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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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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집중…빅데이터 활용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2.12 14:33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고자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집중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취약계층에 겨울철은 한파로 난방비 부담, 건강, 안전문제가 늘어나는 계절인 만큼 군포시는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복지 분야별 발굴과 신속한 지원을 위해 각 해당 부서와 TF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군포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100여명 등 인적 자원망을 활용해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발굴 빅데이터를 활용해 전기-가스-수도 등이 끊기거나 요금을 체납한 위기요인이 있는 독거노인-장애인가구와 주거취약가구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하고 발굴된 위기가구는 공공-민간자원 연계 또는 사례관리를 통해 지속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군포시 복지정책과장은 "갑작스러운 기온하락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어려움이 상대적으로 커질 수 있으므로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민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즉시 군포시무한돌봄센터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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