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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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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경주 안전품질↑…위반점 합산 출전정지 75%↓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2.01 10:17
경주 종료 직후 심판들이 모여 경주 결과에 대해 합의판정 진행

▲경주 종료 직후 심판들이 모여 경주 결과에 대해 합의판정 진행.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경주규칙 위반행위가 전년과 비교해 감소세로 돌아섰으며 이에 따른 제재 또한 상당 부분 감소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경주 품질 향상과 선수 안전경주를 위해 노력해온 결실이다.

경륜경정총괄본부에 따르면, 최근 10회차 경주 경주규칙 위반행위가 전년 대비 84.1% 감소했으며, 위반행위에 따른 제재도 13.1% 하락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위반점 합산에 따른 출전정지 제재는 75% 감소해 안정적인 경주편성 기반을 가능하게 했고 이는 고객과 선수와 3개 경륜사업 시행업체 운영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한 해 동안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속적인 경주제도 개선과 선수대상 교육-홍보를 통해 경주 안전성 강화에 노력해 왔다. 위반점 제도 및 제재절차 개선 등을 통해 신선한 변화를 모색해왔다.

또한 선수 대상 심판판정 참관제와 신인급 선수 대상 심판판정 설명회 개최로 경주 및 심판판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왔다. 아울러 선수들이 안전경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김태환 경륜경정총괄본부 경륜심판장은 "올해 고객과 선수들 의견 수렴과 심판들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제도개선을 시행해 왔다. 특히 경륜선수들과 노력한 결과 불필요한 과열경쟁을 예방해 공정하고 안전한 경주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와 선수안전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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