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한동훈 법무부장관(왼쪽). 사진제공=안산시 |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경찰뿐만 아니라 자치단체 및 민간단체-기업 등 각계 자원의 치안활동 참여를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를 견인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안산시는 시민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법무부, 상록-단원경찰서를 비롯해 20여개 유관기관, 응급의료기관, 민간단체와 촘촘한 안전 인프라를 구축해 아동-여성-노인-장애인 등 범죄 약자를 지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유일 로보캅 순찰대 및 시민안전지킴이 운영 △방범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개소 △성폭력제로 시범사업 등 차별화된 안전 시책 추진으로 ‘범죄 없는 안전도시 안산’을 만들어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안산시 27일 ‘2023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사진제공=안산시 |
2020년 고위험성범죄자 출소 이후에는 법무부, 대검찰청, 상록-단원경찰서, 국회의원 등과 머리를 맞대 ‘대한민국 성범죄 제로 시범도시’를 위한 국가와 지방정부 간 연계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했다. 이를 전국 55개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해 ‘대한민국 안전표준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또한 전국 모든 지자체가 지속 활용할 수 있는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 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활용한 셉테드(CPTED) 사업을 통해 한정된 행정비용으로 효율적인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했다.
이밖에도 △공중화장실 IoT 기술 적용 안심비상벨 설치 △여성안심맵 서비스 운영 △방범CCTV 안면인식 관제 솔루션 도입 및 여성 안심귀가 서비스 △안전도시 조례 제정 △안심귀가부엉이 버스 및 안심 버스정류장 운영 등을 추진했다.
안산시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WHO 국제안전도시 인증 성과를 거뒀으며, 지하철 4호선 상록수역 환승 주차장 등 18곳이 범죄예방 안전 인증 받았다. 또한 양성평등정책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시민 설문조사 안전 항목에서 모두 ‘만족’으로 평가받았다.
▲이민근안산시장-한동훈 법무부장관(오른쪽). 사진제공=안산시 |
한편 안산시는 △AI 국민안전 실증 시범도시 추진 △2024 디지털 트윈 국토사업스마트 안전 빌리지사업 △마을별 셉테드(CPTED) 사업 확대 △스쿨 폴리스 및 학부모 폴리스 지속 운영 △민-관-경 협의체 기반 범죄예방 사업 발굴 △시민안전 웹 및 지능형 CCTV 확대 설치 등 범죄예방 안전사업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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