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iH |
iH에 따르면 기존주택 매입임대는 시 무주택 주거취약계층과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1인 가구 등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의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세대, 다가구 등 건물을 iH가 매입 후 임대하는 사업이다.
또 iH에서 매입, 공급하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은 보증금을 떼일 걱정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택으로써 시 무주택 주거취약계층과 청년, 신혼부부, 1인 가구 등에게는 희망이 될 수 있는 임대주택이기도 하다.
매입 대상주택은 시내 전용면적 85㎡이하 다세대, 다가구, 연립주택 등이며 입주자는 주변 임대시세의 3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거주할 수 있다.
매입 대상 주택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방안도 시행될 예정으로 iH가 직접 설계에 참여하고 시공기준을 강화하며 건축기간 중 5단계 품질점검을 시행하여 설계단계부터 품질 향상이 가능한 매입약정형 및 공모형을 우선 매입하는 등 전향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역세권, 편의시설 등 입지여건은 물론 평면, 규모, 커뮤니티 시설 등 주택품질 제고를 위한 iH만의 주택 매입 가이드도 재정비했다.
주택매입 신청 접수는 이달 3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받을 예정이며 오는 4월 3일 오후 2시 인천 홀리데이인호텔에서는 기존주택 매입임대 사업에 관심이 있는 건설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주택 매입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인천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사업인 만큼 주택 소유주 및 민간 사업자분들의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며 "기존주택 매입임대 사업 외에도 iH는 주거복지 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