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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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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대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2.19 21:45
김포시청 전경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인구 30만 이상 도농복합도시 19곳과 김포시는 경쟁했다. 이번 평가에서 김포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시민 만족도 높은 교통안전체계 구현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19일 "급변하는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교통체계를 구축해,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국토교통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인구 10만 이상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교통부문의 지속가능성 평가를 시행하고 우수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교통혼잡 개선, 연계교통 확대, 안전 교통체계 구축,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 대중교통 활성화, 친환경차 보급 등 8개 항목, 23개 지표로 지속가능란 교통현황 수준 및 전년 대비 개선율을 평가하는 현황평가와 정책적 노력 정도를 평가하는 정책평가를 기준으로 한다.

김포시는 대중교통 수요증대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신곡사거리~개화역 버스전용차로 설치하고 심야버스 지원, 광역버스 출퇴근시간대 증차운행 지원,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구축 등 맞춤형 버스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시민만족도 높은 교통안전체계 구현을 위해 교통안전기본계획 수립 및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개최,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설치 확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개선 확대 등 노력을 기울였다.

이외에도 △보행자 중심 정책 수립 △사회적약자 이용이 원활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형성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환경친화적 교통수단 이용자 확대 지원 등 정책적 노력을 이어왔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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