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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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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충남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 전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2.07.10 12:55

취임 초부터 9일 동안 대통령, 부총리, 지역 국회의원 등 연이은 만남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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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가 9일 추경호 경제 부총리를 만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년 정부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한 분주한 발걸음을 통해 취임 후 9일 만에 지역 국회의원과 윤석열 대통령, 추경호 경제 부총리 등과 연이은 만남을 가졌다.

김 지사는 9일 정부 서울청사 부총리실에서 추 부총리를 만나 내년도 충남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서해선 경부고속선 연결 △충남국제컨벤션센터 건립 △원산도 해양 레포츠센터 조성 △금강하구 생태복원 △탄소 포집 활용(CCU) 연구개발실증센터 구축 △홍성 역세권 개발 △충남 산업단지 대개조 등을 건의했다.

또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 △충청내륙철도(삽교∼서대전) 건설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조치원) 건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서산∼청주∼울진) 건설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등과 관련해서는 국가계획 수정 반영하거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요청했다.

특히 서해선 경부고속선 연결과 관련해 충남혁신도시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조기 사업 추진이 절실하다며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거듭 건의했다.

충남국제컨벤션센터 건립과 관련해서는 충청권을 아우르는 국제적 전시공간 조성을 위해 필요하다며 내년 국비 70억 원 반영을, 탄소 포집 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은 전국 화력발전소의 절반 이상이 위치한 만큼 온실가스 배출 1위 지역인 충남의 탄소중립 실현 및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해 내년 정부예산에 담아 달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들과 진행한 정책설명회 자리에서도 주요 현안 및 정부예산 확보 방안 모색, 충남 발전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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