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초겨울 억새가 울창한 옥구공원의 해질녘이 찬란하게 반짝인다. 서서히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과 조금씩 내려앉는 땅거미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옥구공원을 고즈넉하게 감싼다.
옥구공원 낙조 전망대에 올라서면, 인천 앞바다와 시화방조제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낙조가 한눈에 들어온다. 시흥시 정왕동 소재 옥구공원은 해발 95미터인 도심 속 공원으로, 시민에게 힐링과 치유 공간을 제공한다.
kkjoo0912@ekn.kr
▲시흥시 옥구공원. 사진제공=시흥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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