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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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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생애초기 건강관리’ 보건부장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2.09 18:02
구리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구리시보건소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보건소는 6일 소노펠리체 컨벤션(서울시 강남구)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주최한 ‘2023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성과대회는 구리시보건소 등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21개 우수지자체에 포상하고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출산 후 8주 이내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에 방문해 발달 상담과 양육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구리시는 2020년 보건복지부 주관 ‘생애초기 건강관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와 신생아 가정에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2022년 ‘엄마모임’을 시작하고 2023년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마더케어 아카데미’ 과정을 신설-운영하는 등 건강관리사업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를 ‘아기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필요정보를 제공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출산가정 산모 및 영유아 전문 건강관리와 양육역량을 강화시켜주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출산 후 8주 이내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구리시 출산가정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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