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29일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
최근 옥정-회천-백석 신도시 조성과 GTX 역세권 개발 등 도시 성장이 이뤄지며 인구가 지속 유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급증하는 교육행정 수요에 대응하려면 무엇보다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간담회에선 경기도내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추진 동향과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서명부 전달방법, 교육발전특구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참석자는 입을 모아 군사시설보호구역, 접경지역 등 중첩규제로 모든 분야 발전기회가 박탈된 도농복합도시인 양주시 특성상 양주교육지원청 우선적인 신설 등 단일교육지원청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기북부 열약한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과정 자율성 강화로 관내 명문학교 육성 지원을 위해 인근 시-군과 연합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의 적극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양주시 29일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
한편 양주시는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을 위해 올해 9월부터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양주시 학부모단체와 간담회와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신속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