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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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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특수형 수소충전소서 현장간부회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2.28 02:52
강수현  양주시장

▲강수현 양주시장(앞쪽).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26일 관내 코하이젠-회천농협 특수형 수소충전소에서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간부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서 강수현 시장은 특수형 수소충전소 추진 현황, 향후 계획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에 대해 관련 부서장에게 보고 받고 원활한 수소충전소의 효율적 운영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압축가스 설비 및 안전장치 등 주요 설비와 기초바닥 균열 및 배관 피트 내 배수 막힘으로 인한 각종 사고를 대비한 주의사항과 안전수칙 등을 살피며 시민과 수소차 이용자가 수소충전소 이용에 불안함이 없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강수현 시장은 "특수형 수소충전소 구축으로 수소차 이용자 편의 증진과 더욱 나은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수소충전소 구축과 함께 친환경 차량인 수소차 보급 및 활성화를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로 이어갈 수 있도록 큰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양주시 26일 특수형 수소충전소에서 현장간부회의 개최

▲양주시 26일 특수형 수소충전소에서 현장간부회의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한편 양주시 회정동 7-6번지에 설치된 ‘특수형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200kg 이상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춘 수도권 북부 최초의 특수형 수소충전소로 상용차량(화물, 버스)은 물론이고 승용차량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상용차량은 약 100대, 승용차량은 약 400대까지 충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수소충전 인프라가 부족했던 경기북부 수소차 운전자의 충전 편의가 크게 개선되고 인근 시-군까지도 포용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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