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권 수돗물 공급 청계통합정수장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
경기도는 31개 시-군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작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상수도 관리 △상수도 운영 △홍보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 실적 △도정 정책 협조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안양시는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누수 및 적수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올해 관내 11곳에 대해 노후상수관로 교체 및 정비 사업을 적극 실시했다.
또한 안양권 3개 도시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청계통합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2024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표준정수 처리공정보다 더욱 고도화된 냄새유발물질 제거시설을 통해 더욱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6일 "안양시가 최근 상수도 관련 여러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시민 신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로 전국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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