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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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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관악수목원 시범개방 26일간 8만명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23 13:07
안양 서울대관악수목원

▲안양 서울대관악수목원.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10월21일부터 11월15일까지 26일간 안양 서울대관악수목원이 시범 개방돼 7만9835명이 다녀갔다. 이 중 4027명은 산림치유 및 목공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안양 서울대관악수목원

▲안양 서울대관악수목원. 사진제공=안양시

이번 시범개방은 안양시가 시민 숙원인 관악수목원 전면개방을 위한 다년간 노력 끝에 작년 4월 서울대와 체결한 교류협력협약과 실무협의회를 통해 이뤄졌다. 작년과 올해 봄에 관악수목원을 방문한 시민은 개방기간 확대를 요청했다. 안양시는 이런 여론을 반영해 역대 최장기간인 26일간 개방하게 됐다.

안양 서울대관악수목원

▲안양 서울대관악수목원. 사진제공=안양시

방문객 대상으로 안양시는 QR코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205명) 중 95.1%가 ‘재방문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수목원 전면개방(61.5%)과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68.8%)는 의견도 많다.

안양 서울대관악수목원

▲안양 서울대관악수목원.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이 관악수목원에서 단풍을 만끽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 기쁘다"며 "전면개방 준비를 위한 시범개방을 지속 추진하고, 수목원 명칭 변경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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