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여론조사] 尹대통령 긍정평가 30.2%… 총선 후 3주 연속 내림세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 비율이 30%대를 턱걸이 했다. 4.10 총선 이후 대통령 지지율이 3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2~26일 닷새간 조사해 29일 발표한 4월 넷째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30.2%로 집계됐다. 전주 32.3% 대비 2.1%포인트 줄어 3주연속 하락했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66.9%(잘 못하는 편 10.7% / 매우 잘 못함 56.3%)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36.7%포인트로 오차범위(±2.0%포인트) 밖이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의 더블스코어를 넘었다. 부정평가는 전주 64.3% 대비 2.6%포인트 상승했다. 권역별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부정평가는△서울 67.1%(5.0%포인트↑) △부산·울산·경남 64.4%(5.0%포인트↑) △인천·경기 69.5%(3.2%포인트↑) △대전·세종·충청 64.4%(2.7%포인트↑)에서 상승했다. 30대, 50대, 60대, 70대 이상에서도 윤 대통령 부정평가 비율이 올랐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 71.2%(3.4%포인트↑) △50대 70.1%(3.1%포인트↑) △60대 62.0%(4.2%포인트↑) △70대 이상 48.9%(2.8%포인트↑)에서 올랐다. 중도층과 진보층에서 윤 대통령 부정평가 비율이 올라간 게 눈에 띈다. 이념별로는 중도층 73.4%(3.9%포인트↑) 상승했다. 정당 지지율 조사 결과에선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2주 만에 재역전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25~26일 이틀간 조사해 29일 발표한 4월 넷째주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의 지지도는 전주 대비 0.1%포인트 높아진 35.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 대비 1.7%포인트 낮아진 34.1%이다. 민주당 지지도와 국민의힘 지지도 격차는 1.0%포인트로 오차범위 차이다. 조국혁신당은 전주 대비 0.9%포인트 낮아진 13.5%, 개혁신당은 1.4%포인트 높아진 6.2%, 새로운미래는 0.4%포인트 낮아진 1.8%, 진보당은 0.5%포인트 높아진 1.6%, 무당층은 0.2%포인트 낮아진 5.0%로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권역별로 보면 △광주·전라(7.1%포인트↑) △대전·세종·충청(4.6%포인트↑), 연령별로는 30대(4.9%포인트↑)에서 각각 상승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권역별로 △대전·세종·충청(19.5%포인트↓) △부산·울산·경남(6.5%포인트↓) 등에서 떨어졌고 △광주·전라(6.1%포인트↑) △인천·경기(3.2%포인트↑) 등에서 올랐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실시한 4월 넷째주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대상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7% 유선 3%)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율 조사의 기간은 각각 이달 22∼26일 닷새간, 이달 25∼26일 이틀간이었으며 목표 응답은 각각 남녀 2518명과 1004명, 응답률은 2.8%와 2.7%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0%포인트와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에너지경제신문 여론조사] 尹 대통령 긍정평가 32.3%…6개월새 가장 낮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 비율이 2주 연속 하락해 6개월 새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떨어졌고 조국혁신당이 사실상 제자리걸음한 반면 국민의힘은 올랐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조사해 22일 발표한 4월 셋째 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32.3%(매우 잘함 15.2%, 잘하는 편 17.1%)로 집계됐다. 전주 32.6%보다 0.3%포인트(P) 낮아졌다. 윤 대통령 긍정평가 32.3%는 지난해 10월 3주차(32.5%) 이후 최저치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64.3%(매우 잘못함 53.9%, 잘못하는 편 10.4%)로 전주보다 0.7%P 높아졌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32.0%P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대통령 지지도는 보수세가 강한 대구·경북 지역에서 내려간 반면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소폭 올랐다. △대구·경북 40.7%(8.7%P↓) △광주·전라 15.0%(4.6%P↑)를 기록했다. 지지세가 높았던 20대와 60대에서는 하락하고 30~50대에서는 올랐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 37.9%(5.2%P↓) △20대 26.2%(3.1%P↓) △30대 30.3%(3.9%P↑) △50대 30.9%(2.6%P↑)를 기록했다. 보수층에서 지지도가 떨어지고 진보층에서 오른 것도 눈에 띈다. 