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사진제공=하남시 |
이연구 대표이사가 공금 횡령 혐의가 붉어지자 20일자로 사임을 표명했다. 이에 대해 이현재 하남시장은 21일 사임 의사를 수용했다고 하남시는 22일 밝혔다.
하남시는 또한 22일부터 새로운 대표이사가 취임하기 전까지 하남문화재단은 문화예술본부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하며, 문화재단 업무가 충실히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지역 정가나 시민사회 일각에선 "하남시 산하기관이나 출연-출자기관이 시장선거 공신들 전리품으로 전락한 것 아닌가 의구심이 크다. 이현재 시장은 이제라도 시민 누구나 납득하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만한 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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