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모습. 제공=영광군 |
20일 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중앙부처와 전남도 등 외부기관 각종 평가에서 업무추진 평가결과 53개 분야에 걸쳐 큰 상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수상현황은 대통령 표창 1건, 장관 표창 13건, 도지사 표창 등 39건을 수상했으며, 수상 분야도 특정 분야에 치우침 없이 분야별 골고루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전반적으로 어느 해보다 군정 역량이 빛났던 것으로 평가받았다.
최근 5년간 수상 현황을 살펴보면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이다.
또한, 올해 수상으로 5억 2,830만원을 포함한 민선 8기 이후 총 15억 3,730만원 인센티브(상사업비, 포상금)를 받아 매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금년 분야별 수상실적은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대상)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대상) △지방도 도로정비평가(대상) △교통문화지수 우수 및 개선 평가(전국 군 지역 1위) △재난극복 가뭄피해 복구(최우수) △농정업무, 식량·원예, 산림행정, 산불예방 대응(최우수) △귀농어촌 종합평가(최우수) △지방세정 종합평가(최우수) △음식문화개선 업무평가(최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영광군은 그동안 10년 넘게 대통령 표창 수상이 전무하였으나, 행정안전부 주관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농축특산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자체의 공로를 크게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같은 성과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전 공직자가 하나 되어 각종 평가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한 선제적인 대응 전략과 정부 정책에 발맞춘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열정, 그리고 군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기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장남종 기획예산실장은 "내년에도 군민들과 공직자들이 하나 되어 민생안정, 더 나은 복지, 더 살기 좋은 농산어촌, 더 활성화된 지역경제와 군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열정을 바칠 것"이라고 전했다.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ttebo20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