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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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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연말까지 민선8기 공약 53.1% 이행"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2.20 07:19

143개 과제 중 76건 마무리...7개 공약사업은 조정

구리시 18일 ‘구리시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제2차 회의’ 개최

▲구리시 18일 ‘구리시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제2차 회의’ 개최.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18일 민선8기 공약사업 평가를 위한 ‘2023년 구리시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제2차 회의’를 열고 7개 공약사업을 조정했다.

구리시 공약사업 시민평가단은 올해 7월 공약 관련 시민의견 수렴을 통해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시민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구성됐으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완-변경사항 심의 △공약사항 추진실적 및 이행실태 평가 △공약사업 추진 관련 개선사항 건의 등 역할을 맡고 있다.

시민평가단은 12일 열렸던 제1차 회의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총괄사항과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공약사업 조정 대상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날 제2차 회의에선 1차 회의 결과를 토대로 공약사업 조정내역을 최종 심의했으며, 교통약자 이용 지원차량 확대 등 7건의 조정대상 공약사업을 모두 원안 가결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민선8기 출범 이후 900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과 약속인 공약사업 조기 완료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구리시 미래 발전을 이끌 민선8기 공약사업에 시민평가단 고견을 경청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19만 시민 행복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10개 분야, 106개 사업, 143개 과제의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출산지원금 확대 등 총 76건(53.1%)의 공약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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