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홍보기획관 27일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2023 올해의 SNS’ 수상 전수식. 사진제공=안양시 |
또한 안양시 블로그가 ‘2023 제9회 올해의 SNS’ 유튜브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난 주말에 날아든 이런 낭보에 안양시가 추진해온 시민소통 노하우가 다시 한 번 여타 지자체 사이에서 화두로 떠올랐다.
▲안양시 시정소식지 제33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사진제공=안양시 |
내맘愛 우리안양은 원도심 만안구에서 30년 이상 운영 중인 노포를 소개하는 ‘만년가게’코너를 신설해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노포와 추억을 함께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시니어 시민 활동을 소개하는 ‘은빛배움터’, 다양한 이슈에 대해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공유하는 ‘시민공감’ 등 시민과 소통-공감에 중점을 두고 구성한 콘텐츠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음성 변환용 프로그램인 ‘보이스아이’ 코드를 삽입해 노인-다문화가정 등 정보 취약계층도 음성으로 시정소식지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안양시 블로그 ‘2023 올해의 SNS’ 최우수상 수상. 사진제공=안양시 |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시민 유튜버 운영, 시민참여 시정홍보 영상, 전 국민 대상 유튜브 숏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해 시민과 소통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정책이나 정보를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쉽고 재미있게 제작한 ‘안양하세요’와 핵심정보를 1분 이내 짧은 영상으로 제작한 ‘일타강사 안쌤’, ‘안양 숏타임’ 등은 시민 사이에서 호응이 높다. 특히 벚꽃 명소 버스킹(거리공연), 안양춤축제 현장 생중계를 통해 시민과 실시간 소통으로 공감을 이끌어내 시민 소통 채널로 인정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과 소통이 안양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라며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앞으로도 시민과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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