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관아지 전경. 사진제공=양주시 |
양주문화재 야행은 ‘500년 양주목의 찬란한 시간, 밤길에 거닐며 떠나는 신비로운 시간여행’이라는 콘셉트로 ‘경기북부의 본가 양주’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야경(夜景)을 비롯해 △야로(夜路) △야설(夜說) △야사(夜史) △야식(夜食) △야시(夜市) 등 6가지 주제별(6夜) 체험-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아지 일원의 역사 이야기를 담은 야간 경관연출 △주제 미디어 퍼포먼스 △양주목 관아 부활 선언 퍼포먼스 △양주목 8경 해설투어 △양주목 학당 과거시험 체험 등 자랑스러운 경기북부 본가 역사를 배우는 시간도 진행된다.
아울러 △주요 무형문화재 공연 △소무대 전통공연 △어린이 정조대왕-왕비가 참여하는 산책행렬 재현 퍼포먼스 △관아 재판 △왕실 문화체험 △국악과 풍류가 흐르는 버들찻집 등 공연, 먹거리, 체험,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저잣거리 한마당으로 구성돼 관람객 오감을 사로잡을 채비를 마쳤다. 세부내용은 2023 양주문화재 야행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7일 "이번 양주문화재 야행을 통해 많은 시민이 가족과 연인과 친구가 함께 양주목 역사와 문화를 즐기고, 힘든 일상에서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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