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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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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보훈정책 과제해소 연구용역 최종보고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27 22:21
고양특례시의회 보훈정책연구회 벤치마킹 및 최종보고회

▲고양특례시의회 보훈정책연구회 벤치마킹 및 최종보고회.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보훈정책연구회’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고양시 보훈정책 수립 및 방향성 모색을 목적으로 강릉통일공원, 통일안보전시관, 강릉 6.25 피학살현장 및 노암터널을 방문하고,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보훈 및 현충시설이 우수하게 정비된 강릉시를 방문해 시설 답사 및 시의회 차원의 지원방안 등을 논의해 고양시에 적용할 대목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23일 보훈정책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먼저 강릉통일공원, 통일안보전시관을 방문해 6.25전쟁, 9.18북한잠수함 전시와 군사 장비를 관람하고, 위령탑에서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가슴 아픈 역사가 담긴 강릉6.25 피학살현장 및 노암터널을 탐방하며 전쟁의 아픔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24일에는 ‘고양시 보훈정책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으며, 보훈정책연구회 소속 의원과 용역수행기관인 동국대학교 박명호 교수, 안효종 연구원 등 8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 최종보고는 고양시 보훈단체 개별인터뷰, 설문조사 분석 결과와 해외의 다양한 예우시책 사례, 고양시에 적용 가능한 정책대안 등을 제시했다.

고양특례시의회 보훈정책연구회 벤치마킹 및 최종보고회

▲고양특례시의회 보훈정책연구회 벤치마킹 및 최종보고회. 사진제공=고양특례시의회

이철조 보훈정책연구회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행복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그분들 위훈에 맞는 합당한 예우를 실현하기 위해 고양시에 적합한 보훈정책 조례 제정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훈정책연구회는 회장은 이철조 의원, 부회장은 문재호 의원이 맡고 김수진-김희섭-엄성은-천승아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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