겠다고 바다 넘어 찾아온 그 젊은 용사들의 용기와 헌신이 정말 고맙다. 헤아릴 수 없는 그 헌신에 추모사와 헌화를 올렸다"고 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민생 현장 챙기기에 나섰다"며 “서구의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현장도 둘러 복구를 위해 힘쓰고 계신 직원, 관계자, 자원봉사자분들을 격려했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아울러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민 여러분과 눈을 맞추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현장에서 직접 들은 말씀들을 잊지 않고, 더욱 자주 여러분과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곧 추석인데요. 민생 현장을 방문해 더 많은 시민분을 만나고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까지 귀 기울이겠다"며 “한 걸음씩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다짐했다. sih31@ekn.kr

경기도. 가평-연천-동두천 내 중소기업 최대 30억대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가평군-연천군-동두천시 등 인구감소 및 관심지역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해당 시-군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0억원 규모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가평군-연천군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른 인구감소지역으로, 동두천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 등 기준'에 따라 관심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기업지원 특례보증은 행정안전부 시책으로 인구감소지역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에 저금리 대출과 우대보증 등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농식품 분야 우수기술 보유기업, 소재-부품-장비 분야 영위 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이다. 자격요건을 충족한 기업은 농협은행 저금리 대출과 신용보증기금 대출보증 등 혜택을 받게 된다. 대출한도는 최근 1년 매출액 20% 이내로 중소기업은 최대 30억원, 기업가형 소상공인은 최대 5억원까지이며, 타 지원 자금 수혜기업도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가평군-연천군-동두천시는 중소기업에 대출금리 2%에 해당하는 이자를 최대 3년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이자비용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내용 및 절차공고 등은 해당 지자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지원 특례보증 신청은 가평군-동두천시에서 지난 3일부터 접수 중이며, 연천군은 오는 9일부터 접수할 예정이다. 성인재 경기도 균형발전담당관은 “행정안전부의 기업지원 특례보증 사업이 경기침체, 고금리 상황 속에서 인구감소-관심지역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 인구감소-관심지역 지자체와 협력해 기업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례보증 지원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가평군 기획예산담당관, 연천군 미래전략담당관, 동두천시 기획감사담당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골목형 상점가’ 2곳 추가지정…상권활력 마중물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댕리단길과 안양농수산물상점가를 '골목형 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지정된 아크로타워, 귀인동먹거리촌, 동편마을에 더해 총 5곳이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됐다. 댕리단길은 만안구 안양로 329번길 인근에 맛집과 카페가 이어져있는 골목으로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개성 있는 식당들이 알려지면서 젊은 세대가 즐겨 찾고 있는 곳이다. 안양농수산물상점가는 동안구 평촌동에 있는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직판상가, 회센터, 관리동 등 상인으로 구성된 상점가다. 1997년 개장한 이 시장은 도매상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도 즐겨 찾고 있다. 골목형 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상업지역 기준 25개 이상(상업지역 외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안양시 전통시장 활성화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할 수 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경영환경 개선, 마케팅 지원 등 혜택이 있고, 국-도비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이번 골목형 상점가 추가 지정이 골목상권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골목상권이 지역경제 주축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올해 2월 '안양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해 기존 기준 면적 내 '점포 30개 이상'이란 기준을 완화하는 등 골목형 상점가 지원 확대를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2024 청년상’ 수상자 4명선정…7일 시상

안양=에너지경제경지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2024년 제6회 안양시 청년상' 수상자 4명을 확정했다. 산업경제 부문 ㈜깔로 대표 김성욱님(34), 사회복지봉사 부문에 생활복지사 이봉준님36)와 봉사자 박기양님(25), 미래혁신 부문에 ㈜펫인유니버스 대표 편진범님(25)이 그 주인공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청년이 뛰어난 역량을 지속 발휘해 안양시 미래 발전을 이끌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안양시는 숨은 인재들을 적극 발굴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성욱님은 사회참여 플랫폼 기반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솔루션이란 독창적인 소재로 창업하고, 창업진흥원-안양산업진흥원 주관 공모사업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취약계층을 돕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이봉준님은 사회복지법인 평화의집에서 생활복지사로 재직하면서 아동성장 발달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설아동 성장발달 및 자립심 향상을 돕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 기능개선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시스템 개선 및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기양님은 (사)온기의 봉사자로 2018년부터 익명의 고민에 손 편지로 답장을 전하는 온기 우체부 봉사활동을 500시간 가까이 실천해오며 소외감이나 우울감으로 고통 받는 지역 사회구성원의 심리 안정 및 회복 지원에 힘써왔다. 편진범님은 도전정신과 혁신적인 사고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및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기술발전을 이끌어왔으며, 확장가상세계 반려견 패션쇼로 창업진흥원 주관 예비창업 패키지 사업에 선정되는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 청년상은 전국 최초로 청년상 조례가 제정된 2019년부터 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 성실한 자세와 모범적인 생활로 지역사회 및 청년정책 발전에 귀감이 되는 청년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오는 7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릴 제5회 안양청년축제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김동연, “K-컬처밸리 공영개발...CJ와 협약 해제 이후 첫 보고 받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는 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K-컬처밸리 공영개발 방식을 CJ와의 사업협약 해제 이후인 지난 7월 처음 보고받았다"며 “경기도가 발표한 공영개발은 같은달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TF 회의에서 최초로 논의하고 추진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날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입장을 분명히 밝힙니다'란 대변인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K-컬처밸리 공영개발 문제는 '진실 공방'이나 '진실게임'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지난 3월부터 검토했다는 주장은 한마디로 '가짜뉴스'라"고 강조했다. 도는 또 “경기도의 모든 정책에 대한 최종 결정은 김동연 지사가 내린다"며 “사업협약 해제 이전에는 의사결정권자가 생각조차 한 적이 없는데 다른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는가"라고 말했다. 도는 특히 “김 지사의 진의가 왜곡되고 정책 방향이 호도되지 않도록, 한 가지 사실을 더 알려드리겠다"며 “도는 지난 3월 8일 국토교통부에 K-컬처밸리 정상화를 위해 공문을 보냈다. 공문의 핵심 내용은 CJ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획기적 지원'을 요구하는 것이며 지난 3월 17일에는 공문 주요 내용을 보도자료로 배포하기도 했다"고 부연 설명했다. 도는 그러면서 “'공영개발'은 CJ의 사업배제를 의미한다"면서 “'3월 공영개발설'은 경기도가 이미 CJ와의 계약 해제를 내심 결정해 놓았다는 의미이지만 그러나 도는 3월 CJ에 대한 중앙정부의 획기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그것도 공식 문서로 했다. 도는 CJ와의 사업협약 해제를 원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3일 도정질문 답변에서 “누차 강조했듯이 경기도는 원형 그대로, 책임 있는 자본을 확충해 신속하게 K-컬처밸리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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