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에너지경제 포토

강근주

kkjoo0912@ekn.kr

강근주기자 기사모음




백영현-원희룡 포천시 현안사업 적극추진 ‘공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2.18 21:46
백영현 포천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만나 현안사업 건의

▲백영현 포천시장 17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만나 현안사업 지원 건의.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17일 최춘식 국회의원, 이현종 철원군수와 함께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원희룡 장관을 만났다.

이날 백영현 시장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GTX-E 노선 포천 연장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착공 △6군단 군부대 이전 △민군상생복합타운 건설 등 포천시 현안사업 적극 추진을 건의했다.

또한 작년 9월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위해 포천시와 철원군이 체결한 공동 건의문과 시-군민 32만9785명 간절한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포천 신북IC에서 철원군 갈말읍을 잇는 길이 26.5km의 왕복 4차선 도로다.

백영현 포천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만나 현안사업 건의

▲백영현 포천시장 17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만나 현안사업 지원 건의.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는 2023년 상급기관 업무협의 방문계획을 수립해 △국-도비 지원 12건 △규제 해제 1건 △신속한 공사 추진 5건 △정책제안 및 법령개정 6건 등 24건 건의사항을 토대로, 중앙부처, 경기도청 등 상급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소통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만나 현안사업 건의

▲백영현 포천시장 17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만나 현안사업 지원 건의. 사진제공=포천시

백영현 시장은 "올해는 민선8기 포천시가 본궤도에 오르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주요 현안 해결과 역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GTX 노선연장과 군부대 이전부지 신도시 지정, 낙후된 도시-교통 인프라 구축 등 현안 해결을 위해 포천시는 중앙정부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원희룡 장관은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해 낙후된 경기북부 지역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포천시가 요청한 현안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