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중증장애인 강원형 일자리 지원

▲원주시청 전경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 기반 지원을 위해 총 사업비 1억4734만원 규모의 ‘중증장애인 강원형 일자리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9일 원주시에 따르면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 참여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원주시청 경로장애인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원주시 수행기관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개의 수행기관을 선정한다.

공고일 현재 휴·폐업, 업무정지 등 운영상에 결격사유가 없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발굴 등에 경험이 있는 원주시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기존의 직업재활시설 등 일자리와 중복성을 피하기 위해 물품 생산활동 및 판매 활동보다 장애인 권익 옹호 활동,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 등 수행을 중심으로 한다.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