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30일 환경부 주관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최우수상 수상. 사진제공=부천시 |
환경부는 전국 161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공공하수도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인구수 기준 △Ⅰ그룹(30만명 이상) △Ⅱ그룹(10만~30만명) △Ⅲ그룹(5~0만명) △Ⅳ그룹(5만명 미만)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이뤄졌다.
Ⅰ그룹에 속한 부천시는 올해 평가에서 △하수도 침수 및 안전사고 예방 대응능력 향상 △하수도 악취 저감 플랫폼 구축 추진 △바이오가스 및 미활용에너지 활용 △탄소중립 실천 노력 △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개선 및 예산절감 △수처리 효율 향상 위한 각종 연구개발(R&D) 활동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부천시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5년 연속 수상 실적을 달성하며 하수도 공기업 운영 전문성과 경쟁력, 하수도시설 운영-관리 효율성과 우수성을 높이 인정받게 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 최우수상과 5년 연속 수상이란 자랑스러운 성과를 냈는데, 이는 그동안 하수도시설 최적화 운영을 통해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나은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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