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23일 국지도 98호선 개통 논의. 사진제공=남양주시 |
이날 면담에 앞서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 교통국장이 현장에서 공사 관계자로부터 확인한 국지도 98호선 진행과정에 대해 보고받고 향후 공사일정 등을 농밀하게 점검했다.
주광덕 시장과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국지도 98호선의 내년 2월 내 개통과 지방도 387호선 조속한 완공 및 개통에 뜻을 모았으며 향후 계획 등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밀도 있게 나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제공=남양주시 |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이에 대해 "그동안 현장에서 주말도 반납하고 도로공사 완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수동터널 시점부 공동구 터파기 도중 노출된 경암층과 가을철 잦은 강우로 인해 공사가 일부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사진제공=남양주시 |
또한 "지방도 387호선 확장공사는 5월26일 착공해 현재 보상이 87% 정도 완료됐으며, 가옥철거를 진행 중이니 남양주시도 적극 협조해 달라"며 "예상 공사기간이 77개월로 상당히 길지만, 사업비 확보 등을 통해 기간단축 등을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에 주광덕 시장은 "학생과 학부모들 불편 해소를 위해 가곡초등학교 통학로 등 너구내고개부터 가곡천까지 약 1.9km 구간이 우선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건의했고, 경기도는 적극 수용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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