이념성향 별로 △보수층 56.8%(4.9%P↓) △진보층 12.3%(3.5%P↑)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5.0%로 지난주 대비 2.0%P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35.8%로 2.2%P 올랐다. 차기 국회 의석 확보로 지난주부터 정당지지율 지지도 조사 대상에 포함된 조국혁신당은 0.2%P 더 오른 14.4%를 나타냈다. 개혁신당 4.8%, 새로운미래 2.2%, 진보당 1.1%, 기타 정당 1.5%, 무당층은 5.2%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대상으로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7% 유선 3%)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각각 15~19일 닷새간, 18~19일 이틀간 실시됐다. 조사 응답률은 각각 3.0%, 3.1%였고 실제 조사대상은 각각 유권자 2509명과 1002명이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0%P, ±3.1%P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에너지경제 여론조사] 차기 총리 선호 1위 ‘대통령에 쓴 소리할 인물’ 36.5%

4·10 총선 참패로 한덕수 국무총리를 포함한 대통령실 참모진이 일괄 사퇴해 새로운 인선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은 차기 국무총리로 '대통령에 쓴 소리를 할 수 있는 인물'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야당과 소통을 잘할 수 있는 인물', '행정 및 정무직 능력이 검증된 인물' 등의 순으로 꼽았다. 국민들이 대체적으로 새 총리감 기준으로 소통 능력을 높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새 총리 인선 기준으로 대통령에게 쓴소리, 야당과 소통 능력을 꼽은 것은 이번 총선 결과 '정권 심판론'이 우세했고, 각종 여론조사 결과 정권 심판론의 주요 원인으로 윤 대통령의 독단적인 국정운영이 꼽힌 점 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됐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6일 하루간 조사해 18일 발표한 '국무총리 선호 인물 관련조사'에 따르면 차기 국무총리 인선 기준으로 '대통령에게 쓴 소리를 할 수 있는 인물'을 꼽은 답변이 36.5%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야당과 소통을 잘할 수 있는 인물'은 23.5%, '행정 및 정무적 능력이 검증된 인물'은 20.4%로 각 2위와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특정한 정당/정파에 한정되지 않은 인물'은 9.3%, '젊고 패기있는 미래형 인물'은 7.4%, '기타 또는 잘 모름'은 2.9% 순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대통령에게 쓴 소리를 할 수 있는 인물을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에서는 41.4%, 인천·경기에서는 40.4%로 평균 응답률보다 높았다. 이어 부산·울산·경남(40.9%) 강원(39.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인천·경기와 부울경의 경우 2위 '야당과 소통 잘할 수 있는 인물' 응답(서울 18.1% 인천·경기 20.2% 부울경 23.2%)을 두 배 안팎 높았다. 다만 각각 진보·보수 성향이 강한 광주·전라(28.4%), 대구·경북에서는 27.1%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총선에서 야권 지지세가 높았던 충청·호남권에서는 야당과 소통을 잘할 수 있는 인물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충청·세종(36.6%)에서 두드러졌다. 진보세가 강한 광주·전라(34.2%)에서도 높았다. 두 권역에선 전체 1위를 한 '대통령에 쓴 소리 할 인물'(충청권 28.2% / 호남권 28.4%)을 앞섰다. 서울(18.1%), 인천·경기(20.5%) 등 수도권에서는 관련 응답률이 낮았다. 연령대 별로 살펴보면 대통령에게 쓴 소리를 할 수 있는 인물을 선호하는 연령대는 진보를 지지하는 성향이 강한 40대(45.2%), 50대(41.0%)에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30대(40.5%) △18~29세(33.4%) △70세 이상(32.0%) △60대(25.7%) 순이었다. 야당과 소통을 잘할 수 있는 인물을 선호한다는 응답에는 △50대(29.6%) △60대(29.3%) △70세 이상(24.3%) △40대(21.3%) △30대(18.5%) △18~29세(16.1%)였다. 행정 및 정무적 능력이 검증된 인물을 선호하는 연령대는 18~29세(31.0%)에서 가장 높게 조사됐다. △60대(23.2%) △40대(22.1%) △30대(18.5%) △50대(14.8%) △70세 이상(12.4%) 순이다. 대통령의 국정평가 성향에 따라서는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대통령의 국정평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행정 및 정무적 능력이 검증된 인물(35.4%)를 가장 선호했다. △대통령에게 쓴 소리를 할 수 있는 인물(19.9%) △젊고 패기있는 미래형 인물(16.3%) △야당과 소통을 잘할 수 있는 인물(13.3%) △특정한 정당/정파에 한정되지 않은 인물(11.8%)가 뒤를 이었다. 반면 국정평가를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대통령에게 쓴 소리를 할 수 있는 인물(44.2%)을 가장 선호했다. △야당과 소통을 잘할 수 있는 인물(28.2%) △행정 및 정무적 능력이 검증된 인물(13.8%) △특정한 정당·정파에 한정되지 않은 인물(7.8%)로 나타났다. 이념 성향이 보수일 경우에는 대통령에게 쓴 소리를 할 수 있는 인물(32.2%) 응답이 가장 높았다. 