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포스터.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
호두까기인형은 발레 역사상 위대한 콤비인 러시아 작곡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와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가 탄생시킨 고전 발레 대표작이다.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과 화려한 춤,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로 1892년 세계 초연 이후 13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 세계 최다누적 관객을 기록한 스테디셀러다.
유니버설발레단은 1986년 초연 이후 연속 매진과 흥행신화를 쓰며 매해 연말이면 필수 관람해야 하는 시그니처 클래식 작품을 만들어낸 국내 최고 수준 발레단이다. 특히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은 차이콥스키 음악을 가장 잘 살렸다는 평을 받는 마린스키 발레단의 바실리 바이노넨 버전이다. 러시아 황실 발레의 세련미, 정교함, 화려함을 특징으로 하는 ‘마린스키 스타일’은 고도의 테크닉과 스토리텔링이 잘 어우러진 것으로 유명하다.
호두까기인형은 크리스마스 전야 호두까기인형을 선물 받은 소녀 클라라가 꿈속에서 호두까기인형과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꿈속에서 왕자가 된 호두까기인형과 숙녀가 된 클라라는 환상의 나라에서 신비로운 일들을 경험한다.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한 장면.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
티켓은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 B석 3만원, C석 2만원으로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커플 할인, 패밀리 할인, 수험생 할인 등 다양한 할인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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