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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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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군종합평가 ‘일취월장’…24위→12위 상승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27 15:56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청 전경.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는 경기도가 시행한 ‘2023년 시군종합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9.67점을 받아 경기도로부터 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로 3개 그룹으로 나눠 국정 핵심과제 및 도정 주요 시책지표를 통해 시군 행정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총 101개 지표로 평가했다.

광명시는 평가지표 총 101개 중 96개 지표에서 최고등급(S등급)을, 2개 지표에서 A등급을 받았다. 특히 △취업지원 서비스 △저소득층 문화누리카드 사업 △소상공인 지원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청년 정책 참여 및 역량 강화 △베이비부머 재도약 기반 강화 △다양한 노인일자리 확대 △원산지표시 관리 강화 등 시민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지표가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2022년 시군종합평가 순위(그룹 내 8위, 전체 24위)보다 향상된 성적(그룹 내 6위, 전체 12위)을 거뒀다. 특히 평가점수는 99.67점으로 2022년 94.33점 대비 5.34점이나 상승하면서 31개 시군 중 전년도 대비 실적 향상 폭이 가장 높은 시군으로 평가됐다.

광명시는 연초부터 평가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부시장 주관 아래 주기적으로 지표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부진이 예상되는 지표는 사전에 TF팀을 운영해 실적을 관리하는 등 지표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근 광명시는 시군종합평가에서 꾸준히 향상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광명시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전 공직자가 서로 소통하고 한마음이 되어 움직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1천2백여명 공직자와 함께 시민이 우선인 명품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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