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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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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주민참여예산 평가회 개최…내년 52.5억 확정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2.22 01:41
최대호 안양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양시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 평가회’를 20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은 52억5402만원(36건)으로 확정됐다. 주민참여예산을 처음 시행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853개 주민제안사업이 예산에 편성됐다.

이날 평가회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지역회의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유공 표창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성과보고 △비산1동 우수사례 공유 △6개 분과위원회 활동사례 발표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방안 토론 등을 진행했다.

비산1동은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비봉산 세심천 쉼터시설 개선, 밝은 거리환경 조성, 비산1동 지역안내판 제작 등을 시행했다. 비봉산 세심천 쉼터는 덱(Deck)을 설치하고 족구장을 정비해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으며, 비산1동 12개 사회단체가 환경정화활동 등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

안양시 20일 ‘2023년 주민참여예산 평가회’ 개최

▲안양시 20일 ‘2023년 주민참여예산 평가회’ 개최. 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은 평가회에서 "올해 주민참여예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수고해준 위원들과 참여해준 시민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양시 주인인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그동안 예산학교를 운영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뿐만 아니라 주민-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제도를 홍보하고 제안사업을 접수하는 등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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