행정 및 정무적 능력이 검증된 인물(28.5%)이 야당과 소통을 잘할 수 있는 인물(16.3%)보다 훨씬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념 성향이 진보인 경우 대통령에게 쓴 소리를 할 수 있는 인물(45.0%)로 절반에 육박했다. 야당과 소통을 잘할 수 있는 인물(33.3%)도 평균보다 10% 가량이 높았고, △행정 및 정무적 능력이 검증된 인물(9.9%)은 낮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일 하루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6명을 상대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 포인트다. 리얼미터는 임의 전화걸기(RDD)로 무선(97%)·유선(3%) 표본을 추출해 자동응답 조사를 시행했다. 응답률은 2.8%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에너지경제신문 여론조사] 尹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 총선 후 급락…날짜별론 취임 來 최저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 비율이 32.6%를 기록해 6개월만에 최저치를 보였다. 특히 4.10 총선이 끝난 뒤 실시된 이틀간 조사에선 긍정평가 비율이 20%대로 주저앉았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양당이 30%대를 기록한 가운데 처음 관련 조사 대상에 오른 조국혁신당이 두 자릿 수로 차기 국회 원내 제3당의 입지를 굳혔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4월 8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선거일 10일 제외) 조사해 15일 발표한 4월 둘째 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32.6%(매우 잘함 15.6%, 잘하는 편 17.0%)로 집계됐다. 전주 37.3%보다 4.7%포인트(P) 낮아졌다. 긍정평가 32.6%는 지난해 10월 3주차(32.5%)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63.6%(잘 못하는 편 11.2%, 매우 잘 못함 52.4%)로 전주보다 4.1%P 높아졌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31.0%P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 비율은 총선 후 크게 떨어졌다. 총선 다음 날인 11일 30.2%, 12일 28.2%를 나타냈다. 12일 긍정평가 비율 28.2%는 날짜별 지표 기준 지난 2022년 5월 10일 윤 대통령 취임 후 가장 낮았다. 윤 대통령 취임 후 그간 긍정평가 비율 최저는 2022년 8월 9일 28.7%였다. 총선 직전인 지난 8일 37.9%, 9일 37.1%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7.0%, 국민의힘 33.6%로 각각 전주보다 7.6%P, 2.4%P 떨어졌다. 차기 국회 의석 확보로 정당지지율 지지도 조사 대상에 처음 포함된 조국혁신당은 14.2%를 나타냈다. 개혁신당 5.1%, 새로운미래 2.3%, 진보당 1.6%, 기타 정당 1.5%, 무당층 4.6%를 보였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것은 정당 지지율 조사 대상에 처음 포함된 조국혁신당 등이 두 거대 정당 지지층을 흡수한데다 무당층이 전주보다 1.4%P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대상으로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7% 유선 3%)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각각 8~12일(10일 제외) 나흘간, 11~12일 이틀간 실시됐다. 조사 응답률은 각각 3.7%, 3.3%였고 실제 조사대상은 각각 유권자 2010명과 1005명이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2%P, ±3.1%P이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에너지경제신문 여론조사] 尹대통령 긍정평가 37.3%… 총선 전 마지막 조사서 6주 만에 반등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 비율이 37.3%로 4.10 총선 전 실시한 마지막 조사에서 6주 만에 반등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5일 닷새간 조사해 8일 발표한 4월 첫째 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37.3%로 집계됐다. 전주 36.3% 대비 1.0%포인트 올라 6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59.5%(잘 못하는 편 8.1% / 매우 잘 못함 51.4%)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2.2%포인트로 오차범위(±2.0%포인트) 밖이다. 부정 평가는 전주 60.7% 대비 1.2%포인트 하락했다. 윤 대통령 지지도는 수도권에서 올랐으나 보수세가 강한 대구·경북 지역에서 내려갔다. 권역별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인천·경기 38.1%(4.8%포인트↑) △서울 38.4%(3.3%포인트↑)에서 상승했고 반면 △대구·경북 50.3%(4.9%포인트↓) △부산·울산·경남 40.7%(2.8%포인트↓) 하락했다. 20대와 50~60대에서 윤 대통령 지지세가 올랐고 30~40대에서는 내렸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33.0%(3.6%포인트↑) △50대 32.0%(2.1%포인트↑) △60대 46.5%(5.0%포인트↑)로 상승했고 △30대 33.9%(4.3%포인트↓) △40대 23.6%(1.1%포인트↓) 하락했다. 여성들의 윤 대통령 지지세가 올랐고 남성은 내렸다. 