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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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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국가산단 가동률↑…무역수지 전월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2.28 21:54
안산 국가산단 가동률

▲안산 국가산단 가동률. 사진제공=안산상의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상공회의소(이하 안산상의)는 27일 ’최근 안산지역 경제동향(2023년 10월 기준)’을 발표했다.

안산지역 국가산업단지의 10월 가동률은 전월 대비 0.6%p 상승한 80.9%(전국 평균 가동률 83.5%)로 조사됐다. 가동업체 수는 1만1993개로 전월 대비 0.8%, 전년 동월 대비 6.2% 증가했다. 생산액은 4조 664억원으로 전월 대비 1.6%,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했다. 고용인원은 15만0991명으로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10월 안산지역의 수출입 통관 현황을 살펴보면, 수출은 1만5205건에 5억5600만 달러로 금액 기준 전월 대비 1.9%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1.4% 감소했다. 수입은 5만5828건에 4억3300만 달러로 금액 기준 전월 대비 5.4%, 전년 동월 대비 11.0% 감소했다. 2023년 10월 안산지역 무역수지는 1억23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8.9%, 전년 동월 대비 12.8% 감소했다.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2023년 10월 지자체 수출입 자료에 따르면, 안산지역 10월 반도체 수출액은 3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했으며, 자동차부품 수출은 1억4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8.2% 감소했다. 반도체, 자동차부품, 기계 등 주력 품목의 수출액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며, 이에 따라 안산지역의 2023년 10월 무역수지는 전월 및 전년 대비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안산 무역수지

▲안산 무역수지.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지역 10월 예금은 15조2590억원으로 전월 대비 1.5% 감소했다. 2023년 9월 어음 교환액은 2845억원으로 전월 대비 35.3% 감소했고, 부도율은 7.1%, 신설법인은 111개로 전월 대비 19.0% 감소했다.

한편 안산지역 경제동향(2023년 10월 기준) 세부사항은 안산상의 누리집(ansancci.korcham.net) ’조사/건의‘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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