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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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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통소외지역 맞춤형 서비스 제공 ‘청신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2.23 23:11
파주시 도시형교통모델 예산 확보 현황

▲파주시 도시형교통모델 예산 확보 현황.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도시형교통모델 운영 유지와 신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토부와 경기도에 지속적인 사업 설명 및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마침내 2024년도 도시형교통모델 예산 40.21억원[가내시(예산 확정되기 전 임의배정된 예산) 국비50%, 시비50%]을 확보했다.

이로 인해 도시형교통모델 예산은 2023년도 33억원(전년 대비 24억원 증가)에 이어 2024년도 40.21억원(전년 대비 약 7억원 증가)으로, 2년 연속 추가예산 확보를 통해 대중교통 불편(소외)지역에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추가 확보한 예산으로 파주시는 관내 2개 지역(면, 운정3지구)에 신규 마을버스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며, 2024년 상반기 공고를 통해 사업자 선정과 운행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3일 "파주시는 대중교통 불편 및 소외지역에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 건의하는 등 행정적 지원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파주시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형교통모델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며 주민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2019년부터 도입된 사업으로, 현재 파주시에는 14개 노선(20대)이 교통불편지역을 중심으로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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