성별로는 여성 41.0%(5.2%포인트↑) 상승했고 남성 33.4%(3.4%포인트↓)로 나타났다. 중도층과 진보층에서 윤 대통령 지지세가 오른 게 눈에 띈다. 이념성별로는 중도층 31.3%(1.4%포인트↑), 진보층 11.1%(1.3%포인트↑) 상승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실시한 4월 첫째 주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대상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7% 유선 3%)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기간은 이달 1∼5일 닷새간이었으며 목표 응답은 남녀 2511명, 응답률은 4.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에너지경제신문 여론조사] 여야 지지율 동반 상승 ‘막판 표 결집’…민주 44.6% 국힘 36.0%

4.10 총선 관련 공표가 허용된 마지막 선거 여론조사 결과 여야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5%포인트 지지율이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5주 만에 반등해 0.6%포인트 올랐다. 각당이 막판 지지층 결집에 사활을 건 결과로 풀이된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3일 이틀간 조사해 5일 발표한 4월 첫째 주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의 지지도는 전주 대비 1.5%포인트 높아진 44.6%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 대비 0.6%포인트 높아진 36.0%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지지율 격차는 8.6%포인트로 벌어졌다. 전 주 양당 지지율 격차는 7.7%포인트로 2주 연속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개혁신당은 3.7%(0.8%포인트↓), 새로운미래는 3.1%(0.5%포인트↓), 자유통일당은 3.0%(0.3%포인트↑), 진보당은 변동 없는 1.6%, 녹색정의당도 변동 없이 1.4%, 새진보연합은 0.5%(0.1%포인트↑), 무당층은 3.2%(0.8%포인트↓)로 나타났다. 비례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국혁신당이 거침 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전주보다 0.8%포인트 오른 30.3%,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전주 대비 0.6%포인트 하락한 29.6%를 기록해 두 정당의 격차는 0.7%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갔다.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2.7%포인트 하락해 16.3%로 집계됐다. △자유통일당 5.9%(0.9%포인트↑) △개혁신당 5.6%(1.6%포인트↑) △새로운미래 3.4%(1.0%포인트↓) △소나무당(1.6%)이 뒤를 이었다. 자유통일당 상승률이 눈길을 끌었다. △녹색정의당 1.4%(0.5%포인트)은 현재 구속상태에 있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소나무당과 비교해 저조한 지지도를 보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 주 대비 0.5%포인트 높아진 36.8%로, 5주 연속 이어졌던 하락세가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6주만에 상승한 것이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59.8%(잘 못하는 편 8.2% / 매우 잘 못함 51.6%)로 지난주 대비 0.9%포인트 낮아졌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3.0%포인트로 오차범위(±2.5%포인트) 밖이다.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 비율이 오른 배경에는 지난 1일 의료개혁에 대한 대국민 담화에 이어 2일 전공의에 대화 요청 메시지를 낸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인천·경기(3.5%포인트↑) △여성(5.0%포인트↑) △60대(3.6%포인트↑) 위주로 올랐다. 부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2.4%포인트↑) △대구·경북(5.2%포인트↑) △남성(3.3%포인트↑)에서 상승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실시한 4월 첫째 주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대상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7% 유선 3%)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율 조사의 기간은 각각 이달 1일∼3일 사흘간, 이달 2∼3일 이틀간이었으며 목표 응답은 각각 남녀 1506명과 1004명, 응답률은 모두 4.1%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5%포인트와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에너지경제신문 여론조사] 尹 대통령 긍정평가 36.3%…민주 43.1%, 국힘 35.4%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5주 연속 하락, 지난 1월 4주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오르고 국민의힘은 내려 양당 간 격차도 더 벌어졌다. 비례정당 지지도에서 조국혁신당이 1위 국민의미래를 지난주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더욱 따라붙었다.