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3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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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시, 명칭 변경으로 정체성 찾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광주시가 정체성 찾기의 일환으로 지역 내 공원과 시청사 내 회의실의 명칭을 변경, 눈길을 끌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월부터 시청사 내 대회의실과 중회의실, 상황실 명칭을 시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적인 명칭으로 변경했다. 대회의실은 시의 자랑스러운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 안에서 가장 높은 곳인 수어장대와 같이 시청 가장 높은 10층에 위치함을 의미하는 '수어장대홀'로 변경했다. 중회의실은 광주를 대표하는 조선 후기 실학자인 안정복의 호인 '순암홀'로 변경했다. 학문에 뜻이 깊었던 그에 대한 존경의 의미와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배우는 공간임을 의미하고 있다. 상황실은 '비전홀'로 바꿨으며 이는 조직이 장기적으로 지향하는 목표나 방향을 의미하는 뜻으로 시정 정책 및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하는 중요한 공간임을 의미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원의 명칭도 변경해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경안근린공원을 '호국보훈공원'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호국보훈공원 내에는 현충탑과 3‧1독립운동기념탑, 호국유공자 공적비가 설치돼 있는 등 매년 공원 내에서 호국보훈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시는 명칭 변경으로 공원의 제모습을 찾고 호국영령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7월 시청사 앞 다목적광장도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개막을 기념하고자 개막식 행사와 함께 'WASBE 광장'으로 이름을 붙이는 명명식도 함께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이름은 단순한 호칭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정체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sih31@ekn.kr

여주시,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 위한  민·관합동 거리홍보 나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지난달 30일 여주시는 노인일자리사업 민간수행 4개기관(여주시 노인일자리사업 네트워크 추진단)과 함께 노인일자리사업을 활성화하고 어르신친화도시 “사회참여분야" 조성을 위하여 민·관합동으로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여주시 노인일자리사업 네트워크 추진단은 여주시니어클럽, 여주시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 경기여주지역자활센터으로 구성된 추진단으로 평소 노인일자리사업은 각 기관별 배정인원에 따라 수행을 하다가 정기적인 회의 및 네트워크화를 통하여 업무를 공유하고 여주시 노인일자리 발전을 위하여 역량강화 및 어르신들의 소득보전 및 사회참여 기회를 증진하기 위한 공동 추진단이다. 이날 홍보활동은 한글시장 장날을 활용하여 약 두시간동안 500여명의 어르신을 만나며 노인일자리사업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편, 여주시는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60개사업단을 구성하여2024년 3670명이 참여중이며 내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증원할 계획이다. sih31@ekn.kr

화성시, ‘백만 화성 대표특산품 포도대장’ 화성송산포도축제 개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화성시가 '백만 화성 대표특산품 포도대장'을 축제 주제로 정하고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서신면 궁평항 일원에서 화성송산포도 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10번째를 맞은 화성송산포도축제는 같은 기간 동안 동남부지역을 비롯해 화성시 전역이 포도 축제 분위기로 물들도록 동탄호수공원과 향남로데오거리에서 포도판촉행사도 준비했다. 올해는 화성시 청년농부들이 가지각색의 다양한 품종의 포도로 전시홍보관을 꾸며 직접 운영하는 부스를 비롯해 포도 가격만큼 금액을 내고 직접 포도를 수확하는 포도따기 체험 프로그램, 행사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포도밞기와 '포도대장 화성송산포도청!'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함과 동시에 행사장 한편에 있는 지역 농특산물과 함께 포도 판매부스가 운영 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포도를 만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청년농부와 함께 낙조가 아름다운 궁평항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포도홍보관과 체험, 먹거리를 준비했다"며,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우수 농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화성송산포도축제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화성송산포도축제 전용 콜센터도 오픈돼 축제 당일까지 관람객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 sih31@ekn.kr

iH 도시재생지원센터, K-ESG 기준평가원과 업무협약 체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K-ESG 기준평가원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과 ESG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K-ESG 기준평가원은 공공기관 등이 ESG경영환경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ESG전략 컨설팅 △평가시스템 구축․운영․자문 △유관 기관 및 단체 등과 사례발굴․조사연구를 통해 ESG 가치와 전략의 효과적 구현을 돕고 있다. 이번 양 기관의 협약으로 인천 도시재생 사업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요소의 결합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지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인천 관내 도시재생 사업지에 ESG 평가, 컨설팅, 교육, 데이터 분석, 솔루션 제공 등을 통한 도시재생 사업의 지속 활성화 가능성이 열렸다. 이일희 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K-ESG 정순옥 기준평가원원장은 “ESG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시기에 협약을 통해 재생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지원 계기가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도시재생 사업에 ESG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인천광역시와 iH인천도시공사의 위수탁협약으로, iH가 운영 중에 있다. sih31@ekn.kr