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간 조사해 1일 발표한 3월 넷째 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36.3%로 전주 보다 0.2%포인트 떨어졌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60.7%로 전주보다 0.6%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0.3%포인트 감소한 3.1%이며,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4.4%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는 1월 넷째 주 36.2%에서 2월 넷째 주 41.9%까지 4주 연속 올랐으나, 이후로 5주 연속 하락하면서 결국 9주만에 가장 아래로 떨어졌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3%포인트 오른 43.1%, 국민의힘은 1.7%포인트 내린 35.4%를 보였다. 양당 간 차이는 전주 5.7%포인트 보다 더 벌어진 7.7%포인트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4.5%(0.7%포인트↑), 새로운미래는 3.6%(0.5%포인트↑), 녹색정의당은 1.4%(0.4%포인트↓), 자유통일당은 2.7%(1.0%포인트↓), 진보당은 변동 없는 1.6%, 새진보연합도 변동 없는 0.4%를 기록했다. 비례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전주보다 0.4%포인트 오른 30.2%로 1위, 조국혁신당은 전주보다 1.8%포인트 오른 29.5%로 2위를 기록했다.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1%포인트 내린 19.0%, 새로운미래는 0.2%포인트 내린 4.4%, 개혁신당은 0.1%포인트 내린 4.0%, 녹색정의당은 2.2%포인트 내린 0.9%, 자유통일당은 2.2%포인트 오른 5.0%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대상으로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7% 유선 3%)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도 조사의 조사 기간은 각각 지난 25~29일 닷새간, 28~29일 이틀간이었으며 조사 응답률은 각각 각각 4.1%와 4.3%, 최종 조사대상은 각각 유권자 2509명과 1004명이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0%포인트와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에너지경제신문 여론조사] 尹대통령 국정 긍정평가 36.5%로 4주 연속 하락…민주 42.8%, 국힘 37.1%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4주 연속 하락, 지난 1월 4주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오르고 국민의힘은 내려 양당간 격차가 오차범위 내에서 더 벌어졌다. 비례정당 지지도에서 조국혁신당은 1위 국민의미래를 오차범위 내로 바짝 추격했다.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조사해 25일 밝힌 3월 셋째 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36.5%로 전주 보다 2.1%포인트 떨어졌다. 긍정평가를 세분화하면 매우 잘함은 20.2%, 잘하는 편은 16.2%이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60.1%로 전주보다 1.7%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매우 잘못함은 51.6%, 잘못하는 편은 8.5%이다. '잘 모름'은 0.4%포인트 증가한 3.4%이며,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3.6%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는 1월 넷째 주 36.2%에서 2월 넷째 주 41.9%까지 4주 연속 올랐으나, 이후로 4주 연속 하락하면서 결국 8주만에 가장 아래로 떨어졌다. 의대 정원 2000명 확정에 대한 의료업계의 계속되는 반발, '회칼 테러 발언'을 한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사퇴, 한동훈 여당 대표까지 '해병대 사망 사건' 관련 피의자인 이종섭 호주 대사의 조기 귀국을 요구하는 발언 등이 윤 대통령의 지지도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윤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를 권역별로 보면 대전·세종·충청이 36.6%를 나타내 가장 큰 폭(3.7%포인트 ↓)으로 떨어졌다. 이어서 대구·경북 53.6%(2.6%포인트↓), 부산·울산·경남 42.7%(2.0%포인트↓), 서울 37.6%(2.0%포인트↓) 등을 나타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9.7%로 6.1%포인트 하락, 가장 큰 하락률을 보였다. 60대에서 5.1%포인트 하락한 45.4%를 기록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3.2%포인트 하락한 31.3%, 보수층에서 2.1%포인트 하락한 68.1%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지난주보다 2.0%포인트 오른 42.8%, 국민의힘은 0.8%포인트 내린 37.1%를 보였다. 양당 간 차이는 오차범위 내이긴 하지만 5.7%포인트로 전주 2.9%포인트보다 다소 벌어졌다. 개혁신당은 3.8%(0.4%포인트↓), 새로운미래는 3.1%(0.5%포인트↑), 녹색정의당은 1.8%(0.3%포인트↑), 자유통일당은 1.7%(0.9%포인트↓ ), 진보당은 1.6%(0.3%포인트↑), 새진보연합은 변동 없는 0.4%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권역별로 △서울(6.3%포인트↑) △광주·전라(4.1%포인트↑) △부산·울산·경남(2.5%포인트↑) △대구·경북(2.4%포인트↑)에서 오른 반면, 대전·세종·충청(3.3%포인트↓)에서는 내렸다. 또 △여성(6.5%포인트↑) △60대(9.6%포인트↑) △30대(2.2%포인트↑) △중도층(4.6%포인트↑) △보수층(3.0%포인트↑)에서 오른데 비해 △남성(2.6%포인트↓) △진보층(2.9%포인트↓)에서는 내렸다. 국민의힘은 권역별로 △광주·전라(4.9%포인트↓) △대구·경북(2.1%포인트↓)에서 내렸고, △부산·울산·경남(5.8%포인트↑)에서 올랐다. 또 △여성(2.9%포인트↓) △60대(6.3%포인트↓) △40대(4.6%포인트↓) △중도층(3.9%포인트↓), 학생(11.6%포인트↓)에서 내렸고, 20대(2.1%포인트↑), 50대(3.0%포인트↑), 농림어업(10.9%포인트↑)에서는 올랐다. 비례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전주보다 1.3%포인트 내린 29.8%로 1위, 조국혁신당은 전주보다 0.9%포인트 오른 27.7%로 2위를 기록했다.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2.1%포인트 오른 20.1%, 새로운미래는 0.6%포인트 오른 4.6%, 개혁신당은 0.8%포인트 내린 4.1%, 녹색정의당은 0.4%포인트 오른 3.1%, 자유통일당은 1.4%포인트 내린 2.8%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대상으로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7% 유선 3%)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도 조사의 조사 기간은 각각 지난 18~22일 닷새간, 21~22일 이틀간이었으며 조사 응답률은 각각 각각 4.2%와 4.3%, 최종 조사대상은 각각 유권자 2509명과 1004명이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0%포인트와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에너지경제신문 여론조사] 尹대통령 긍정평가 30%대로 하락…민주 40.8% 국힘 37.9%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 비율이 3주 연속 하락하며 4주 만에 다시 30%대로 내려갔다. 여야 정당 지지율의 경우 거대 양당이 모두 하락세를 나타넀고 양당 간 지지율 격차도 벌어졌다. 특히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의 경우 조국혁신당이 국민의힘 위성정당에 이어 2위를 기록,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1~15일 닷새간 조사해 18일 발표한 3월 둘째 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38.6%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40.2% 대비 1.6%포인트 내린 결과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58.4%(잘 못하는 편 8.5% / 매우 잘 못함 49.9%)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9.8%포인트로 오차범위(±2.0%포인트) 밖이다. 긍정 평가는 3주 연속 떨어지면서 지난 2월 4주차(41.9%) 이후 다시 30%대로 내려왔다.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 비율이 주춤하게 된 배경에는 의대 증원 추진에 따른 의사와 정부의 강대강 대치로 의료 공백이 길어지는 것에 따른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됐다. '해병대 사망 사건' 관련 핵심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대사에 임명한 것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부정평가는 보수세가 강한 △대구·경북 37.8%(5.0%포인트↑) △부산·울산·경남 51.0%(2.9%포인트↑)에서 올랐다. 중도층 표심이 강한 △대전·세종·충청 58.8%(4.2%포인트↑) △인천·경기 62.0%(2.9%포인트↑)에서도 올랐다. 다만 긍정평가는 △서울 39.3%(2.1%포인트↑) △20대 34.7%(2.7%포인트↑)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동반하락했지만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 범위(±3.1%포인트) 내인 2.9%포인트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전주 1.2%포인트에서 더 벌어졌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2.3%포인트 낮아진 40.8%, 국민의힘은 4.0%포인트 떨어져 37.9%로 양당 간 차이는 2.9%포인트다. 개혁신당은 1.1%포인트 올라간 4.2%, 새로운미래는 0.9%포인트 상승한 2.6%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자유통일당은 2.6%, 녹색정의당은 1.5%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는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31.1%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은 26.8%로 집계됐다. 이어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8.0%, 개혁신당은 4.9%, 자유통일당은 4.2%, 새로운미래는 4.0%, 녹색정의당은 2.7% 순이다. 민주당은 권역별로 보면 텃밭인 광주·전라(13.9%포인트↓)에서 크게 하락했다. 서울(6.4%포인트↓)에서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연령대 별로 보면 △30대(8.2%포인트↓) △20대(4.0%포인트↓) △40대(2.5%포인트↓) △50대(2.2%포인트↓) △60대(2.2%포인트↓) 등 전 연령대에서 떨어졌으나 △70대 이상(5.7%포인트↑)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민주당을 지지하는 진보층(3.4%포인트↓)에서 떨어졌다. 