안성시, 중앙시장 증발냉방장치 설치 준공식 개최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안성시는 지난달 30일 서인동에 위치한 안성중앙시장에서 증발냉방장치 설치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렬 안성시의회의장, 임용선 안성시 전통시장 연합회장, 이훈선 안성중앙시장 상인회장, 시장 상인회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준공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증발냉방장치 시연 및 시설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2024년 3월에 경기도로부터 전통시장 시설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제작 및 설치가 완료되었으며, 앞으로는 여름철에도 상대적으로 더운 아케이드 안에서 증발냉방장치가 가동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증발냉방장치 시스템은 시장 내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된 분사 Fan 작동으로 일정한 기류 생성을 통해 상대습도를 억제하여 실내온도를 3~4도 낮추게 할뿐만아니라, 내부 공기 질 개선과 LED가 활용되어 시각적인 효과도 극대화 하였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념사에서 “여름철 상대적으로 시원한 대형마트로 발길을 돌리면서 전통시장 매출액은 줄어드는데, 이번 냉방장치 설치로 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많아지길 바란다. 이러한 환경개선사업뿐만 아니라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연계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sih31@ekn.kr

과천시, 주민등록 방문조사 실시…불일치 자진신고 접수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실제 거주여부를 확인하는 2024년 주민등록 방문조사를 8월27일부터 10월1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방문조사에는 각 동 통장과 담당공무원이 함께한다.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100세 이상 고령자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이 포함된 세대다. 해당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조사에 참여해야 한다. 과천시는 방문조사 후 10월16일부터 11월18일까지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사항이 불일치하는 경우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주민등록사항을 직권으로 수정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그러나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를 하는 경우에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 중 최대 80%까지 감면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일 “사실조사를 위해 실시하는 2024년 주민등록 방문조사가 보다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과천시민은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

‘추석명절’ 양평군 수산물 원산지표기 특별점검 시행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주요 수입수산물에 대한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 지도-점검을 2일부터 30일까지 시행한다. 점검대상은 수입수산물 제조-판매업체, 전통시장 및 음식점 등이며 명태-오징어-조기 등 제수-선물용 품목과 참돔-낙지 등 원산지 위반율이 높은 수산물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들 품목을 중심으로 양평군은 원산지 미표시, 거짓표시, 표시방법 위반, 영수증 및 거래내역서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규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벌금이나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일 “수입수산물 원산지 표시점검을 철저히 이행해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부정유통을 사전에 방지할 것"이라며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알권리를 보장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점검에 관한 세부사항은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이윤미 용인시의회의원,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골목형상점가 설명회 개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용인시의회는 이윤미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이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골목형상점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이윤미, 박희정, 신나연, 박인철 의원과 장정임 용인시 민생경제과장 및 신창락 상지대학교 명예교수가 참석했다. 유진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용인시 골목형상점가가 조속히 지정되고 확대되어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 도입과 활성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전문적인 컨설팅을 도맡아 해 온 신창락 상지대학교 명예교수는 이번 설명회에서 소상공인 경제활성화를 위한 골목형상점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 명예교수는 골목형상점가의 도입 배경을 비롯해 소상공인 점포 밀집 구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와 인정 방법, 인정기준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업종과 관계없이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한 구역을 지자체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여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신 교수는 골목형상점가 지원사항과 신청방법 및 지정 절차 등에 대해서도 설명을 덧붙임으로써 시에서 업무를 원활히 추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난 4월 12일 '용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개정 시행에 따라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이 완화됐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만큼 시는 골목형상점가 신규지정 확대를 통해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대하고자 한다. 이번 설명회를 개최한 이윤미 의원은 “골목형상점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그동안 침체되어 온 지역 상권에 활력이 불어넣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sih31@ekn.kr

경과원, 전국 최초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 컨설팅’ 지원 참여기업 모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도내 기업 5개 사를 대상으로 공정거래 체계 구축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CP)'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은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에 관한 내부준법시스템을 말한다.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지난 6월 21일 법제화된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운영 및 유인 부여 등에 관한 규정"에 대해 도내 중소ㆍ중견 기업들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컨설팅이다. 대ㆍ중ㆍ소 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한 양극화 해소 및 도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업력 3년 이상의 중소ㆍ중견 기업으로 경영상태, 거래실적, CP도입의지, CP 운영목표 타당성 등을 종합 평가해 내달 10월 중 지원기업 5개 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올해 말까지 기업별 규모 및 수준에 적합한 컨설팅 수행사를 자율 선택하여 기업당 최대 1천만 원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받는다. 지원내용은 △CP도입 컨설팅 △CP운영 점검 컨설팅 △CP편람 제작 및 개정에 관한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역량 강화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6일까지 이지비즈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 평가기준 등에 관한 사항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CP도입 컨설팅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ㆍ중견 기업의 공정거래 체계가 구축되고 자율준수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sih31@ekn.kr

수원시, 9월에는 수원페이 인센티브가10%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수원페이' 인센티브 할인율을 10%(기존 7%)로 높인다고 2일 밝혔다. 월 충전 한도는 30만 원이다. 9월 1~30일에 30만 원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3만 원이 추가된 33만 원이 충전된다. 수원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의 지역화폐다. 삼성페이 앱에 등록하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연 매출 12억 원 이하 수원페이 가맹점, '배달특급' 앱(온라인 결제)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페이 인센티브 할인율 상향이 시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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