국민의힘은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인 △서울(7.5%포인트↓) △인천·경기(5.4%포인트↓)에서 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연령대 별로 보면 △20대(11.5%포인트↓) △70대 이상(7.5%포인트↓)에서 내렸다. 이념성향별로 보면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보수층(9.7%포인트↓)에서 크게 하락세를 보였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실시한 3월 둘째 주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대상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7% 유선 3%)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율 조사의 기간은 각각 이달 11일∼15일 닷새간, 이달 14∼15일 이틀간이었으며 목표 응답은 각각 남녀 2504명과 1000명, 응답률은 모두 4.4%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2.0%포인트와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에너지경제신문 여론조사] 민주당 지지도, 2주만에 국민의힘 재역전…尹대통령 긍정평가 40%대 유지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가 국민의힘을 2주 만에 재역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의 긍정평가 비율은 40.2%로 2주 연속 하락했으나 40%를 유지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7~8일 이틀간 조사해 11일 발표한 3월 첫째 주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의 지지도는 전주 대비 4.0%포인트 높아진 43.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전주 대비 4.8% 낮아진 41.9%이다. 민주당의 지지도가 오차범위 내에서 국민의힘을 2주 만에 다시 역전했다. 민주당은 지난해 3월 1주차 이후 국민의힘을 지지도에서 앞서고 있다가 지난 2월 4주차에 1년여 만에 역전됐다. 당시 민주당 지지도는 39.5%, 국민의힘 43.5%였다. 개혁신당은 변동 없는 3.1%, 새로운미래는 0.1%포인트 높아진 1.7%, 녹색정의당은 0.8%포인트 높아진 1.5%, 무당층은 0.4%포인트 증가해 4.6%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서울에서 지지도가 10%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민주당은 권역별로 보면 △서울(13.9%포인트↑)△광주·전라(8.6%포인트↑) △대전·세종·충청(7.5%포인트↑),△ 부산·울산·경남(7.0%포인트↑) 지역 등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연령대 별로 보면 △50대(7.2%포인트↑) △60대(6.4%포인트↑) △30대(5.9%포인트↑), 40대(5.8%포인트↑) 등에서 올랐다. 반면, 국민의힘은 영남 지역에서 지지도가 1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권역별로 보면 △부산·울산·경남(12.4%포인트↓) △대전·세종·충청(9.8%포인트↓) △서울(9.4%포인트↓) △대구·경북(4.3%포인트↓) 지역 등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6.5%포인트↓) △40대(6.0%포인트↓) △50대 이상(4.9%포인트↓)에서 떨어졌다.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40.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41.1% 대비 0.9%포인트 하락한 결과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56.1%(잘 못하는 편 8.5% / 매우 잘 못함 47.5%)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긍정평가가 지난 2월 4주차 41.9%서부터 계속 하락하면서 40%대를 턱걸이로 유지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권역별로 △부산·울산·경남 48.0%(6.5%포인트↓) △서울 37.2%(3.5%포인트↓)에서 하락했고 △대구·경북 63.1%((5.7%포인트↑) △대전·세종·충청 41.8%(4.0%포인트↑) 올랐다. 연령대 별로 보면 △60대 이상 52.2%(2.8%포인트↓) △30대 35.3%(2.4%포인트↓) △40대 28.8%(1.3%포인트↑)로 나타났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보수층 73.0%(2.7%포인트↑)에서 올랐고 △진보층 11.4%(4.1%포인트↓)에서 내렸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실시한 3월 첫째 주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대상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7% 유선 3%)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율 조사의 기간은 각각 이달 4∼8일 닷새간, 이달 7∼8일 이틀간이었으며 목표 응답은 각각 남녀 2551명과 1006명, 응답률은 모두 4.1%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1.9%포인트와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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